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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슨일을 해야할지.. 진로고민입니다.(32세 아줌..)
앞으로 뭔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뭘해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1. 지금 현재에 충실하자
전화상담직이지만 나름 경력이 중시되는 업무에 꾸준히 경력쌓으면 관리자로써 50살까지는 일할수있다.
단점:업무적특성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함
2. 1번의 상태를 유지하며 방송대 식영과졸업하고 영양사면허 취득해 5년후쯤 전직한다.
요리에 관심이 많고 좋아함.영양사면허와조리사자격증취득해 꾸준히 준비하면 뭔가 할수있을거같음
단점: 좀 막연함
3. 나의꿈 제과제빵배워 개인제과점 창업한다.
예전부터 정말 순수하게 하고 싶었던일. 제과제빵배워 현장경험좀 쌓은후 제과점 창업해 좋아하는일하며
행복하게 일하며 살기
단점:늦은나이에 육체적으로 힘들며, 부정적 의견이 아주 많음
말로는 하고싶은일 하라하지만 일단 이일배우면 2~3년간은 새벽출근에
주말도 없다고 하니까 남편이 좀 싫어하는거 같음. 하고싶은일위해 물론 포기할건 해야하지만 그래도 둘이
행복하게 더불어 살자고 한 결혼인데 남편의견 무시할수 없슴.
제가 이런고민하면 남들은 사서 고민한다고들 하는데 전 정말 절실하거든요..
이제곧 아이 계획도 세워야하는데.. 계속 그냥저냥 살다보면 금새 더 나이들고 아무것도 못할거같고..
넘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1. 아이부터...
'07.9.19 1:16 PM (122.199.xxx.117)아이는 언제 가질실건데요...1번도 임신하시면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하시니 그만 둬야할테고...
2,3번도 임신하시고 아가 낳아 키울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냥 아가 빨리낳아 키워놓고 계획세우는게 훨씬 낫겠습니다.
나이가 20대 중반이라면 2번에 가장 가능성 있을텐데...
저 32, 33에 년년생으로 낳아서 키우는데 정말 끔찍합니다.2. ...
'07.9.19 1:21 PM (210.95.xxx.241)예전에는 영양사 의무고용이었는데 이제는 바뀌어서 의무고용 안 해도 된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이들어 방통대 나온 스펙으로 취직은 어려울 것 같네요.
제과제빵 창업도 일단 투자비가 어마어마하게 든다는 점을 고려 해야 함...
전 1번이 좋을 듯 해요.3. 1번
'07.9.19 1:31 PM (121.136.xxx.160)저도 1번이 좋을듯...
현재에 충실히4. ,,,
'07.9.19 1:48 PM (220.117.xxx.165)솔직히 2, 3번은 좀 힘들 거에요. 불가능하다는게 아니라 정말 절실하게 원해서 해야하고
가족의 뒷받침도 따라줘야 하지요.
특히 2번은 원글님 나이가 있기 때문에 제아무리 각종 자격증을 딴다한들 취직이 어려울 거에요.
내맘대로 안된다는 거죠.
차라리 3번은 돈이라도 있으면 할텐데. 이것도 내맘대로 안되는게 맞군요 ^^
꿈을 이룰 수 있을만큼 의지가 굳으시면 하시고
그렇지 않으시면 1번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세상사는게 참 힘들지요. 토닥토닥.5. ~~
'07.9.19 2:25 PM (58.76.xxx.175)특별한 전문직 여성이 아니라면 여성들은 출산이후에 같은일을 계속하시던지
아니면 다른 전직은 많이 힘듭니다. 현실적으로요 ㅠ.ㅠ
차라리 지금 열심히 종자돈을 모아서
창업대비를 미리 미리 해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열거하신 창업아이템은 자금도 많이 필요하면서 특별한 노하우까지 있어야 되는
그런 업종입니다.
다른 아이디어 창업이나 소자본 여성창업등에 관심을 가지시고 시야를 한번 다른 쪽으로 돌려도 보시기 바랍니다.
출산이후 다시 취업하신다고 하셔도 현재하는 1번의 일이 아니라면
새로운 경험쌓기부터 시작해서 고생한바에 비해 전망도 꼭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우선 종자돈을 모으면서 다시 살펴보시길 바래요6. 직장10년
'07.9.19 4:33 PM (125.176.xxx.38)영양사는 요즘 나이 들면 안씁니다. 젊은 영양사 계약직으로 씁니다. 제빵쪽은 되게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사람관리가 장난아니라고.. 1번을 유지하면서 3번에 관련된 것을 야간에 배우세요.. 2번을 별로 희망적이지 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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