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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명이고, 내 자신이 하고싶은게 아직 많을때..

고민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07-08-30 14:52:48
밑에 맞벌이면서 남편분이 전혀 도와주지 않아 힘들다는 여자분 이야기를 듣고 끄적여봅니다.
저희 남편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육아와 ...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되네요.
요즘 고민하고 있는것...들어주세요.


전 직딩맘입니다.
고등학교졸업하고 바로 대기업에 입사했고..
다니면서 주경야독으로 4년제 대학도 졸업했고..
1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내가 이리 오래다닐지는 꿈에도 몰랐었는데,
아이 한명까지 낳고도 계속해서 다니고있네요.

내 자신에 대한 욕심도 많은편이었고, 꿈도 많은편이었는데,
경제적인 여건상 많은부분을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제가 하고싶은 모든것 하고살거라 생각했어요.
착실히 돈모았고.. 신랑도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습니다(성품.앞으로의 능력)만,
저희 둘이 모아 시작한지라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치요.
그래도 둘의 연봉이 세금제하지 않고 1억정도되니까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아이 한명도 친정어머니가 너무나 극진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회사생활도 그닥 스트레스 받는 업종이 아니라 ..그리고 주변분들도 너무 좋으시고
집에서도 가까워서 만족하면서 다니고있는편입니다.(전 연봉 한 4천정도..)

물론 아이를 제가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아이보는게 장난이 아니고, 그리고 제가 집에서만 살림을 하면서 만족해할
성격이 아니라는것 잘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둘째를 낳았으면 한다는거여요.
아이 혼자면 불쌍하다고 하기도하고 주변에 독자들은 성격이 좀 독특하다는둥..
시댁에서도 그랬으면 하는분위기고.(둘째낳아도 은근히 제가 계속해서 회사에 다녔으면 하시는..--;)
하지만 전 정말이지 아직까지 결심이 서지 않습니다.

전 3-4년지나면 그만두고 아이와 함께 미국에 가서 어학연수를 하던지
해외여행도 다녀보고싶고..제가 15년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것들을 경험해보고싶어요.
하지만 지금에와서 또 둘째를 갖게된다면... 아무래도 그런많은 계획들을 포기해야할것만 같습니다.

사실 제가 전문직도 아니고,
주변에 보면 더 잘난 사람들도 아이때문에 많이들 포기하시고 회사 관두시고 하면서도
아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해하고..
남편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고 저에게 다들 그렇게 산다며
둘째를 강요하는데 , 전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대출금도 많아서 3년정도는 그래도 열심히 다녀야하는데 둘째가지면서 회사 다니는것도 어려울것같고요.

아이를 갖지못해 마음아파하시는 분들에게 상처가 될수도있겠습니다만,
전 정말 절 위해서도 살고싶답니다.
(물론 저에게 들어가는 모든 경비들은 제가 결혼전에 모아두었던 비자금들로 쓸 예정이고요)
생활비로는 어림도 없지요.

능력은 없는데 욕심만 많아서 이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만 보면서 인생을 보내고 싶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아직 제가 아이를 직접 많이 보지 않아서 희생정신이 없는걸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그냥... 전 아이도,남편도,저도 모두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모습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거든요.
요즘도 주말에 대부분 육아가 엄마인 제 차지가 되는걸 보면,
(전 뭔가 살림을 계속하는데 신랑은 자기 책을 읽고있다던지 뭔가 계속해서 발전해가는듯이 보여요..
그것도 정말 저는 샘이 나고,억울한 느낌이 들때도있습니다.)
둘째낳으면 더 심해지겠지..진짜 내 생활은 아무것도 없겠지 싶어요.

두서없는글이 되어버렸습니다.

남편에게 어떤식으로 설득해야할지..
물론 아이에게 형제나 자매는 둘도 없는 선물이라는것 잘 압니다.
그래서 이렇게 갈팡질팡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IP : 210.118.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30 3:24 PM (61.97.xxx.249)

    저는 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아이도 중요하고 가족이라는 관계도 매우 중요하지만
    '나'라는 존재보다는 덜 중요하다고 생각들어요
    전 물론 그렇게 살지 못하지만 준비도 되신거 같고 의지만
    있으시다면 남편분이랑 충분히 얘기 나누시면 가능할것
    같아요.
    지금 상태에서 만약 둘째가 생기면 감사하는 마음보다
    아마 그 아이가 내 앞길을 가로 막은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것 같고요 .
    힘 내시고 남편분께 진심으로 얘기하신다면 들어주실것 같아요
    그리고 무지 부럽네요. 기운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2. 저도 윗분과
    '07.8.30 3:27 PM (211.53.xxx.253)

    같은 생각입니다.
    남편분을 잘 설득하셔야할것 같구요.
    애 둘 있고, 직장맘인 제가 보면 애가 둘이라고 해서 하나일때랑 그렇게 극명하게
    틀린건 압니다. 물론 하나일때와는 틀립니다. 특히 어릴적엔요..
    하지만 좀 크면 부모가 돌봐줘야 하는 시간은 줄어듭니다.
    자기들끼리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는거지요..
    엄마가 집에 없는 시간도 둘이서 더 잘 견뎌냅니다.
    참고하세요.

