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쇠솥 맛난 밥 기대했는데~

땡삐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7-11-06 12:26:13
무쇠솥을 좋은님께 구입 했어요~
남편 맨날 누룽지 해 드릴려고..
근데 처음이라 그런지 밥맛이 제대로 나질 않고 밥이 펄펄 날리네요..
압력솥으로만 매일 해먹을땐 맛있었는데 물 맞추기도 불조절도 힘들어요~
노하우가 필요 한건가봐요~
또 저렇게 닦아서 모셔만 둘라...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25.134.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11.6 12:30 PM (203.247.xxx.8)

    무쇠솥 쓰는데... 밥이 생각처럼 잘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밥할때마다 넘치고...
    기름칠 하고 닦아서 밥해도 기름냄새 나는것같고... 한 일년쯤 넘으니까 요샌 좀 괜찮아지네요... 매번 그럭저럭해도 누룽지땜에 무쇠솥 써왔어요... 한번 닦아서 모셔두면 다시 꺼내쓰기 힘드실텐데... 잘 이용해서 맛있는 밥 해드세요...

  • 2. 무쇠솥
    '07.11.6 12:36 PM (121.161.xxx.99)

    밥하실려면 쌀을 씻어서 30분정도 불린후 하셔야 그런데로 조금 맛이나는것 같아요
    그냥 바로하면 정말 쌀이 날라다니죠..
    예전 가마솥밥맛을 집에서 소량으로 하면서 내기는 어렵답니다
    많은양을 하면 전기밥솥에 해도 서로 어우러기에 맛은 좋답니다
    압력솥처럼 찰기있는건 포기하셔야해요^^
    그래도 전 무쇠솥밥을 자주해먹는편입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 3. 땡삐
    '07.11.6 12:38 PM (125.134.xxx.183)

    어머...물 맞추기 정말 감이 안오구요.. 불을 언제 꺼야 할지 뜸 들이다 보면 밥 다 타있고 탄내나는 밥 버릴수없어 나혼자 억지로 먹구요 신랑한테 미안해서 쓴웃음 짓고... ㅋㅋ
    저도 일년이나 닦아야 하는 걸까요?? 몇번 한중에 가장 첫번째가 그래도 가장 잘 되었던듯... 그후론 계속 태워요 어흑..

  • 4. 무쇠솥
    '07.11.6 12:41 PM (121.161.xxx.99)

    저 같은경우는 끓으면 밥물이 위에 아주 조금 남아있을때 중간으로 줄이고 잠시후 따닥따닥 소리나면 제일 약한불로 줄여서 뜸이면서 누릉지만들어요

  • 5. 코코
    '07.11.6 12:43 PM (58.141.xxx.6)

    울집도 결국 녹슬어서 버렸다는...^^;;

  • 6. 무쇠솥밥
    '07.11.6 12:52 PM (121.134.xxx.30)

    중 불에 밥물이 끓어 넘을라하면 - 솥이 눈물 흘린다고 표현해요 - 5 분 불을 꺼둡니다.

    그리고 다시 아주 약 불에 5분 뜸 들입니다.한 번 해 보세요.^^

  • 7. ??
    '07.11.6 5:09 PM (211.175.xxx.31)

    무쇠솥에서 밥이 날린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미리 물에 담은 적도 없구요.

    그냥 중불로 끓이다가 팍팍 김이 나면 (조금이 아니라 팍!팍!)
    불을 끄고 기다립니다. 타이머 맞춰요.. 저는..
    일반 백미일때는 7~8분, 잡곡밥일 경우에는 10~11분
    그리고 다시 약불로 불 맞춰서 뜸을 들입니다.
    뜸은 오래 오래 들여도 별 문제 없으니깐 약불까지 켜놓으면
    그담에는 신경 안쓰구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고실고실.. 너무 질지도 않도 그렇다고
    너무 되지도 않고... 한번 해보세요.

    참, 자꾸 탄다고 하신 분요...
    사포질을 좀 해보세요.
    고운 사포 구입하셔서 (문방구에서도 팔아요.)
    냄비 바닥을 한번 뻑뻑 밀어주시는 거에요.
    그리고 다시 한번 길내기를 해주시구요.
    기름칠 너무 많이 하지는 마시구요...

  • 8. ...
    '07.11.6 5:53 PM (222.232.xxx.139)

    저도 압력솥 찰진밥 너무 좋아해서 결국 가마솥 치웠어요. -_-'
    기름칠 하고 길들이기 정말 한달동안 10번 넘게 해도 튀김 안하고 밥만 해먹으니 관리하기도 너무 힘들었구요. ㅜ.ㅜ
    그래도 또 지름신이 납시사 돌솥 작은걸로 하나 장만했는데요,
    일단~ 관리가 쉬우니 좋네요. ^^ 압력솥 처럼 차진 밥은 역시 아니지만,
    굴밥 해먹을려고 기대하고 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5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8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