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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숙제 후 어찌하는게...
그동안은 피임(콘돔)을 했었구요.
아이에 대한 계획이나 마음가짐이 없었다가
9월 초부터는 준비를 시작했답니다
그래봐야 이제 한달도 안지났지만
다음주가 생리예정일이라 오늘 아침에 임신테스터기로
검사를 해봤는데
에고...임신이 안됐네요.
이번달에 꿈도 희안안 꿈 꿔서 혹시? 했었는데.^^;
참..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한가봐요.
그냥 계획하고 시도하면 바로 되는 줄 아는...미련함인지.
약간 걱정도 되고... 요즘은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소들 때문에
유산도 잘 되고 불임률도 높아지고 있다는데
오랜 연애후에 결혼하고서도 피임을 했던터라 이런저런
것들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네요.
사실 제가 아이에 대한 어떤 마음가짐이 너무도 없었어요.
적어도 아이를 원한다거나 생각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그런 마음이 전혀 없었지요
그러다가 정말 아이를 아예 낳지 않을 생각이 아니라면. 또 그 의견에
남편이 동의한게 아니라면 적어도 조금씩 준비하고 어떤 계획을 세워야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에 이번달부터 시도를 한거거든요.
희안한게 남편도 기대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까 제 마음도 그렇고
괜시리 조금 기대하게 되다가 아침일찍 검사를 해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반응이 없어서 좀 섭섭하데요.
기분 묘하더라구요. 그전엔 전혀 생각조차 없는 아이 문제였는데 마음을 조금
달리 먹고 계획 세웠다고 섭섭한 마음까지 들다니..
에고 에고 너무 긴 말은 접고요.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보려구요.
보통 부부관계 후에 바로 씻으시는지...^^;
제가 그게 습관이 되어서요. 저는 부부관계 후에 바로 씻거든요.
이게 큰 문제는 없는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1. ...
'07.9.22 9:07 AM (222.117.xxx.182)아가 가지려고 하시면 하루..는 지나고 씻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서있으면 흘러내리 ^^;;;;;;잖아요....
저는 한두번 정도 시도..하고 아가를 바로 가졌는데 그땐 바로 안 씻었어요...
맘 편히 가지시고 꼭 성공하세요~!!2. 원글녀
'07.9.22 9:17 AM (61.254.xxx.8)...님 감사합니다.^^;
네~ 그렇잖아도 그게 너무 궁금했어요. 사실 부부관계 후에 제가 씻는게 습관이
되어서 피임을 하지 않고 바로 씻으려고 보면 그냥 흘러내려서 (이런 표현은 괜찮죠?)
바로 씻는 게 안좋은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요 만약 부부관계 후 안씻으면 그래도 흘러내리지 않나요? 제가 몰라서.ㅠ.ㅠ
속옷 위에 조금 묻는 정도인가요? 조금이라도 흐른다거나 속옷에 묻으면
좀 찝찝하지 않을까 하기도 하고요.. ㅠ.ㅠ
다음엔 바로 씻지 말아야겠어요. ^^;3. 그게..
'07.9.22 9:17 AM (211.213.xxx.158)되려고하니까 바로씻건 멀하건 임신되기는하데요..
저도 첫애를 얼떨결에 갖게되서
둘쨰도 그렇겠지..했는데....
아이랑도 인연이 있나봐요.