  • 3. 욕심
    '07.8.30 3:40 PM (211.114.xxx.92)

    원글님과 저랑 많이 비슷하셔서 로긴했습니다.
    저도 욕심이 많지요. 욕심이 많아서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고, 직장도 다니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외국에도 나가고 싶습니다. (저만 실력이 되면 갈 수 있는 회사입니다.)
    욕심..많다고 하셨던가요? 욕심많은 사람은 다 해냅니다. (모두 다 잘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 봐주실 분만 계시면(현재 친정엄마 만큼) 둘째 낳으라고 하고 싶어요.
    아이가 혼자 외로워하면 가족내에서 부족한 부분이 될 수도 있는데(이건 개인차가 있겠지요)
    그렇게 느끼신다면 본인이 기대하는 '가족'에 못미쳐서 본인이 괴로우실수도 있을거같아요.
    저도 늦게 결혼해서 아이 하나있는데 한 2년 고민만 했습니다. 둘째, 낳을까..말까..
    남편도 지겨워서 둘째 얘기 고만하라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만..
    전, 그냥 낳기로 저혼자 결정했어요. 이제 별만 보면 됩니다.^^
    아이낳음으로써 손해보는 몇 년은.. 감수해야죠..
    단, 주변에 비빌언덕(친정엄마, 시어머니, 아님 탁아 아주머니 등)을 마련해두고요.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우신 분은 아니시것 같아요.
    원글님 성향상, 낳으시면 잘 하실것 같아요..

  • 4. 남편분과
    '07.8.30 3:40 PM (220.79.xxx.177)

    남편분과 잘 상의해 보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저는 10살 남자아이가 하나인데
    여러모로 그냥 하나만 잘 키우고
    제 생활을 즐기며 삽니다..
    개개인의 가치 기준이 다르다고 봅니다..
    지금도 가끔 남편이 둘째 얘기를 합니다.. 남들도 그렇게 산다며..
    근데 남들과 똑같이라는 말은 이 상황에 어울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없이 바쁜 남편대신 모든 집안일은 제가 하는데
    둘째키우면서 할 자신이 없습니다..
    육아에 드는 비용과 수고도 자신이 없습니다..
    두 분이서 충분히 상의하세요..하나만 키우는 집도 많다, 형제많은 집에도 성격 안 좋은 사람도
    있다고 등등
    그냥 참고하시라고..^^

  • 5. 비슷해요
    '07.8.30 3:43 PM (61.73.xxx.102)

    저도 임신 중 합병증 때문에 퇴사하고 현재 전업인데 내년만 기다리고 있어요. 유치원 보내면 다시 공부 시작해서 초등 입학 후에 크게 한 건 하려고요. 그리고 외동 아이들 남들 생각만큼 성격 나쁘지 않아요. 다 개인차고, 아이들의 이상 성격은 전부 부모나 양육에 참여하는 어른들 책임이란 것. 괜한 죄책감이나 부담 느끼지 마시고 과감히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저도 주변에서 둘째 안 낳느냐는 성화에 스트레스 받지만 한귀로 흘려보내고 삽니다. 끝으로 저희 외동딸 심성도 바르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답니다(약간의 자랑질).

  • 6. 저도
    '07.8.30 4:52 PM (155.230.xxx.43)

    애 하나 있구요(10살),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시모와 남편은 둘째 낳아야 한다고.. 첨엔 첫애가 딸이어서 아들 낳아야 한다고 노래불렀고.. 이제 그게 안 먹히니(?) 하나는 외로워서 안된다고..가엾다고 딸이라도 하나 더 낳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낳으면 누가 키우냐니까.. 애는 낳아놓으면 다 큰답니다.. 결국 고생은 제 몫이겠지요. 첫애는 친정에서 작년까지 봐주셨습니다. 남편도 이젠 대충 셋이서 사는데 익숙해졌는지.. 별 말 없는데.. 시모는 전화할때마다 볼때마다.. 둘째 타령입니다. 그전 생무시해버립니다. 제가 해야할 고생같은건 아랑곳 하지 않고, 아들타령에 자식타령... 정말 ... 이제 겨우 애도 제생활이 있고.. 저도 좀 여유롭게 살고 있는데.. 전 지금 이 상태가 더 없이 좋습니다.

  • 7. 뜻대로 하세요
    '07.8.30 5:45 PM (59.1.xxx.148)

    주변의 권고나 강압이나 또는 한명이면 외롭다는 말 들에 흔들리지 마시고 내 자신이
    너무나 원하는대로 하세요.
    저도 원글님과 거의 같은 생각이었는데 어찌 어찌 하다가 둘을 낳고 지금 거의 다 키웠지만
    사랑스러운 마음 이면에는 짐스럽다는 생각 또한 매우 큽니다.
    빨리 대학 보내고 가족으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는 소망이 강하다 보니
    가족에게 아무래도 좀 덜 살갑게 되기도 하고,때론 속에서 알 수 없는 울화가 치밀곤 해요. 아아이들에게서 해방되어 나만의 시간을 갖고 가고 싶은 곳도 가고 배우고 싶은 것도 하고,
    그러면서 살고 싶어요.
    원글님은 지금 또 둘째를 낳으면 기쁨도 있겠지만 족쇄가 양 발목에 채워졌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렇다고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예요.
    직장여성으로 결혼이라는 제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로 여자가 너무 손해보는 상황이죠.

