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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7-09-14 17:21:50
명절 다가오니 우울한 것??들이 확 밀려 옵니다.

교장 재량으로 하루 더 논다는 말에 저 핑~ 돌았지요.

칠남매에 달랑 아들 하나~~

차례지내고 선물사다보면 백만원가량이 개눈 감추듯 없어진 다는걸

우리 시어머님만 모르시는 듯...

시댁 식구들 다 모여 밥 해 먹이느라 저  13년이 되도록 친정한번 못갔지요

친정은 서울이니 다음주 주말에 가면 되지 않냐는 우리 시어머니

당신 딸들 못오면 속이 시꺼멓게 다 탔겠다며 내 염장을 지르니 당연 명절이

지옥일 수 밖에요.

정말 조상님들!!   미워요~~~~
IP : 59.7.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
    '07.9.14 5:27 PM (59.11.xxx.11)

    그냥 생략하면 안되나요? 전 첨 결혼 몇년만 하다가 생략했어요~그냥 부모님만 돈이던
    선물이던 하면 되지 주변 형제 조카까지 죄다 챙기는거 ..별로 같아서요~그리고 아무리
    외며느리라도 이제부터라도 친정 가세요~첨이 힘들지..언제 해도 첨에 욕먹긴 마찬가지
    고..그런욕은 먹어도 괜찮아요~당당히 챙길건 챙겨야지요~

  • 2. 맞아요
    '07.9.14 5:28 PM (61.79.xxx.58)

    선물은 좀 생략하셔요.
    부모님들은 현금 약간과 선물 하시되
    형제들은 그냥 넘겨도 될 거 같아요.
    요즘처럼 서로 힘든 세상에 그 많은 형제들 일일이 선물 챙기는 거
    쉬운 일 아니에요.

  • 3. ..
    '07.9.14 5:29 PM (218.209.xxx.159)

    결혼 6년차 되니.. 점점 줄어듭니다.
    1년차에.. 조카들 용돈에.. 기타 집안 선물.. 등등... (맛벌이 시절..)
    정말 들어가는돈 엄청났습니다.

    이젠 외벌이라고.. 거의 안씁니다. 시부모님만 돈으로 드립니다.. 흐흐..

  • 4. 정말..
    '07.9.14 5:30 PM (155.230.xxx.43)

    선물 뭐하러.. 다 챙기세요. 그냥 시모나 챙기시면 되지요.. 글구 시누들이 오면.. 친정 가세요. 정말 시모 이상하시네. 당신 딸을은 죄다 다 오는데.. 왜 며늘은 친저에 못 가게 하는 것이야요?? 기분 확~ 나빠질라하네요...

  • 5. .
    '07.9.14 5:35 PM (222.111.xxx.76)

    올 추석은 날짜가 얼추 길어지니.. 친정 먼저 다녀오시지 그랬어요..
    아니면 내년부턴 꼭 친정 다녀오세요..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뭐라 하시면.. 시어머님 딸들은 다 오는데..
    원글님 친정엄마도 딸 보고 싶어서 13년째 속이 다 탔다고 하세요~~

  • 6. ..
    '07.9.14 5:37 PM (218.209.xxx.159)

    전 친정부터 다녀옵니다. 멀어서요..
    그런데 가끔 그런생각도 듭니다.
    명절 당일날... 갔으면 좋겠다는..
    멀어서 명절 당일은 많이 힘들더군요

  • 7. ^-^;
    '07.9.14 5:43 PM (59.7.xxx.27)

    친정어머니... 결혼하던해에 돌아가셨다는....

  • 8. 외며늘
    '07.9.14 5:49 PM (59.9.xxx.9)

    저도 친정이 멀고 남편연휴도 빠듯하고 해서 결혼후 몇년간 친정에 안갔더니 당연히 안가는 걸로 알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신랑한테 갈거냐 물어보구 연휴가 짧다 하면 아이들이랑 저 세사람것만 기차표왕복 미리 끊어서 내려갑니다 신랑 차타고 같이 시댁갔다 명절에 점심먹고 우리는 친정으로 갔다 바로 집으로 남편은 담날까지 있다가 혼자 차타고 집으로 갑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사위오면 좀 어려운데 우리끼리 오는걸 속으론 더 좋아하시는 것같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신랑이 꼭 하루라도 같이 가자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서운해 할거같아 암말 않고 있으면 수다쟁이 우리딸 묻지도 않았는데 명절에 점심먹고 외갓집갈거라 노래부르지요^^ 그런 우리 시어머님 어머 너네 갈려구 그럽니다 --;; 첨엔 처갓집가는거 은근 싫어하더니 울어머니 행동이 좀 심하다 느낀 남편 요즘은 자기가 더 흥분해서 "당연히 가야지!!! 엄마는"합니다 우리 어머님 아들앞에선 암말도 못하다가 둘이만 있을때 그렇게 빨리 갈지 몰랐다는 둥 시누얼굴보고 가지그러냐는 둥 뭐라 하지만 다음에 보면 되죠 하고 한마디하곤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올해는 연휴뒤가 짧아 친정엔 못가고 명절 점심먹고 집으로 바로 올라올려구요
    우리 어머님 기차타고 친정갔다 집으로 바로 올라간다하면 잠시 시댁들렀다가라고 합니다
    음식싸가라구요 ㅠㅠ (친정-부산,집-서울,시댁-충북) 대전역에 내려서 시외버스타고 또 택시타고 들어가야 하는데두요 전 다 필요없다고 하곤 뭐라 궁시렁대도 역시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ㅎㅎ
    10년차 넘어서니 맨날 자기 엄마같은 사람없다고 난리더니 어머니 실체(?)를 알고난 남편 요즘은 뭐라 하면 자기가 더 흥분해서 난리치니 오히려 제 마음이 너그러워지더군요
    남편분들도 현명하게 처신하시면 양쪽이 다 편하죠
    있는 앞에선 내편들고 나중에 따로 어머님맘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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