날짜지키고 별짓을 다해도 아직 안오는거보면..ㅠ.ㅠ.4. ,,,
'07.9.22 9:21 AM (211.207.xxx.233)수많은 정자중에 건강한 놈들은 이미 다 기어올라갔다고
<씻고 서있고 VS 안씻고 다리들고 누워있고>
이건 아무 상관 없다고 해요;;
제 경험으로는 예를들어 14일이 배란일이면
14, 15일에 숙제하는것보다
13, 14일에 숙제하는게 더 효과있더라고요..5. 코스코
'07.9.22 9:48 AM (222.106.xxx.83)제가 첫째를 가졌을때는 2년이 걸렸어요
둘째때는 아직 첫째를 모유를 먹이고있었고, 생리도 시작하지 않았었고 해서 별 걱정을 하지 않고 있었다가
그래도~ 혹씨나~ 하는 생각에 저도 피임을 했었고 남편또한 콘돔을꼈었는데도 임신이 됐답니다... -_-;;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ㄷㅚㅆ는데 너무 벌써부터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냥 남편과 인조이해보세요
아기를 가져야된다는 사명감으로 부부관게를 가지는것보다도 마음을 편하게 먹고 두사람의 사랑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별소리를 다하고있네..ㅎㅎㅎ)
생길 아이면 저같이 안가질라고 야단을 해도 생긴답니다 ^^*6. 유유
'07.9.22 10:10 AM (59.11.xxx.34)씻고 안씻고는 큰 상관이 없다고 해요.
저는 몇번 안씻고 그냥 자다가 방광염 제대로 걸렸습니다-_-;;
물론 그 이유가 전부는 아니겠지만...시기가 그때와 딱 맞아서..
그 이후로 관계후 바로 소변 누고 씻어요.
대신 관계후 바로 씻지 않고 5분 정도 다리 베개 위로 올려놓고 있다가
씻는 방법을 많이 하신다고 해요.7. 원글녀
'07.9.22 10:14 AM (61.254.xxx.8)씻고 안씻고 큰 상관 없다고 하시는 말씀 많이 듣긴 했는데
사람 마음이 또 달라지나 봐요. ^^;
다른 건 몰라도 관계 후 뭐에 쫒기듯 바로 씻는 건 좀 바꿔봐야겠어요.
유유님 말씀처럼 한 오분이라도 좀 기다렸다 씻던지...^^;
사람 마음이 참 희안하네요. 그 전엔 전혀 생각 없었는데 또 마음먹으니까
이렇게 걱정도 돼고 궁금하기도 하고요..^^;8. 속설
'07.9.22 10:49 AM (211.220.xxx.233)의사도 그거 근거없는 속설이래요.
사실 저도 첫째때는 아무 생각 없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씻었는데 예상외로(?)
한번에 임신이 됬어요.
근데 지금 둘째 노력 하는 중인데 혹시나 싶어 물구나무 서기 하고 그래봤는데
임신 안되네요.ㅠㅠ9. ...
'07.9.22 10:57 AM (220.77.xxx.110)저는 지금 임신중인데 관계하고나서 벽에 발 기대서 올려놓고 5분정도 있다 씻었어요
두달만에 성공했고요 그리고 아직 생리예정일 전에 테스트 해보신거면 확실하지 않아요
전 생리 예정일 며칠 지나고 해서도 한줄 나왔거든요 또 며칠 지나서야 아주 흐리게 두줄 그리고 그 다음날에야 확실한 두 줄 봤어요10. ..
'07.9.22 12:09 PM (210.146.xxx.236)전 그냥.. 한두시간 꼼짝않고 누워있다가 소변보고 살짝 씻었네요.
바로 움직이면 줄줄새는거 같아요.
근데.. 그게 씻는거 보다는 그냥 맘편히 있음 되는거 같아요.
저는 임신시도한지 1년만에 됐어요. 올해에도 안생기면 병원의 힘을 빌려서라도 임신하려고 했는데.. 기분좋게 놀고 잠자리 들었다가 울 아가가 찾아왔네요.
임신쪽에 늘 맘을 기대어 있는것 보다는 두분이서 즐거운 시간을 갖으면 아가도 자연스럽게 찾아올거에요ㅣ.11. .
'07.9.22 5:18 PM (61.106.xxx.90)애가 셋인데요.
전 바로 바로 씻었는데도 임신이 잘되던데요.
위에 둘은 2~3번만에.. 막내는 한번 실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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