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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행동좀 봐주세요..정말 성질나서 미쳐요.

음.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07-09-16 17:25:26
1. 아침에 일어나서 입안 텁텁하다고 물한모금 물고..
가글가글 하면서 주방 싱크대 개수대에 퉤~~하고 뱉습니다..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집이 넓지도 않습니다..

2.제가 밥먹고 있는데 옆에서 손톱깍습니다.

몇번이나 하지말라고 좋게 얘기했습니다.
안한대요..잘못했대요..그래놓고

새대가리모냥 또 합니다..

저도 성질내고 지도 성질내고..

정말 저인간 왜저렇게 미운짓만 골라서 하는지..저도 돌겠습니다...

1번은 시어머니가 우리집에 와서 하는 행동...
엄마 보고 배웠구만 했네요..
남편에 머라 할까바 어머님이 그러시는거 보고 배웠냐????하진 못했네요...원....
IP : 121.125.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6 6:44 PM (220.85.xxx.94)

    습관바꾸는 것처럼 어려운게 없죠. 반복학습&세뇌로 서서히 가르치세요. 하루 아침에 다 바꿔지면 세상 부부싸움이 없게요^^

  • 2. --
    '07.9.16 8:02 PM (221.140.xxx.96)

    그렇기로서니 새대가리는 좀....

  • 3. ;;;
    '07.9.16 8:05 PM (58.237.xxx.110)

    헉.. 저도 1번 하는데요....그게 나쁜건가요?;;;

  • 4. ㅋㅋ
    '07.9.16 8:48 PM (125.57.xxx.115)

    저희집..
    베란다 창문 열라고 하면..에어컨때문에 밀어 두었던 방충망 안끌어오고 그대로
    창문엽니다... 모기 엄청들어옵니다.
    베란다 저희집..2겹으로 된 문이거든요..(보통집 방 창문처럼..)
    베란다 유리문좀 닫아달라고 하면 겉에는 안닫고..안에것만 닫습니다.
    뭡니까..창문사이로 먼지 다 들어오고..비들이치고..
    아..짜증납니다...갑자기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안타깝네요..정말 기절초풍할일 많거든요..
    진짜 아무생각 없다 없다..너무 한거 아닌지요..

  • 5. 그냥 귀엽게
    '07.9.17 2:08 AM (121.140.xxx.116)

    봐주시죠...미치지 말구.
    습관이 몸에 배서 그러는걸, 혹은 암 생각없이 하는걸 뭐라 한들 싸움 밖에 더 되나요?
    청소기 한 번 더 돌리고, 개수대 물 한번 더 내리고...
    아들중에서도 가장 어리고 못된 아들놈이다 생각하고
    걍~봐줍시다.

  • 6. 그냥
    '07.9.17 3:18 AM (116.120.xxx.186)

    똑같이 해주세요.

    상대방이 얼마나 싫어하는지 그 차이는 있지만
    그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봐야 그 심정을 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똑같이 밥먹을때 손톱깍으세요.
    나도 안깍았는데,,,하면서 손톱내밀면 뭐...한수위라고 생각하시고....
    못본듯 지내시는것도..정신적으로는 나쁘지는 않을듯하나...

    사소한 걸루 상대방의 감정을 드러내게 만들고.더구나 싫다는 의사를 다 알면서도
    연거푸 생각없이 한다는거 새대가리맞네요.

    양말벗을때 제발 돌돌말아서 두지말라고 했는데
    늘 테니스공처럼 돌돌 말아서 내놓습니다.
    그거 펼때마다 늘 발냄새와 발의 가루같은거 제 코에 먼저 날리죠.
    어느날 정말 알아듣게끔 이야기했는데두 역시나여서...
    그이후는 그냥 세탁기에 넣습니다.
    어느것은 그대로 동그랗게 세탁되고..어느것은 분리되어,,세탁되기도 하고...
    전 그대로 건조대에 올려놓습니다.
    동그란양말덩이를 보고 이거왜이렇냐고...하길래
    당신이 알지,,내가 말았나? 일단 다 세탁기돌린거니 안심하고 신어라고 합니다.
    역시나 돌돌말린 양말,,풀려니 발각질가루 날리는것보구선 그담 3번에 1번은 그대로 빨래함에 넣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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