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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을때도 이렇게 돼지일래나?
스튜디오촬영 얼마 안남고 결혼식도 얼마 안남았어요
남들은 피부맛사지다 다이어트다 돌입하고도 난리도 아니던데
결혼도,스튜디오 촬영도 몇번해본거 마냥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이밤에 팔뚝보면서 한숨 푹~쉬다가 그래도 순대(?)는 채우네요
자존심이 있으면 안먹어야 하고 빼야 하는데
어떤자극에도 잘 흔들리지 않으니 참 미련하다 싶어요
나도 이쁜 웨딩드레스 입고싶은데..그것도 탑으로 입고 싶은데
여름나시 하나 빼서 툭하고 걸쳐봤더니 살쪘으면 가슴이라도 있든지
밋밋한 통자 몸매에 겨드랑이 살만 툭 튀어나와서 제가봐도 밉상이네요.
이 겨드랑이살은 메이크업으로도 커버 안될텐데..
아~ 예쁜신부되고싶어라.
시간이 훌떡하고 지나 결혼식때는 최고 이뻤으면 좋겠는데
정말 단기간이라도 충격좀 받고 조금이라도 이뻐보이게 한마디씩만 해주실래요?
이시간에 포만감을 느끼고 있는 제가 참 동물같아 보여요.ㅜ.ㅜ
1. ,,,
'07.11.5 11:02 PM (222.237.xxx.98)저도 가슴이 있다보니 겨드랑이 살도 있었어요..
그래서 스촬때만 탑 입고,
본식때는 끈드레스 입었어요..
드레스 잘 고르시면
민자몸매, 겨드랑이 살 하나도 티 안 나요... ^^
근데 본식날 날씬하면,
100배는 더 예뻐보이실꺼에요-
오늘만 드시고 내일부터 저녁은 금식!!2. 절때..
'07.11.5 11:05 PM (221.143.xxx.9)염장지르는거 아니고요...
저 일욜에 결혼하는데.. 158에 40나가요... 네..말랐어요...ㅎㅎ 젊은 사람들이야 그렇다쳐도
나이드신 분들 기준엔 왠.. 뼈밖에 없냐겠죠...
그래서 전... 살이 왜 저리없니.. 이 집며느리가 어떠니 이집딸이 어떠니.. 이런소리 들을까봐
스트레쓰!!!
^^이쁜 신부됩시다. 살을 떠나서...3. 신부는..
'07.11.5 11:12 PM (125.176.xxx.20)무조건 다 이쁜거예요.
게다가 님 예비 신랑님 눈엔 님이 젤 이쁘실거 아녜요.
스트레스 받으면 건강에 해로와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화이팅!!
그리구 드레스도 체형별로 있잖아요.. ^^
님 맘에 드는 것도 입어보시구, 추천해주는 것도 입어보시구 여러개 입어보시다보면
분명 내가 젤 예쁘게 보이는 그런 드레스가 보일거예요.
전. 결혼할 때 진짜 진짜 입고 싶은 드레스가 있었는데..ㅋㅋ
키가 작아서-_-;; 안 어울리더라구요. 그래도 입어보고 안 어울리는거 확인하고
나한테 잘 어울리는 이쁜거 골라 입어서 지금도 대만족이랍니다.
뭐, 아무렴 어때요. 신부는 무조건 예뻐요. 가장 행복할거구요. 가장 이쁘실거예요.4. 잠오나공주
'07.11.5 11:42 PM (221.145.xxx.115)저 한 덩치 하거든요..
저 탑 드레스에 홀터 걸어서 입었어요..
겨드랑이살 베일로 다 커버가 되더라구요..
저는 신부 입장 하려는 순간 드레스가 터지기도 했어요... ㅋㅋ
그래도 즐거운 결혼식이었어요...5. 원글
'07.11.5 11:53 PM (211.212.xxx.152)잠오나공주님 결혼식 하셨어요?^^
아~~10월이라고 하셨죠?
간간히 결혼식준비하는 과정올려주셔서 저도 무지 관심있게 봤었는데
드레스 터지는거 읽다가 웃엇어요(죄송해요)
남의일이 아니네요.ㅜ.ㅜ
얼마나 황당하셨을까?~~6. .
