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까 접촉사고가 났었는데요

접촉사고 조회수 : 602
작성일 : 2007-09-14 20:01:08
아까 6시30분쯤 퇴근길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조심 조심 오고 있는데  제가 신호대기 받고 있는중에 뒤차가 와서 박았습니다  쿵하고 제법 큰소리가 나길래 내려서 보니 비는 엄청 오고 차는 별 이상없어 보이고 저도 괜찮은거 같길래 혹시 모르니 연락처나 달라고 해서 핸드폰 연락처만 받아가지고 왔는데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전화하니 나중에 혹시 이상있어 전화하면 모른다고 잡아떼면 어쩔거냐고 하네요
전 처음 당한 사고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비는 너무 많이 오구 뒤에 차들도 많이 와서 가방에 디카도 있었는데 찍을 생각도 못하고 어리버리 그냥 왔네요
그런데 아까부터 자꾸 뒷목이 아픕니다
남편한테 말하면 뭐라고 할거같구 점점 뒷목이 아파오는데 어떻해야 할지 몰라서요
정말 나중에 모른다고 잡아떼면 방법이 없는건가요?? 차번호도 하나 적어오지도 않고 핸드폰번호만 달랑 받아왔는데요
IP : 222.232.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07.9.14 8:35 PM (59.27.xxx.32)

    며칠 전에 저희도 신호대기 중 뒤차가 받아서 여기다 여쭤보고 처리했는데요.
    그게 은근히 일이 많아요.
    근데, 처리가 좀 미숙하셨네요....
    일단 윗분처럼 병원 가시고요,-그 전에 핸펀으로 전화연락 해 보셔요-
    진짜 잡아떼면 아마 님이 다 자비로 처리해야 할 지도 몰라요.
    상해보험 같은 거 드셨으면, 가해차가 발뺌 할 경우 그 보험료로라도 커버 하시고요.
    물리치료 받으셔야 할 거예요.
    저는 사고 다음날보다 그 다음날이 더 아프던데요....

  • 2. 저희도
    '07.9.14 8:47 PM (210.98.xxx.134)

    저희 남편도 일전에 출근길에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뒷차가 와서 쿵 박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금방은 차 도 괜찮고 해서 전화 번호만 받아서 이상 있으면
    전화 하겠다고 왔더군요.
    집에 와서 이야기 하길래 제가
    일단 차 괜찮으면 크게 박은거 아니라는거니 몸 도 괜찮을거고
    당신도 운전 하니까 그런 경우에 그냥 서로 편하게 해주면
    얼마나 고맙겠냐고 그냥 잊어버리라고 당신 복 받을거야~그랬다고 혼났습니다.ㅎㅎ
    도대체 아군이냐 적군이냐구요.ㅎㅎ
    결국 병원에 가고 싶어 하는 남편 제가 못가게 했습니다.
    근육이 조금 놀란것은 시간 지나면 나을거야 그랬지요.
    물론 괜찮았구요.
    그런데 그걸로 며칠을 저하고 사이가 안좋았지요.ㅎㅎ
    히구.....참 사고는 서로가 참 그렇더라구요.

  • 3. 원글쓴
    '07.9.14 9:51 PM (222.232.xxx.236)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첨 당하는 사고라서 어리버리하네요 당황하기도 했었구 가해차량이 사실 차 앞뒤로 짐을 꽉 실은게 아마 노점장사하시는 분같더라구요 저희남편도 얼마전까지 노점하면서 넘 힘들어하길래 짠한 마음에 그냥 오기도 했는데요 방금 퇴근한 남편 아프면 입원하자고 하길래 나도 운전하면서 박을때도 있을텐데 그만할걸로 입원하면 세상 너무 각박하지 않냐 했더니 그건 저혼자만의 생각일뿐 남들 생각은 안그렇다고 뭐라 하네요 일단 자고 낼 아침에도 아프면 병원가자 했구요 저희차 경차지만 뽑은지 얼마안됐는데 남편이 주차장가서 확인해보더니 범퍼에 눌린 자국 생기고 범퍼약간 덜렁거린다고 하네요 저도 범퍼 흔들어보구 덜렁거리길래 원래 그런건가 하고 올라왔었거든요 그런데 또 남편이 그건 원래 살짝 부딪쳐도 떨어지는 거라고 제몸만 괜찮으면 된다고 하네요 낼 아침에 일어나서 괜찮았으면 좋겠습니다
    답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4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45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0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38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0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47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56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02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49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00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3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03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3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56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04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92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91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54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1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1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3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48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18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55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8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95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1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91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2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