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리점에선 환불을 잘안해주나요?

[대리점]

이미연이 선전하는곳에서 옷을 샀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다른데서 구해서 갖다주셨더라구요
근데..그게 집에서 입어보니 이게 아닌거에요
오전에사서 오후에 받아서보니..미안하죠 저도..
그래서 전화로 환불하러 가도되겠냐고 물었더니 아줌마가
너무도 당당하게 환불이 안된다고
다른옷 많다고  다른걸로 교환하라고 어디와서 환불을 원하냐는듯이 말을하더군요
사실 그냥 입을까말까..고민도했는데
그 아줌마의 말에 그냥은 못입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택배로 보내달랬었는데 직접갖다줬다고 그거 돈쳐서 주기로했구요.

아무리 나이가 어려뵈도 대놓고 나같은 손님은 없는게 낫다고..
와서 다시 얘기하라는식으로 하곤 확 끊어버리더군요
전 대리점서 사고 환불은 처음하는거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뭐랄까 미안한 마음을 싹 사라져버리게 했다고할까요..
어휴..원래 대리점은 다 이런건가요?

[하루]

뭐 세일해서 산 옷도 아닌데 환불 당연한거 아닌가요? 소보원에 신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요새도 그런 똥배짱이 있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