    형제가 있으면 덜 외롭네, 하지만 말이 좋지 며칠전 자게에서 논란이 되었던 사연처럼
    형제간 도와 주기가 어디 쉽던가요.
    부인, 남편 반대 때문에 신세진 형제에게 단돈 100 만원도 주기 힘든 세상인데
    무에 그리 형제라고 큰 힘이 되겠어요. 차라리 자립한, 능력있는 부모가 훨 낫죠.

    남들이 다 낳으니까 나도 그래야 하나, 남편이 원하니까 낳아야 하나 하지 마시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고 기꺼이 키울수 있고 보람있게 살 수 있다 싶은 생각이 들면
    낳으시고 그렇지 않다면 나 원하는 삶을 사시라고 , 그러지 못했던 사람이 권합니다.

  • 8. 저도 고민맘
    '07.8.31 12:39 AM (203.235.xxx.150)

    저도 둘째 고민중입니다. 전 첫째아이 낳고 퇴사했구요 많이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또 아이 커 가는 모습 볼때마다 그거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고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계속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로 기회가 저 멀리 가버리고 있네요.
    그렇게 전업으로 있는 시간이 기니까 제가 둘째 욕심이 생겨요. 아이 하나니 아이가 많이 외로워해요. 어디가도 늘 자기혼자 부딪혀야 하니 혼자 부딪히는 것보다 둘이 같이 하는게 낫지않을까...제가 언제나 아이 곁에 있어 줄수도 없으니...같이 학교다니고 같이 어울려놀수있게 둘째를 낳아줄까...
    고민만 계속하니 답이 없습니다. 저도 제인생을 살고싶고 제 욕심껏하고 싶지만 아이를 생각하니 동생이 필요하네요. 둘째가 덜컥 생기면 포기하고 받아들이겠지만...저나 제 남편 성격상 실수하는 성격들이 아니라서ㅠ.ㅠ

  • 9.
    '07.8.31 10:48 AM (150.150.xxx.237)

    게으른 엄마입니다. 그래서 전 둘째를 낳았습니다.
    전 아이한테 올인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애를 방치하겠다는 건 아니고, 나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물론 막연한 낙관주의일 수도 있지만, 다 나름 살아갈 방법은 있다는 생각으로 둘까지 낳았습니다.
    제가 게으른데 왜 둘씩이나 낳았냐구요? 물론 둘이라 아직 손 많이 갑니다. 둘째는 아직 돌도 안되었고, 아주머니가 봐주십니다. 첫째는 어린이집 다니고 그 후에는 아주머니가 봐주시구요. 정시퇴근은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이고, 프로젝트 잘못 걸리면 일년에 4-5개월씩 출장 다닙니다. 근데, 둘씩이나 난 이유는 정말 제가 게을러서 입니다. 전 제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고, 부딪히고, 같이 잘 어울리길 바람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들한테 해방될 날을 기다립니다. 물론 둘 뒷바라지 하는 게 하나보다 많은데 뭐가 해방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제 계산으로는 그 인풋 대비 아웃풋이 여러면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하나한테 겉으로 들어가는 돈이며 시간, 노력등이 둘한테 들어가는거 보다 적을지 모르지만 전 아이들끼리 서로 주고받으면서 배우는 그것을 부모가 만들어주려면 정말 무형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제 계산이 틀릴지도 모르지만요.. ^^
    여튼, 다른 분한테 하나 낳아라 둘 낳아라 할 건 아니구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서 둘 낳은 (더 이상은 여력이 없어서리... ) 게으르고 용감한 아줌마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 10. 전2
    '07.8.31 10:54 AM (150.150.xxx.237)

    그리고 주위에서 보니 둘째는 뭐든 첫째보다 일찍 시작하더라구요. 첫째때는 그 나이에 조심스러워서 못했던, 혹은 어리다고 안했던 여러 상황, 일들을 그냥 하게 되더라구요. 제 이야기는 3-4년으로 생각했던 시간이 좀 더 길어질 수는 있겠지만 2배로 길어지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
    물론 하나 낳았다고 모성이 없네. 이기적이네 라고 몰아부치는 건 말도 안됩니다.

  • 11. 원하는대로
    '07.8.31 12:45 PM (222.98.xxx.175)

    원하는대로 하세요.
    본인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해지지요.
    그리고 시댁에게는 둘째 낳으면 회사 그만둬야된다고 말씀하세요. 아니면 친정엄마가 힘들어서 아이를 더이상 못보니 시부모님이 둘다 봐주시던지요.
    시부모님 둘째 낳으라는 소리 쏙 들어가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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