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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시동생결혼식...

가기싫어라...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07-09-14 23:10:12
식몇시간전에 가야할까요??
비도오는데 한복입고 19개월짜리 아이 데리고(낯가림심함) 갈 생각하니 깝깝하네요...
남편은 두시간전에 가고싶어하는데 무슨 내결혼식도 아니고... 전 4시예식이라 3시까지 갈 생각이었거든요...
부모님도 다 계시는데 꼭 그렇게 일찍가야할까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평소에도 되도록 마트나 백화점같이 사람많고 공기안좋은곳은 안가는데...
남편생각대로 가면 폐백하고 뭐하면 결혼식장에 4시간정도는 있어야 할텐데...
아이피부도 걱정되고...
아... 몇시에 가야할까요??
IP : 125.143.xxx.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7.9.14 11:22 PM (203.90.xxx.50)

    한시간 전은 아닌거 같아요
    조금더 일찍 가시는게 나중에 님의 마음이 편할거예요
    내아이도 소중하지만 시동생결혼은 한번이잖아요
    저도 님의 마음은 이해가 되네요
    시부모님은 몇시에 가시는지 여쭤보시고 대충 맞추세요.

  • 2. 그래도
    '07.9.14 11:22 PM (58.76.xxx.92)

    시동생 예식인데... 어른들도 계시고 하면 적어도 두시간 전에는 가셔야 할듯한데요.
    화장하고 머리하고 그런건 안하세요?

  • 3. ..
    '07.9.14 11:23 PM (218.52.xxx.12)

    쌩판 남의 결혼식도 한시간전에 가서 축하해주기도 하는데
    사촌도 아니고 내 시동생 결혼식인데 그렇게 팍팍하게 하지 마세요.
    그 시동생 두번 결혼식 안하길 바라시고 평생 이번 한 번만이야~ 하는 맘으로
    한시간만 더 서둘러 가서 진심으로 축하하세요. 그게 가족입니다.

  • 4.
    '07.9.14 11:31 PM (222.234.xxx.193)

    님은 그러면서 남편과 사이 좋길 바라시나요?

    님과 남편은 남남이지만
    남편과 시동생은 피를 나눈 형젭니다.

  • 5. 형수
    '07.9.14 11:35 PM (124.51.xxx.23)

    당일날 가는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우린(시어머니랑 달랑 며느리 하나인 저, 시누이도 없습니다) 그 전날 가서 손님치루고(30여명) 당일 새벽 일어나 손님들 아침상 치루고(30여명) 버스 타고 5시간거리 가면서 버스에서 손님들 시중들고(음식나르고 노래하라면 해야 한답니다, 며느리 저 하나라구요) 가서 식 하고, 폐백하고 다시 5시간 걸려 시댁에 오고, 오는동안도 당연히 버스에서 술드시는 어른들 심부름 하고,. 시댁도착해서 또 손님들 저녁상 치루고,당연히 술상 차리고,...가실분들 가시고, 주무실 분들 주무시고,..다음날 아침 일어나 또 아침상부터,..그러다 왠만큼 친척들 가시면(원래 결혼식때 이렇게 한다고 저희도 그리 해야 한답니다) 그렇게 정리가 끝나면 ,..5시간 걸리는 저희집에 와야 합니다.....

  • 6. 아놔~
    '07.9.14 11:36 PM (125.134.xxx.161)

    힘든거 불보듯 뻔해도 그래도 가족 결혼인데요.
    속마음이야 어떻든 도리는 해야죠.

    부모님 가실때 맞춰가시는게 뒷말 없습니다.

  • 7. 형수
    '07.9.14 11:37 PM (124.51.xxx.23)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이런 결혼식 내년에 또 해야 합니다...
    다른것보다 술상차리고 술따르라 하고, 노래부르라고 하고 하는거 정말 끔찍하게 싫습니다.....

  • 8. 가족결혼인데
    '07.9.14 11:58 PM (121.139.xxx.12)

    남의 결혼식처럼 얘기하셨네요.
    저희도 전날부터 그다음날까지 정신없었는데요...

    그만하면 잘피해가시는 거에요.
    당일날이라도 적극적으로 하시는게 좋겠죠????

  • 9. 원글...
    '07.9.15 12:01 AM (125.143.xxx.97)

    말씀잘듣고 기분좋게 낼 일찍가기로 했답니다...
    웃으면서 잘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0. 그래요~
    '07.9.15 12:16 AM (58.124.xxx.194)

    내 덕 쌓는다 생각하시고 일찍 가세요...
    그런일에 서운함 많이 느끼니까 맘은 별로 안내키셔도 일찍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1. ??
    '07.9.15 12:19 AM (125.57.xxx.115)

    아침 일찍 시댁으로 가셨다가 거기서 시부모님하고 같이 차도 태워드리고..
    행동을 같이 하셔야 할꺼 같은데요...
    2시간전도 좀 이상하네요..
    편한옷 입으시고..한복은 식장에서 갈아입으세요..
    어머님이랑 머리도 같이 하러 가시고 ..한복도 같이 갈아입고..그러셔야할꺼 같은데...

  • 12. 저기..
    '07.9.15 12:22 AM (125.57.xxx.115)

    위에 형수... 쓰신분이요..
    내년에는 힘들게 맞이하신 동서가 있잖아요..ㅎㅎ
    그런데...형수...님이 쓰신 글만 읽어도...제가 다 힘이 들긴 드네요....
    징하게 잔치하시네요..

  • 13. 무섭다
    '07.9.15 1:19 AM (61.98.xxx.155)

    아....내 결혼식때도 저런맘으로 온 사람이 있었을라나..
    새언니가 없는게 참 다행이네요.......

  • 14. 원글님
    '07.9.15 8:29 AM (125.241.xxx.98)

    결혼식에 온 사람들이
    아마 그런마음이었을 겁니다

  • 15. ..
    '07.9.15 10:40 AM (68.37.xxx.174)

    별의별 사람 다 있다는건 알지만,
    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 마음도 모두 자기 시간 아깝지만 혼주 봐서,신랑,신부 봐서 억지로 갔을겁니다.
    거기다 아이 아토피 핑계 붙이지 마세요.
    별 *지 깽깽이같은 핑계 갖다 대지 마삼.

  • 16. 크리스티나
    '07.9.15 11:16 PM (211.212.xxx.203)

    저는 시누이랑 같이 꽃단장하다 시간 놓쳐서 아이들이랑 허겁지겁 식장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예식이 시작하고 있었어요. 철없는 형수랑 누나죠?그래서 동서될 사람이랑 기념사진도 못찍고 정신없었는데 다행히도 시부모님 암말 없으셔서 무사히(?) 지나갔죠.

  • 17. .....
    '07.9.16 12:05 AM (96.224.xxx.209)

    원래 시댁과도, 시동생과도, 예비신부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에 한표.
    글에서 짜증이 묻어나네요. 왜 결혼은 해서 사람 귀찮게 하냐는 마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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