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생 아이들 그냥 보내시나요? 유예시키시나요?

[초등입학]

주변에 1,2월생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요.
저희 애는 그냥 보낼까 하는데 .......
안쓰런 생각이 요즘 생기네요.
그전까지는 그냥 보내기로 결정하고 병설 유치원 다니고 있거든요.
자기도 7살이라고 알고 있고 내년에 학교 간다고 해요.
아직 어린 모습이 많고 많이 여린것 같기도 한데.......ㅜ.ㅜ
병설을 다니는 터라 1년을 유예시키면 어차피 그애들을 학교에서 만나니 친구들이 형들이 되는거라.....
이제와서 유예시킨다는 것도 좀 말이 안되긴 해요......에고...
확실히 결정을 하고 밀어부치고 있었는데 때가 되니 망설여 지네요.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하기로 결정하셨나요?
궁금해요.......

[..]

아이에게 물어보고 아이의견을 따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2월생인 우리 아들은 유예시킬 예정입니다.
학교 일찍 보내서 아이들한테 좋을게 없어보여서요.
좀더 놀게 하려고 하는데, 요녀석 키가 너무 커서 그것땜에 좀 고민되긴 하네요.
지금도 초등 1,2학년 정도로 보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

2월24일생인 우리 아들은 처음부터 제 나이 반에 보내서 지금 6세반 유치원에 다닙니다.
워낙 마른편이고 성격도 순해서 처음 4세 어린이집에 보낼 때부터 그렇게 보냈답니다.
내년에 병설유치원보내고 후년에 초등학교 입학시키려구요.
그런데 님처럼 지금 병설에 보내고 있었다면 저는 그냥 입학시킬 것 같은데요,,

[gydyd]

저는 생일이 1.2월이 아닌데도 학굘 1년 일찍 들어갔는데요..
저도 태어났을때 작았고 계속 작았는데..지금은 아주 만족해요..
보통 대학때 1년정도는 휴학하잖아요..어학연수다 뭐다 해서요..
휴학을 해도 제대로 졸업한 애들이랑 나이가 같으니깐 좋은 면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