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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점심 안드시는 분 안계신가요?

---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07-11-05 11:36:23
제목그대로 질문좀 드려요..
직장 8년차인데 여전히 괴롭네요
사회생활 하기전에는 점심을 안먹고 오후에 간식을 좀 많이 먹은 후 저녁 8시에 많이 먹고..
이렇게 살았더랬지요
몸에 문제 없었고 속도 좋았구요
직장 들어가서 꼭 12시 타임에 점심을 먹기 시작하자
너무너무 몸이 피곤해지더군요. 소화도 안되고 워낙에 저녁에 잔뜩 먹는 버릇이었고 점심은 전혀 생각도 없는데
업무도 오후에 안되고.. 그래서 조금 먹고 말거나.. 거르거나..
그런데 직급이 좀 올라가니 혼자 먹기도, 그렇다고 안먹기도 안되고
이래저래 점심먹을 일도 많아지고..
그래도 참고 한 2,3년 점심 제대로 먹는 나날..
극도로 피곤합니다. 계속 참아왔는데 한계가 오는 거에요.

실험적으로 한 일주일간 점심을 걸렀더니 (주위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임시로)
몸이 너무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회사다니며 혼자 매일 점심을 안먹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혹시 점심 끼니를 거르거나 매일 혼자 드시거나.. 다이어트던 무슨 이유에서건..
이런 분 계세요? 그럴경우 주변엔 어떻게 양해를 구하나요? 점심을 안먹는 동료들끼리는 서먹하잖아요..
점심시간만 기다리는데 무슨 말이냐.. 하실지 몰라도 매일 돌아오는 점심, 사람들과 밥먹으러
나가는 게 일하는 것 보다 더 고역이네요..
IP : 61.73.xxx.1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5 11:43 AM (123.224.xxx.137)

    글쎄요 직장 분위기마다 좀 다르겠지만,
    제 주변엔 점심시간에 운동가는 사람 많거든요.
    잠깐 뛰고 오거나 수영하고 오거나, 돌아오는 길에 샌드위치나 삼각김밥 같은 거
    간단히 사서 먹구요.
    그냥 점심 안먹는 게 몸도 가볍고 좋다..고 하심 되지 않나요?
    새로 입사한 곳도 아닌데 8년차에 뭐 그리 눈치를 보시는지 ^^

    근데 저녁 늦게 많이 먹는 것도 몸에 좋진 않아요 ^^

  • 2. 네,
    '07.11.5 11:49 AM (210.90.xxx.2)

    저는 점심 때 산책도 하고 볼 일도 봐요.
    점심은 나중에 간단히 먹던지 안먹기도 해요.
    너무 남을 의식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함께 밥먹으면서 정도 나누면 좋지만,
    원글님의 경우는 점심 시간을 따로 활용하는 편이 더 좋겠군요.

  • 3. ^^
    '07.11.5 11:56 AM (125.242.xxx.10)

    저는 점심 1주일에 2번정도 먹나? 그렇습니다.
    2번 정도는 같이 나가서 먹는대신 1/2정도만 먹습니다.
    처음엔 밥먹으러 가자 하다가 계속 안가니 별말없더군요~ ^^

    전 보통 점심때 고구마하나나 베이글 한쪽 이랑 차 마셔요~
    나갔다가 오면 넘 힘들고 밥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간단히 먹고 있네요~
    먹으면서 쉬면서... ^^

  • 4. ..
    '07.11.5 12:05 PM (203.229.xxx.225)

    점심때 운동가고 삼각김밥으로 떼우는 사람들은 남들먹는 시간에는 절대 점심 못 먹던걸요. 남들하고 어울리지 말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세요.

    저도 혼자 도시락 싸서 혼자 먹어요. 다들 나가는데.. 나가봐도 그다지 맛있게 먹는 것도 없고... 먹기 싫은 날도 따라나가야하고.. 귀찮더라구요.

  • 5. ........
    '07.11.5 12:20 PM (211.59.xxx.119)

    저도 점심먹으면 너무 힘들어서(거의 오후시간내내 힘들어요) 점심 그냥 안먹습니다. 밖에서 먹는 밥 조미료 범벅인거 뻔하고 딱히 맛도 모르겠고 그때아니면 따로 시간내서 하기 힘든 은행일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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