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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래미안 새로운 광고 보셨어요 ?

황당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07-09-17 15:26:36


두가지 버전을 봤는데

한가지 버전은.

젊은 남녀가 걸어가면서... 여자가 남자한테
우리집에 데려간 사람은 선배가 처음이야...뭐 이런 멘트를 날려요.
선배가... 으응..이러면서 집이 어딘데 ? 물어보니까
여자가 손가락으로 가리키죠. 저기요~

거기엔 래미안이 빛나고 있어요..

이거까지는 뭐 그렇다 치고........


두번째 버전은

초등학생 남녀아이들이 나오는데
남자애가 자기집에 놀러가자고 합니다.
여자애가 갸우뚱하더니 따라갑니다.

예쁜 단지 안을 막 걸어가다가....
너네 집은 어디야 ? 물어보니까
남자아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죠.
역시나 거기엔 래미안이 빛나고 있어요....

어, 이렇게 쓰니까 별로 이상하지 않네요.
하지만 저는 보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왜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위화감을 조성하는걸까요.......
와 진짜 기분나빴어요.

IP : 61.73.xxx.2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7 3:29 PM (210.95.xxx.240)

    저는 님의 말이 이해가 안 되요.

    위화감???
    안 느껴지는데요?

  • 2. 저도
    '07.9.17 3:29 PM (221.154.xxx.249)

    별로 보기 안좋더라구요.

  • 3. ...
    '07.9.17 3:29 PM (123.111.xxx.219)

    래미안 왜 광고를 그따구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지난번 광고는 오래된 연인이 서로 결혼후에 다시 만나는데..바로 그곳이 래미안이었다죠.
    뭐하자는건지.

    별 호감도 없는 장서희 모델로 몇년 쓰더니만..
    고작 요즘 내는 광고 스토리가 왜 그러는지.

    저도 래미안 광고만 나오면 저거 모냐해요

  • 4. 음냐,,,
    '07.9.17 3:30 PM (210.95.xxx.231)

    대저택사는것도 아니고 무슨 아파트 산다는게 자신을 나타내는 무슨 신분의 징표가 된다는 선입견을 심어주는것 같아,,,저도 별루네요...

  • 5. 위화감
    '07.9.17 3:38 PM (221.161.xxx.109)

    보다도 정말 저게 뭐야? 하는 생각이 드는 광고예요.
    첫번째 연인이 나오는 광고는 진짜 깨고 깨고 왕창 깼어요.

  • 6. 그러게요.
    '07.9.17 3:38 PM (210.222.xxx.41)

    젊은애들도 저게 뭐냐고 하데요.

  • 7. 저도그래요
    '07.9.17 3:38 PM (61.102.xxx.218)

    좋은 아파트다 살기좋고 튼튼하다
    뭐그런걸로 광고하면 괜찮은데
    꼭 거기사는사람들은 무언가 특별하다는걸 강조하시는지..

  • 8. ...
    '07.9.17 3:41 PM (116.44.xxx.59)

    연인나오는 거 봤는데,,어이가 없더라구요..^^''

  • 9. 아파트광고
    '07.9.17 3:43 PM (218.237.xxx.236)

    외국에서는 아파트광고 못하게 하는 나라도 있다고 들었어요.
    정말 위화감 조성에다 아파트 따위로 자신의 가치를 매기는 듯한
    기분나쁜 광고들.
    누구는 누구를 알아본다는 헛소리하며....
    정말 나쁩니다.

  • 10. .
    '07.9.17 3:45 PM (122.45.xxx.19)

    푸르지오 광고가 푸르지오에 살면 특별하고 고품격이라는 식으로 브랜드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좀 성공하니까 그대로 따라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푸르지오 광고나 래미안 광고나 별로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너 어디 사냐고 집이 몇 평이냐고 물어보고 친구 사귄다고 하던데 완전히 그 세태를 그대로 광고에 심은 것 같아요.

  • 11. 김수열
    '07.9.17 3:46 PM (59.24.xxx.135)

    저도 싫어요...

  • 12. 진짜..
    '07.9.17 3:48 PM (222.234.xxx.75)

    유치한 광고!!
    그거 보면서.. 그래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 13. ...
    '07.9.17 3:52 PM (218.238.xxx.15)

    원글님 말씀 조금 이해는 가요..위화감이라기보다 유치해서 웃음 나오는 정도의 광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전 그 광고는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 전에 sm5선전 보고 무지 웃겼다는거 ..
    sm5타는 어린 꼬마가 스쿨버스 안에서 아이들에게 인형을 마구 나눠주죠..
    다른 아이들이 무슨 거러지인가.. 진짜 웃기더라고요..
    그리고 힐스테이트 선전도 황당하던데요..
    선전 나오면서 위로 쭉 올라가는 자막 처음엔 어찌나 현실감 없던지.
    캠핑카타고 일년에 몇번 여행하기.. 무슨 유럽 배낭여행인지 뭔지 가기..
    한참을 나열하더니 자기네들도 그랬는지 수위를 낮춰서 다시 자막 고쳤던데요..
    그거 보고 보통 사람들이 얼마나 코피나게 일하는데 저런 여유가 어서 나오나 싶었답니다. ..

  • 14. .
    '07.9.17 4:26 PM (122.32.xxx.149)

    저도 그 꼬맹이들 버젼 보고서는
    남편이랑 둘이서 꼬맹이도 집으로 여자꼬시네.. 그러면서 기막히다고 뭐라 했어요.
    그런데 요즘 아파트 광고들 죄다 좀 그렇지 않나요?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듯..

  • 15. 내미안
    '07.9.17 4:28 PM (218.236.xxx.103)

    광고가 유치하긴 했죠..
    그런데 그게 다른 브랜드였다면 그렇게까지 거부감은 안들었을거라고 봐요.
    저도 가만 생각해보니 유독 삼.성. 래미안이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더라구요.
    다른 대충한 브랜드였으면 아 유치해 정도?
    다른 아파트 광고처럼 이쁜 여배우 내세워서 나 여기 살아요 고품격~~ 그랬어도 거부감은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싶고.
    아마도 자격지심에 제 마음도 광고처럼 치졸했던가봐요^^

  • 16. 어린이
    '07.9.17 4:50 PM (203.130.xxx.67)

    친구들한테 아빠 뒤에 세우고 막 인형 나눠줄 때
    저 애 왕따였었나 했습니다. ^^

  • 17. ㅋㅋ
    '07.9.17 5:09 PM (211.229.xxx.114)

    요즘엔 그런 컨셉이 유행인지 한동안 에스엠 차광고도 그렇고
    이 상품을 쓰면 당신도 상류층 !! 요런식으로 광고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것저것 다 품격 로얄 하이클래스 어저구 하니 너무너무 유치해요

  • 18. 네미안
    '07.9.17 7:07 PM (165.186.xxx.188)

    정말 미안해해야 하는 아파트라죠... --;
    고분양가에 실속하나도 없는.. 구리구리한 아파트..
    제 아파트지만 속상해죽겠네요.

  • 19. 저도
    '07.9.17 10:40 PM (222.238.xxx.79)

    유치해서 웃음나오던데요.
    결혼할남자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데 래미안이라서 데리고 간다던 광고.
    래미안 안사는 저는 딸아이 어찌 결혼 시켜야하는지......

  • 20. 그러나..
    '07.9.18 12:12 PM (210.115.xxx.210)

    상류층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돈있는 졸부들에게는 마구 먹히는 컨셉들이죠 그게
    어차피 돈없는 서민층 보라고 만든광고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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