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리전 증후군 절망 ㅠ.ㅠ

바닐라2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07-09-13 14:30:17
엊그제부터 종일 과자달고 살고 있구요.....
오늘 아침엔 생크림안바른 스폰지케익 야금야금 뜯어먹구요....
갑자기 단 게 너무 땡겨서 꿀 한 숟가락에 뜨거운 물 부어서 꿀차 타먹구 있어요 ㅜ.ㅜ
평소엔 왠만큼 조절 잘하는데 이놈의 마법시작 전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평소엔 저녁에 염분많은거 먹음 속이 안편해서 콩물을 저녁대용으로 먹거든요
그리구 사과나 토마토 몇 조각먹으면 생각보다 든든하고 뭣보다 속이 아주아주 편해요...
대신에 아침을 무지무지 많이 먹구 나오죠 ㅋㅋ

이럴때 조절해주는 약같은거 개발했으면 좋겠어요
아 정말 이러구 마법 시작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하니 미칠지경이네요 -_-

미숫가루는 저녁대용으로 먹어보니까 배가 더 고프더라구요ㅋㅋ
여러분들도 콩물 드셔보세요.... 좋아요 ㅎㅎ
IP : 220.72.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07.9.13 2:36 PM (221.154.xxx.249)

    글님 저도..ㅎㅎ
    생리하기 일주일전에 피자 빵 모 이런 밀가루 음식들이 마구 땡긴다죠
    미칠정도로..ㅎ
    엄청 먹어댑니다
    또 그때는 평사시보다 아랫배도 볼록 나오지 않나요?ㅎ
    콩물이라..ㅎ

  • 2. 아~
    '07.9.13 2:42 PM (211.187.xxx.167)

    저는 둔한가봐요
    속도 안좋은데도 계속 도너츠,라면 이런거 먹고있으면서 몰랐네요
    며칠 안남은걸... ㅜㅜ

  • 3.
    '07.9.13 2:42 PM (61.79.xxx.58)

    먹는 것도 엄청 땡기구요. 또 쉽게 피곤해지기도 하구요.
    게다가 예민해져서 아무것도 아닌데 쉽게 막 화내기도 하구요.

    젤 피곤한건요.
    뭐 별로 먹지 않았는데 헛배불러서 너무 답답한거요.
    왜 마법할때 헛배가 많이 부르잖아요. 빵빵~ 하니..ㅠ.ㅠ

  • 4. 저두요
    '07.9.13 2:55 PM (218.48.xxx.180)

    어느 순간 무지 먹구 있는 절 발견하곤 놀라구요. --;;; 그러면서 날짜를 봅니다.
    전 하기 바로 전날... 히스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평소엔 그래도 착하고? 순하다 그러는데
    꼭 어느날은 짜증 너무 심하게 내구요 막 싸움걸구요 , 신랑한테요 ㅠ.ㅠ
    담날 아침이나 새벽에 보면 어김없이 --;;;
    이런것도 인체의 신비인가요? ㅠ.ㅠ

  • 5. 저도..
    '07.9.13 3:05 PM (59.14.xxx.244)

    윗분들 증상이랑 아주 똑 같습니다. 저 역시 오늘 내일 하는데..
    커피에,과자,좋아하지도 않는 쵸코파이...연신 먹어요...
    밥은 그닥 안땡기고...먹으면 헛배...
    또...이상하게 짜증스러워...조그만 일에도 애를 잡던지,신랑을 잡습니다..
    그리고 미안해서......우울해져요..
    이상하게 나이가 들 수록 더 해지네요..

  • 6. 하하
    '07.9.13 3:12 PM (221.154.xxx.249)

    저도..님
    이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더해진다는 말씀에
    에휴~ 나돈데... 이러고 있습니다
    짜증 엄청 부리지요
    오늘도 신랑이 아침에 장난 거는데
    짜증나는데 자꾸 건드리지마~ 이랬습니다
    애들이나 잡지 말아야하는데
    요때는 애들한테도 별거 아닌걸로 난리난리
    휴~
    생리때 심리상태가 참.................

  • 7. 냥냥
    '07.9.13 5:24 PM (222.98.xxx.131)

    저도 생리 전에 단것이 무척 땡겨요. 초컬릿, 초컬릿쿠키,초코 쿠키,등등..
    밀가루 음식류도 많이 먹게 되고요.
    근데 생리 끝난 지금도 단게 먹고 싶네요. ㅠ_ㅠ

  • 8.
    '07.9.13 6:00 PM (210.118.xxx.2)

    몸이 엄청피곤하고
    그리고 무척 예민해져서 ...막 감수성도 엄청나지고...작은일에도 막 울게되요.
    우리신랑이 그땐 꼭 한마디 하죠.
    여보 조금있으면 하겠구나.

  • 9. 그런거였어요?
    '07.9.13 6:03 PM (58.141.xxx.35)

    이게 생리전 증후군인지 몰랐네여
    저도 단거 엄청 땡기거든요
    초콜릿 평상시는 잘 안먹는데.. 초코바도 우적우적 먹게되고
    달디단 커피랑 크리스피크림을 2개나 해치우구...
    매직하는동안 나왔던 헛배는 이제 정말 똥배로 바뀌려해여 T.T

  • 10. 먹는거면
    '07.9.13 9:17 PM (121.187.xxx.13)

    괜찮아요.........(저는 이 단계랍니다....-.-;;;)
    아주 심각한 조울증에 빠져서 지난 달엔 사고칠뻔했어요........
    그 충격에 아직 헤어나오질 못하고 우울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그냥 먹는걸로 끝나면 정말.. 좋겠어요...ㅠ.ㅠ

  • 11. 완전동감..
    '07.9.13 10:14 PM (58.236.xxx.44)

    --;저는 먹는것도 더 먹고..
    마법 걸릴때쯤, 끝날때쯤이면 사람들이랑 꼭 싸워요..
    그냥 눈에 보이는게 다 싫고 밉고...
    그것도 병인거 같아요..

  • 12. 저두요
    '07.9.14 4:15 AM (124.60.xxx.208)

    저두 때되면 단거 무지 먹어요.커피도 달게 먹고 음식도 점점 달아지고 초코파이,카스타드모닝밀,아이스크림 한통씩 먹구요.신경은 예민해져서 애들이랑 신랑한테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정말 대책을 세워야 할것 같아요.속도 더부룩해지고....담주에는 먹을것 사다 놓아야 할까봐요.밥도 하기 싫어서 대충 먹게 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6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2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9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9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