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집 갖고 남의집 세살기 과연 현명한 짓인지..

고민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07-11-05 16:07:28
집 사놓고 세놓고 있는 사람입니다.
첨엔 남편 직장이랑 멀어 세를 놓았는데
들어가려하니 세입자와 저랑 시기가 안 맞아 들어가기가 어렵네요.
3개월차이인데 이사비, 복비 준다해도 죽어도 안 나간다 합니다.
이해가 안가지만 전세기한이 남았으니 어쩔수없지요.

문제는 그집이 지금 사는집보단 작아 들어가도 불편할것같아 고생입니다.
계속 다른곳에서 전세살자니 거주2년을 못채워 집을 처분할수도 대출등을 이용하기도 힘들고
살자니 넓은데 살다가 좁은집에서 애들하고 살기가 힘들것같고(짐도 일부는 처분해야할정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리모델링할꺼라고 해서 샀는데 말이 그렇지 언제할지도 모르겠고
(요즘 리모델링한다는 아파트가 한두개가 아닌데)
눈딱감고 2년 좁지만 불편감수하며 살아야하는지
아님 계속 전세 살면서 남의집이지만 애들하고 편하게 사는게 좋은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

저같은 고민 해보신분들 리플 부탁드릴게요.

IP : 219.248.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07.11.5 5:14 PM (202.130.xxx.130)

    전세주고 나와서 전세 살고 있어요.
    저희 집은 송파에 25평 아파트라, 아이 둘 데리고 살면서(곧 둘됨..) 친정부모님 도움받기엔
    너무 좁고 힘들것 같아, 전세로 49평으로 나와 살아요.

    저희도 거주 2년을 다 못채우고 나온 경우인데요...
    대신 저흰 3개월 모자라는 거주 2년인지라 저희 집에 들어오는 세입자에게 부탁해서
    남편 거주지만 그 집에 그대로 두고, 아이와 저만 주소를 옮겼었어요.

    다시 25평으로 들어가라면 못 들어갈것 같아요.
    처음 이사 나올때도 남편에게 다짐했었거든요..
    다음번 이사갈때도 40평 이상으로 가주지 않으면 답답해서 못살것이다....
    넓고 맘 편하게 전세로 사는 것도 괜찮네요...^^;;

  • 2. ...
    '07.11.5 5:26 PM (58.145.xxx.224)

    전 같은 동네에 집 전세주고 전세 살고 있어요.
    길하나 차이인데 평수는 그리 차이가 안나는데 전세금차이가 2억이나 납니다.
    아이어릴때 조금 불편하더라도 돈을 더 모으는 쪽에 초점을 맞추었구요.

    평수가 작으면 불편하긴하지만 물건을 더 안사게 되지않나요?
    결혼 7년차인데 20평47평24평31평 37평살아봤네요.요즘 이렇게 이사다니는집도
    드물거예요.
    어느쪽이 비용면에서 더 나은지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지 않을까요?

  • 3. 저희도..님
    '07.11.5 5:58 PM (219.254.xxx.4)

    제가 잘못 아는지 모르겠는데요 세대원전원이 주소를 둬야되는걸로 알거든요.한번 확인해보세요

  • 4. 리플
    '07.11.6 8:48 AM (219.248.xxx.230)

    달아주신분들께 감사..
    근데 저도 부동산에 물어봤더니 거주 채우지 않고 주소지만 옮겼다가 걸리는 경우가20~30%라네요. 세입자가 신고할수도 있고..
    별로 권하고 싶진 않다고 하더군요.
    근데 정권바뀌면 1가구 양도세가 완화될수도있으니 기다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7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2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4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9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5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9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60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5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6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7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8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01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23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50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34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41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60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4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5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2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5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4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16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