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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시동생결혼식...
비도오는데 한복입고 19개월짜리 아이 데리고(낯가림심함) 갈 생각하니 깝깝하네요...
남편은 두시간전에 가고싶어하는데 무슨 내결혼식도 아니고... 전 4시예식이라 3시까지 갈 생각이었거든요...
부모님도 다 계시는데 꼭 그렇게 일찍가야할까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평소에도 되도록 마트나 백화점같이 사람많고 공기안좋은곳은 안가는데...
남편생각대로 가면 폐백하고 뭐하면 결혼식장에 4시간정도는 있어야 할텐데...
아이피부도 걱정되고...
아... 몇시에 가야할까요??
1. 그래도
'07.9.14 11:22 PM (203.90.xxx.50)한시간 전은 아닌거 같아요
조금더 일찍 가시는게 나중에 님의 마음이 편할거예요
내아이도 소중하지만 시동생결혼은 한번이잖아요
저도 님의 마음은 이해가 되네요
시부모님은 몇시에 가시는지 여쭤보시고 대충 맞추세요.2. 그래도
'07.9.14 11:22 PM (58.76.xxx.92)시동생 예식인데... 어른들도 계시고 하면 적어도 두시간 전에는 가셔야 할듯한데요.
화장하고 머리하고 그런건 안하세요?3. ..
'07.9.14 11:23 PM (218.52.xxx.12)쌩판 남의 결혼식도 한시간전에 가서 축하해주기도 하는데
사촌도 아니고 내 시동생 결혼식인데 그렇게 팍팍하게 하지 마세요.
그 시동생 두번 결혼식 안하길 바라시고 평생 이번 한 번만이야~ 하는 맘으로
한시간만 더 서둘러 가서 진심으로 축하하세요. 그게 가족입니다.4. 헉
'07.9.14 11:31 PM (222.234.xxx.193)님은 그러면서 남편과 사이 좋길 바라시나요?
님과 남편은 남남이지만
남편과 시동생은 피를 나눈 형젭니다.5. 형수
'07.9.14 11:35 PM (124.51.xxx.23)당일날 가는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우린(시어머니랑 달랑 며느리 하나인 저, 시누이도 없습니다) 그 전날 가서 손님치루고(30여명) 당일 새벽 일어나 손님들 아침상 치루고(30여명) 버스 타고 5시간거리 가면서 버스에서 손님들 시중들고(음식나르고 노래하라면 해야 한답니다, 며느리 저 하나라구요) 가서 식 하고, 폐백하고 다시 5시간 걸려 시댁에 오고, 오는동안도 당연히 버스에서 술드시는 어른들 심부름 하고,. 시댁도착해서 또 손님들 저녁상 치루고,당연히 술상 차리고,...가실분들 가시고, 주무실 분들 주무시고,..다음날 아침 일어나 또 아침상부터,..그러다 왠만큼 친척들 가시면(원래 결혼식때 이렇게 한다고 저희도 그리 해야 한답니다) 그렇게 정리가 끝나면 ,..5시간 걸리는 저희집에 와야 합니다.....6. 아놔~
'07.9.14 11:36 PM (125.134.xxx.161)힘든거 불보듯 뻔해도 그래도 가족 결혼인데요.
속마음이야 어떻든 도리는 해야죠.
부모님 가실때 맞춰가시는게 뒷말 없습니다.7. 형수
'07.9.14 11:37 PM (124.51.xxx.23)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이런 결혼식 내년에 또 해야 합니다...
다른것보다 술상차리고 술따르라 하고, 노래부르라고 하고 하는거 정말 끔찍하게 싫습니다.....8. 가족결혼인데
'07.9.14 11:58 PM (121.139.xxx.12)남의 결혼식처럼 얘기하셨네요.
저희도 전날부터 그다음날까지 정신없었는데요...
그만하면 잘피해가시는 거에요.
당일날이라도 적극적으로 하시는게 좋겠죠????9. 원글...
'07.9.15 12:01 AM (125.143.xxx.97)말씀잘듣고 기분좋게 낼 일찍가기로 했답니다...
웃으면서 잘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10. 그래요~
'07.9.15 12:16 AM (58.124.xxx.194)내 덕 쌓는다 생각하시고 일찍 가세요...
그런일에 서운함 많이 느끼니까 맘은 별로 안내키셔도 일찍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11. ??
'07.9.15 12:19 AM (125.57.xxx.115)아침 일찍 시댁으로 가셨다가 거기서 시부모님하고 같이 차도 태워드리고..
행동을 같이 하셔야 할꺼 같은데요...
2시간전도 좀 이상하네요..
편한옷 입으시고..한복은 식장에서 갈아입으세요..
어머님이랑 머리도 같이 하러 가시고 ..한복도 같이 갈아입고..그러셔야할꺼 같은데...12. 저기..
'07.9.15 12:22 AM (125.57.xxx.115)위에 형수... 쓰신분이요..
내년에는 힘들게 맞이하신 동서가 있잖아요..ㅎㅎ
그런데...형수...님이 쓰신 글만 읽어도...제가 다 힘이 들긴 드네요....
징하게 잔치하시네요..13. 무섭다
'07.9.15 1:19 AM (61.98.xxx.155)아....내 결혼식때도 저런맘으로 온 사람이 있었을라나..
새언니가 없는게 참 다행이네요.......14. 원글님
'07.9.15 8:29 AM (125.241.xxx.98)결혼식에 온 사람들이
아마 그런마음이었을 겁니다15. ..
'07.9.15 10:40 AM (68.37.xxx.174)별의별 사람 다 있다는건 알지만,
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 마음도 모두 자기 시간 아깝지만 혼주 봐서,신랑,신부 봐서 억지로 갔을겁니다.
거기다 아이 아토피 핑계 붙이지 마세요.
별 *지 깽깽이같은 핑계 갖다 대지 마삼.16. 크리스티나
'07.9.15 11:16 PM (211.212.xxx.203)저는 시누이랑 같이 꽃단장하다 시간 놓쳐서 아이들이랑 허겁지겁 식장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예식이 시작하고 있었어요. 철없는 형수랑 누나죠?그래서 동서될 사람이랑 기념사진도 못찍고 정신없었는데 다행히도 시부모님 암말 없으셔서 무사히(?) 지나갔죠.
17. .....
'07.9.16 12:05 AM (96.224.xxx.209)원래 시댁과도, 시동생과도, 예비신부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에 한표.
글에서 짜증이 묻어나네요. 왜 결혼은 해서 사람 귀찮게 하냐는 마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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