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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광고 때문에..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07-09-17 16:28:22
아래 래미안 광고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요즘 나온 SHOW광고 너무 싫어요
남편이 '이번에 새로나온 광고 너무 재밌다'하길래 봤더니
부모님이 가전제품 고장났다고 SHOW동영상으로 보내는거..
난 그거보고 0.1초만에 '그게 뭐가 재밌어! 하나도 안재밌어!' 하고 버럭 해버렸지요
그저 퍼주고 싶어하는 남편에.. 바라는건 많으시면서 뭘 사가도 타박만 하는 시어머니에..
남편 아직 공부중인데.. 직장만 잡으면 완전 호강할거라고 믿는 부모님에.. 그걸 또 믿는 남표니에 ㅠㅠ
뭐 그런 개인적인 감정이 겹쳐서 ..ㅎㅎ
괜히 남편 민망하게 하고 저도 민망했네요
IP : 219.252.xxx.12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7 4:36 PM (220.90.xxx.188)

    저는 그 광고보고 남편이랑 막 웃었는데요^^;;;
    그나저나 저는 페브리즈 광고랑 삼성생명 광고가 제일 짜증나요

  • 2. ..
    '07.9.17 4:37 PM (59.12.xxx.2)

    저도 엄청 웃긴했어요..아들아~~~~~~~ 할때 할아버지 표정이 참 압권이더라구요...

  • 3. ..
    '07.9.17 4:54 PM (124.61.xxx.102)

    저도 웃겨요 ㅋㅋㅋ

  • 4. ...
    '07.9.17 4:55 PM (59.13.xxx.51)

    음......저도 그 광고 신랑이랑 보면서 아무생각없이 웃었는데요...
    특히 마지막에...아무것도 필요없다 하시는데 뒤에서 세탁기 물 마구마구
    넘칠때...^^;;;

  • 5. ..
    '07.9.17 4:57 PM (220.87.xxx.217)

    전 그광고 보면서 며느리들이 젤 싫어할 광고라고 남편한테 얘기했네요..

  • 6. 김수열
    '07.9.17 4:57 PM (59.24.xxx.135)

    저는 재밌게 웃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 7. 그게
    '07.9.17 4:59 PM (165.132.xxx.250)

    할아버지 할머니 출연자가 귀여우신분이고 말투가 재미나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로, 아무것도 필요없다~ 하시면서 아들 찾고, 은근히 뭐 바라고 해보세요
    얼마나 짜증나는지...!!!
    "세탁기 바꿔야되는데... 물건들이 죄 오래되서 돈들어갈 일 투성이다" 그런소리
    들을때마다 화가 나 죽겠습니다. 아무것도 해주신것도 없으시면서
    뭐 그리 바라는게 많으신지..ㅠ.ㅠ
    그 광고 넘 짜증나요.

  • 8.
    '07.9.17 5:06 PM (61.33.xxx.130)

    저도 남편이랑 그 광고 보면서 깜짝 놀랬어요.
    혹시나 그런 생각할까 살짝 겁이 나기도...
    뭐 선전이니까 그냥 웃고 넘어가기는 했는데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던차,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왠지 마음이 놓이네요. ^^

  • 9. 푸하하..
    '07.9.17 5:17 PM (155.230.xxx.43)

    그 광고.. 정말 웃겨서.. 죽는줄 알았네요. 어찌.. 그리.. 딱~ 꼬집어서.. 잘 만들었는지.. 푸하하..

  • 10. ...
    '07.9.17 5:20 PM (121.162.xxx.71)

    저는 그 광고 보고 화가 나던데요...

  • 11. 서방이ㅠ.ㅠ
    '07.9.17 5:28 PM (211.42.xxx.225)

    울남편은 저광고는 뭔뜻?이야? 하고 묻데요 대략난감,황당무개,--:;

  • 12. ㅋㅋ
    '07.9.17 5:31 PM (59.29.xxx.84)

    저도..웃기든데..특히..할머니 할아버지 앞으로 닭까지 날라다니는 설정 진짜..압권입니다~

  • 13. 저도
    '07.9.17 6:09 PM (222.106.xxx.20)

    화가 나던데...
    말로는 아무것도 필요없다 하면서 바라는 마음 내비치는
    거 어른스럽지 않아요.
    배우들이나 설정이 우스워서 그렇지 찜찜한 내용이에요.

  • 14. 그것보다
    '07.9.17 6:14 PM (123.213.xxx.93)

    더 짜증나는 쇼광고는 아이 아프다고 꾀병부리게 해서 엄마가 일찍 퇴근하며 환호하는 광고에요.
    정말로 아이가 아파서 눈치보면서 좀 일찍 가려는 엄마들 완전 거짓말쟁이 만들잖아요. 아이가 아파도 직장상사 눈치보며 눈물흘리는 엄마들은 어쩌라고...

  • 15. 싫어요
    '07.9.17 6:16 PM (218.148.xxx.148)

    저도 그 광고 너무 싫어요.. 어르신들 사실 물건 사달라고 하시는게 차라리 낫지 남의 집에 가니 며느리가 뭘 바꿔줬대더라 우리집것도 많이 낡았는데.. 이런 식으로 말씀하실때 정말 난감해요.

  • 16. ㅋㅋ
    '07.9.17 7:26 PM (211.212.xxx.63)

    그 선전 나올때 또 82쿡 며느리들 한마디씩 하겠구만 했더니. 딱 맞네요

  • 17. 쇼~
    '07.9.17 7:36 PM (122.34.xxx.118)

    처음에는 쇼를하면 부자된다~ 라고 글이 떴었다가 이제는 쇼를하면 효자된다~ 라고 뜨더라구요.

  • 18. ..
    '07.9.17 9:28 PM (218.52.xxx.12)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고 했듯 광고는 광고일 뿐.
    보고 웃고 말아요. 그 할아버지 너무 귀여우세요.

  • 19. 짜증나던데..
    '07.9.17 9:45 PM (165.243.xxx.87)

    어제 산소가는데 시부모님이 그광고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전 좀 짜증나던데....

  • 20. ??
    '07.9.17 10:59 PM (211.58.xxx.233)

    저희는 그 광고보고 " 우리도 늙어서 우리 딸한테 저래볼까? " 그랬는데용..
    그냥 재미있어서 웃었습니다.

  • 21. 저도
    '07.9.18 12:13 AM (220.72.xxx.228)

    그 광고 엄청 싫던데. 특히 아들아...하고 소리치며 웃는 부분.
    정말. 아들만 있음 든든하다 라는 식..딸은 모냐.
    저 너무 민감한가봐요ㅠ.ㅠ

    그리고 댓글중 그 직장여성 광고도,
    정말 힘든 맞벌이 엄마 책임감도 뭤도 없는 사람이라는 편견
    그대로라서 정말 싫습니다.

  • 22. 사달라는말이
    '07.9.18 9:13 AM (123.212.xxx.134)

    더 미울것같은데.. 바꿔야되는데 하시는건 필요한 것 없다 하시는 건 못들은척하면 그만 아닌가요? 그리고 형편안되니 어쩔 수 없다 하면 그만이잖아요. 속으로욕하시든말든

  • 23. 요조숙녀
    '07.9.18 1:22 PM (59.16.xxx.36)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아이가 울면서 엄마 언제와하고, 엄마는 직장 동료들에게 영상보여주고 상사가 얼른가봐 하니까 나와서 춤추는 장면 전 별로던데요.
    웬지 프로의식이 없는거 같아서......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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