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통사고...이후 수습은...

또 한 번...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7-09-19 12:32:50
지난 주에 밤에 신호대기 중에 뒤차가 와서 받았다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흠..교통사고가..정말 일주일 지나니 조금씩 후유증이 나타나네요.
지난 주는 멀쩡했거든요..

근데 월요일날 학교 다녀오고, 그날부터 계속 컨디션이 점점 안 좋아지네요...
사람들이 저희보고 보험회사랑 벌써 합의 했냐(병원 입원해 있을 때 합의 했나봐요, 남편이..)고 어쩌냐고...
다 걱정하시고..

만약에 보험회사와 합의 후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면 어째야 하나요??
개인부담이 되는 거 맞나요??
제가 상해보험을 들어서 조금 전 설계사에게 물어보니, 이런 경우는 40%만 보험금이 지급된다고 하던데요.
제 주계약은 입원 시 일일당 10만원 인데도, 교통사고 어쩌고 저쩌고..

설계사 말이 맞는거겠죠???
동생은 아니라고 걍 약관에 나와있는 대로 다 해 달라고 계속 말하면 된다는데..

제가 어리버리 하니..따지는 것도 잘 못 하고...

혹 이런 경우 아시는 분은 지혜를 좀 주셔요.
추석인데, 시댁 가서도 골골 거리면서 일 해야 맞는거지요??
어흑
IP : 59.27.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접촉사고가
    '07.9.19 12:36 PM (219.249.xxx.26)

    나서 원글님같이 며칠 입원하는 경우는
    대부부 염좌 진단이 날텐데
    제가 알기로는 그런경우는 상해보험이 지급 안될텐데요...
    합의 이후의 병원비는
    원글님이 지물해야되는것 맞구요

    이전 글을 못봐서리 ....

  • 2.
    '07.9.19 12:37 PM (123.111.xxx.205)

    이미 합의 보셨다면 다시 보험사랑 얘기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요.
    그리고 보험 드셨어도 교통사고로 인한것이고...그 해당 보험사랑 합의 보셨으면 그것 역시 돈 다 받기 힘들어요.
    그래서 합의 보는걸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들 하죠.
    예를 들어서 교통 사고 나면..그 치료를 의료보험으로 하면 안되잖아요.
    비슷한 경우예요.
    합의라는건 이미 저쪽 보험사에서 그 사건에 관한한 책임을 다 한걸로 보기 때문에 다른 곳에가서 돈 달라..아니면 합의 봤지만 계속 아프니 더 치료해달라..말하기 힘들어요.
    전치 몇주 나오셨어요? 합의금은 얼마나 받으셨는데요?
    합의금 많이 받으셨으면 그 돈으로 치료하셔요.
    합의금에는 향후 치료비까지 다 포함 되어있기 때문에 이제 와서 돈 더달라 말못합니다
    사실 뭐 법적으로는 재청구다 뭐다 이런게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 3. 또 한 번...
    '07.9.19 12:42 PM (59.27.xxx.49)

    아..그렇군요..
    상해보험에서는 저희교통사고로 보상은 입원에 대한 특약으로 하루 2만원 정도 보험금 지급되는 것으로 한 것이고요.
    합의 된 상태에서 제가 몸에 이상이 생긴 경우는, 그냥 상해로 처리해서 병원비 40% 지급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뭘 너무 몰라서 3-4일 지나서도 엑스레이상이랑 몸이 다 이상없어서 퇴원했는데, 지나고 나서 허리랑 목이 아파지기 시작한 거거든요.
    더 이상 안 아파지기라도 바래야 할까봐요...
    혹시, 더 아시는 분 있으시면 계속 댓글 달아주셔도 되요...
    감사합니다.
    이리 세상 실정을 모르면서 나이만 먹으니 정말 민폐네요.

  • 4. 비슷한..
    '07.9.19 12:52 PM (124.61.xxx.102)

    울남편 어제 교통사고 났었거든요.
    막 달리는데 좌회전 할수 없는곳에서 앞차가 갑자기 중앙선 침범하고
    자회전 하는바람에 들이 받고...
    저 놀랠까봐 혼자 다해결하고 왔는데 ㅠ.ㅠ
    응급실가서 전신엑스레이 다찍고 상대보험회사에서 나와서 치료비 계산하고
    의사샘이 뼈뿌러진곳없고 멀쩡하다고...
    집에가서 아프거나 타박상에 근육이 놀랐을수도 있으니
    가까운 개인정형외과 다니라고 했다네요..물리치료..
    그비용은 상대 보험회사에서 처리해준다고 했구요..
    안봐서 잘모르지만, 울남편은 그자리에서 퇴원해서
    오늘도 출근했네요..에휴..

  • 5.
    '07.9.19 2:51 PM (125.129.xxx.178)

    교통사고 합의는 가능하면 완치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의를 하시면 이후에 다시 후유증이 발생하더라도 의사의 진단을 받아 보험사에 제출해 주셔야 하는 데... 이게 좀 어렵습니다. 물론 의사의 진단만 있다면 추가 치료는 가능합니다만... 힘들다는 것이죠.

    그리고 상해보험의 어느 약관을 근거로 40%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지 모르겠지만 모든 보험은 약관이 우선입니다.
    보험사와 고객의 약속을 계약형식으로 정한 규정이 약관인데 약관을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이죠.
    보험설계사의 말보다 약관을 먼저 읽어보시고 그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전에 저도 약관 안읽고 보험금 신청했는 데 담당자가 삭감을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다가 약관을 우연히 읽다 보니 담당자 말에 틀린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약관의 해당항목을 이야기 하고 설명을 부탁하니까 자신이 착오를 일으켰다고 하더군요.(정말 웃기죠. 제가 만약 약관을 안 읽어봤다면....)

  • 6. J.N.
    '07.9.19 11:30 PM (220.79.xxx.243)

    약관에 40% 언급이 있을겁니다.
    자동차보험또는 산재보험에서 보상받을 시 40% 보상..등등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26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42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49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35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56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42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51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95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44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94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16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95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86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54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01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86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80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51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77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19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26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45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08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51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2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92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94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88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68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0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