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괴롭습니다.

억울 조회수 : 794
작성일 : 2007-10-22 12:31:01
부양료 소송으로 주말에 글올렸던 이 입니다.

급여 차압까지 들어오고 남편과 제 직장에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만들어 놓은
시부와 시누들 때문에.. 솔직히 제 정신이 아닙니다.

저들이 소송장에 제시한 거짓 내용들에 대해 저희 측에서 그때그때 모든 증거자료를 제시하고
일가친척들 모두 저희쪽 증인으로 나선다고 하자

시누들이 시부를 앞세워 어른들에게 전화로 욕설과 협박을 일삼습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판단력 흐린 시어른에게 저희들에 대해 이간질 하는 말만합니다.

별 외출도 안하시고 오직 집에서 딸들 테두리 안에서만 계시는 어른은
저희가 항상 불만이고 못마땅합니다.

시아버지를 같이 모시고 살겠다 해도 맞벌이 하는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인슐린주사를 시간맞춰 놔 줄것이냐
무슨 간병을 제대로 하겠냐 하며 (지병인 당뇨와, 고관절이 굳어져서 무릎을 굽히지 못하심)
훼방을 놓아 몇번 같이 살겠다 하고는 번복 하셨습니다.

그러는 시누들이 극진히 아버지를 봉양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주말에 가면 밥솥에 들어 있는밥이 24시간은 항상 기본으로 지나있고
반찬거리도 시장에서 파는 나물사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시어른은 식사시간이면 혼자 밥떠서 나물에 비며드시는 식사를 합니다.

그렇게 생활 하시면서도 딸들이 없으면 죽는줄 아십니다.


이런 상황들에서도 저희는 모든 정신적 금전적 피해로 허덕이게 만들고
나머지 재산들은 모두 자기들 앞에 유언공증을 하고
저희가 받은 땅을 끝까지 뺏아서 자기들 몫으로 하려는  
딸들은 뒤에 숨어서 괴로워 하는 저희를 생각하며 얼마나 희열을 느낄까요.

정말 분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IP : 124.216.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츠암나
    '07.10.22 1:44 PM (218.53.xxx.116)

    유산으로 상속받게 될 땅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지만 저라면 시누이들 잘 먹고 잘 살라고 그냥 주고 말겠네요.
    시아버지는 그래두 내 남편의 아버지이시니 그래도 모시는편이 좋을것 같구요.
    의외로 그런집구석들이 주변에 많이 띄네요.

  • 2. 억울
    '07.10.22 2:44 PM (124.216.xxx.160)

    처음 소송장을 받고 제가 남편에게 그리 하자 했습니다.
    우리가 더러운 재산에 눈먼것도 아니고 다 집어 치우고 말자고...

    남편이 분하고 억울해서 안되겠다 했습니다.
    땅도 주고 부양료라고 주장하는 1억3천만원도 주고나서...
    저 억랄한 여형제들에게 이번에도 이렇게 바보처럼 순순히 짓밟는데로
    밟히면 나중에 다시 다른 명분으로 물고늘어지며 괴롭힐 것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86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20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19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3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696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77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91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3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86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5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43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74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31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75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46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60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30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88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49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4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04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18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096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71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5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1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2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4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2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