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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좋아하는데 남편이 몸에 안좋다고 먹지말라네요..
소주는 안마시는데 삼겹살먹는걸 좋아해요..
정말 1달에 한번 먹을까말까하는데 언제나 먹고 싶은 음식은 삼겹살입니다.
왜그런지 저도 잘모르겠어요.
남편이 채식을 주로 하는데 제가 고기좋아하는걸 못견뎌합니다.
일찍죽을려고 하느냐,뱃살에 삼겹살지방이 녹아있다...등등으로 절 자극하네요..
기름을 아주 싫어하는편인데 삼겹살먹을려면 족발같이 조리해서 먹으라고 하네요..
그렇게 삼겹살이 몸에 안좋은지 잘모르겠어요..
먼지뒤집어쓰면 삼겹살먹자나요..
1. 남편분이
'07.9.16 10:54 PM (220.86.xxx.196)부인을 많이 사랑하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
삼겹살의 지방부분에 항생제며 나쁜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기농 매장에서 파는 삼겹살이라 할지라도 지방성분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은 건 당연한 거겠지요.2. 육식이
'07.9.16 11:00 PM (125.187.xxx.21)몸에 좋지 않은건 날이 갈수록 밝혀지고 있잖아요.
저도 전엔 고기라면 사흘이 멀다하고 삼겹살, 갈비등을 즐겨먹었었는데..
육식의 유해성(항생제등..)은 물론, 동물의 인도적인 측면에서,
현재 공장형 가축시설로 인한 가축들의 열악한 환경과 도살장면 다큐를 보고 나선,
몸에 좋지도 않은걸 뭐하러 동물에게 고통을 주어가며 먹어야 하나 싶어
육식을 아예 안합니다..
저도, 전엔 육식안하는 사람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정말 제가 잘한 일중 하나가 바로 육식을 끊은 일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건강은 더 좋아진거 같구요..
육식을 안하니 채소나 다른 식품을 더 신경써서 먹어지구요..
육식을 하든, 안하든 그건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굳이 몸에 좋지도 않다는데
자주 즐길필요야 있나 싶습니다^^3. 코스코
'07.9.16 11:14 PM (222.106.xxx.83)부인 무진장으로 사랑하시는가봐요, 그런 걱정까지 해주시고~
저의 남편같으면 살 더 찐다고 그만좀 먹으라고했을탠데... -_-;;4. 지나가다
'07.9.17 12:04 AM (61.74.xxx.19)사람마다 몸에 좋은 음식이 다르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기를 먹으면 몸에 힘이 쪽쪽 빠지구요, 울 신랑은 생선을 먹으면 비실비실하거든요.. 우연히 8체질 한의원에 가봤는데, 체계적으로 사람들의 체질을 감별해서 몸에 좋은 음식만 먹을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주위에 알아보셔서 함 가보세요..
님은 고기 먹어야 하는 체질이고 남편분은 채식해야 건강한 체질일수도 있어요. ^^;;5. 안좋대요.
'07.9.17 12:07 AM (220.85.xxx.94)사료먹인 닭, 돼지, 소 고기에게서 안좋은게 축적된 터라
고기 안좋다고는 하던데 그렇다고 채소는 안전한가요.
먹고 싶은거 먹고 스트레스 없이 사는게 오래 사는거라고 살짝 개기면서
드시고 싶은거 드세요. 매일 먹는 거도 아닌데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어야죠..6. ^^
'07.9.17 9:15 AM (125.242.xxx.10)한달에 한번이요?
그정도면!! 당근 먹어요~ ^^
울남편은.... 매주 한번은 먹는데!! ㅎㅎ7. 저희
'07.9.17 10:00 AM (211.202.xxx.209)시댁이 농사를 지으시는데 농약을 안치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상추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나마도 모양좋게 하려면 농약이 무진장 무섭게 치십니다.
채소도 방심할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좋아하는거 적당히 먹으면서 사는게 건강에 제일인거 같아요.8. .
'07.9.17 10:35 AM (122.32.xxx.149)윗님.. 상추 농약 안쳐서 키워도 유통과정에서 박스에 상추넣고 농약 왕창 뿌린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뭐 먹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9. ㅎㅎ
'07.9.17 2:47 PM (222.98.xxx.175)남편 없을때 드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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