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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했을때 첫째 아이의 반응...

우울 조회수 : 544
작성일 : 2007-11-21 12:01:11
첫째아이가 지금 4살이구요 지금 둘째아이를 임신했는데 아주 초기입니다

10월초에 임신을 했었는데 화학유산으로 아이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에 갑자기 아이가 밤에 이불에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가

3주쯤 지나니 조금 좋아지는듯하다 제가 이번에 다시 소중한 아기를 갖게 되었는데

다시 이불에 오줌을 싸기 시작하는데 우연하게 시기가 맞는건지 아님 아이가 느끼는게 있는건지....

아무리 세탁기가 빨래한다고 하지만 하루에 2~3개씩 이불 빨기도 힘들구

혹시 아이에게 문제가 있나 싶은데 병원에서는 그럴때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이 아빠랑 저는 매일 밤마다 걱정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투정이 늘기 시작했어요

원래 미운 4살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순한편이었는데 요즘은 울고 떼쓰는게 일상입니다

둘째 아이 임신했을때 첫째아이가 이럴 수도 있는걸까요?

IP : 116.33.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11.21 12:16 PM (211.245.xxx.149)

    저도 큰아이 4살때 둘째를 임신했어요.
    저희 아이는 4살때부터 유치원을 다녔는데
    제가 임신하고 서너달정도 지난후부터
    갑자기 유치원에서 바지에 오줌을 싸더라구요, 아주 자주..
    당시 아이는 울엄마 뱃속에 아기 있어요~ 이렇게 얘기하고 다녔을뿐
    그걸로 인한 어떤 스트레스 증상을 보인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아무튼 몇달동안 유치원에서 쉬하는 일이 잦았고 성격도 조금 예민해 지구요..
    근데 그때 유치원 담임 선생님이 너무너무 좋으셔서
    걱정하는 저한테도 충분히 그럴수 있는 일이라 안심시켜 주시고
    지속적으로 상담해주시면서 아이한테도 너무 잘해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한 일이죠~~
    물론 저도 아이한테 좀더 신경쓰고 했더니 또 금새 괜찮아 지더라구요.
    근데 그때 선생님이 해주신 얘기가, 엄마가 둘째아이 낳는것이
    큰아이한테는 남편이 바람나서 여자 하나 데리고 들어오는 것과 같은
    충격이라고.. 그러니 저보고 어른 입장으로 생각하지말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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