'07.11.5 11:57 PM (122.32.xxx.149)탑이 오히려 더 날씬해보여요.
확 퍼지는 드레스 입으면 아랫배도 커버되구요.
그래도 날씬하면 더 예쁘긴 하겠죠? ^^
위에 잠오나공주님 며칠 안보이시더니 그간 식 치르고 신혼여행 다녀오셨나봐요.
결혼 축하드려요. ^^7. 강력자극
'07.11.6 12:10 AM (222.236.xxx.36)원글님께 강력자극 드립니다...
남편친구 결혼식 갔었는데요...
신부가 뚱뚱했어요...얼굴은 나름 귀여웠는데...
어깨와 팔이 다 드러나는 드레스였는데...
남편친구들이 보고 킥킥킥 웃는데 제가 민망했어요...
(남편 친구들...물론 예의 없는 거지만...다들 참았던 웃음이 터진거라 더 민망했었죠...)8. ...
'07.11.6 1:32 AM (123.224.xxx.137)윗님 남편친구분들 진짜 예의 빵점이네요.
친구 부인 외모를 보고 참았던 웃음을 터뜨리다뇨...
길가는 여자도 아니고 진짜 뭐랍니까9. 저도...
'07.11.6 4:19 AM (203.223.xxx.158)한몸매~(?) 하는지라... 날 잡고 오히려 이곳저곳 끌려 다니며 술 먹느라 다이어트는 커녕... 더 늘었습니다. T_T 근데... 저도 이맘때쯤 결혼했거든요. 다행히 계절이 계절인지라.. 어차피 탑 입을 생각도 없었지만 레이스 긴소매로 피트되며 목선도 남다른.... 흔치 않은 드레스 입었었는데 반응 짱!! 이었습니다. 다들... 음... 유럽쪽 뭔 공주 같이 기품있다고도 하공...('';) 여튼 아~주 이쁜 신부라는 소리 지겹도록(=_=) 들었습니다. 님^^ 신부는 누구든 가장 아름답습니다~~ 힘내세요~~
10. ..
'07.11.6 9:44 AM (122.34.xxx.197)결혼 직전 키 156에 몸무게 60키로였다가 인치바이인치인가?? 요새도 있어요? 여러해 전인데 그땐 그게 한참 유행할떄였어요. 연예인들도 많이 다니고 그런다고.. 하여간 거기 두달 다니면서 10키로를 감량, 엄청 날씬하게 결혼했지요.
결혼 이후 아이 둘 낳고 65키로까지 쪄버리긴 했지만...ㅠ.ㅠ 당시는 원없이 이쁜 신부 함 되어 봤네요.11. 오히려.
'07.11.6 9:48 AM (211.210.xxx.62)오히려 비쩍마른 신부보다 통통하고 생글생글 웃는 신부가 이뻐요.
대강 베일로 전부 가릴 수 있고요.
드레스를 많이 입어보고 고르세요. ^^12. .
'07.11.6 10:05 AM (211.203.xxx.97)저 결혼할때 163에 50이었는데 왕팔뚝이다보니 우람해 보였어요
13. 의외로
'07.11.6 11:08 AM (211.42.xxx.61)젊은 사람들은 가만있는데 신부가ㅏ 뚱뚱하면 신랑쪽 어른들 엄청 입방아 찧던데요. 신부가 뚱뚱하니 어쩌니 정말 듣기 민망할 정도로 결혼식 내내 그러더라고요.
14. 자극이
'07.11.6 12:39 PM (147.47.xxx.132)필요하시다니 말씀드릴게요.
결혼식 때 안 예쁘면 남편 욕 먹여요. 저런 여자 뭐가 좋다고 결혼했냐, 눈 삔 놈. 어른들 중에는 이렇게 심하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요.
원글님을 위해서도 빼면 좋겠지만 사랑하는 사람 욕 안 먹게 예쁘게 해서 결혼하시면 더 좋겠지요.15. 원글
'07.11.6 1:04 PM (222.108.xxx.82)댓글읽고 용기,자극 얻고 갑니다
야채위주로 먹고 저녁은 당분간 금식좀 해야겠네요.ㅜ.ㅜ
실제로 어르신들이 신부보고 예쁘네.뚱뚱하네.그런이야기 들은적이 있었거든요
딱 그이야기먼저 하시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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