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생 컴퓨터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Poto 조회수 : 778
작성일 : 2007-08-30 14:40:54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 중학생을 둔 직장맘입니다..
직장이다보니 저희 애가 컴퓨터 사용을 너무 자유롭게 하네요
그렇다고 매일 아침 출근할떄 전원선을 뽑아놓고 나올수 도 없고 ㅠㅠ
그래서 어디에서 들었는데 컴퓨터나 인터넷을 접속하면
엄마 핸드폰으로 접속했다는 문자가 온다는데
아닌가요?
공부는 죽어라고 안하고
계속 눈치만보고 공부하라고 하면 하다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게임하라고 하면 그 피곤이 한방에 날아가버리네요~~~

그렇다고 직장을 관둘수도 없고
어떤 방법이던 해야할 거 같은데..
위에 제가 말한 서비스가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 댓글좀 달아주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25.240.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임서비스
    '07.8.30 2:48 PM (211.33.xxx.147)

    2,3년전에 저흰 한국통신(메카패스) 인터넷을 사용했었는데요,
    그때 밤늦게까지 컴하는 아이때문에 알아놨던거예요.

    확실한지는 모르겠는데KT에선 타임서비스라는 명칭이었고
    하루중 원하는 시간, 밤12시부터 새벽 1시까지, 또는 몇시부터 몇시까지..
    시간선택을 할수있었구요.
    그 시간대엔 인터넷접속이 제한되어서 사용못하는거예요.
    부가서비스로 3천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해당 인터넷업체에 그런종류의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보시면 어떨까싶네요.

  • 2. 일부러
    '07.8.30 2:55 PM (125.240.xxx.66)

    답변 드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아이들이 저주해 마지않는 텔레키퍼를 소개해드릴게요.
    같은 문제로 고민하다가 이거 설치하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검색창에서 텔레키퍼 쳐서 들어가셔서 가입하고 쓰세요. 아예 차단할 수도 있고, 시간을 정해놓고 차단할 수도 있고 자녀가 접속하는 사이트도 핸드폰으로 화면을 확인할 수 있고 음란물,p2p,게임,특정사이트 차단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원격으로 꺼버릴 수도 있고.. 아주 맘에 듭니다. 애들이 아주 미칩니다. ㅎㅎㅎ

  • 3. 컴 중독방지
    '07.8.30 2:58 PM (123.215.xxx.120)

    저는 다음카페의 cafe.daum.net/spamfree114 로 들어가셔서 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쓰는데

    좋아요 아이들별로 컴퓨터시간도 정해줄수 있고 그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지고

    컴을 켜면 메일로 오드라고요 한번 들어가셔서 더 많이 알아보시고 한번 사용해 보세요....

  • 4. 저두
    '07.8.30 3:11 PM (124.111.xxx.70)

    텔레키퍼요...
    맨날 싸우다가 여기 가입하고나서는 실랑이 뚝입니다.
    근데 우리앤 여자애라 안그러던데 컴잘하는 애는 비번걸어놔도 풀어서 한다네요.
    일방적으로 보다는 먼저 아이와 상의하셔서 약속을 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주중엔 몇시간, 주말엔 몇시간.
    학년 올라가면서는 주중엔 하지않고 그대신 주말에 더 많이하도록하고
    시험 일주일전부터는 하지않는 대신 시험끝나는 날은 맘껏, 이런 식으로했더니
    처음엔 좀 투덜대다가 지금은 별 불만없어요.

  • 5. ..........
    '07.8.30 3:43 PM (194.104.xxx.10)

    에효...집에서 못하면 피시방으로 가잖아요...
    용돈 관리도 하셔야 할거에요....

  • 6. 저도
    '07.8.30 5:14 PM (123.248.xxx.176)

    다음카페의 컴중독방지프로그램다운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번관리만 잘 하시면 좋아요.
    하지만 그 이전에 아들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7. 점점 타협
    '07.8.30 6:47 PM (116.120.xxx.186)

    대충 그애가 할 수 있는붆량의 학습양을 제시하세요.
    그거 다 하고 맘대로 하라고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하네요.
    너무 많은양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구요.
    대충 조금 애매한 양이 낫던데
    검열은 철저히 하셔야 될듯합니다.
    흐지부지하다가는 컴하는 시간만 드러나게 되니,,,한동안 잔소리를 많이 하세요

  • 8. 박상희
    '07.8.30 10:22 PM (219.252.xxx.89)

    전 외출할때 마우스를 빼서 가죠

  • 9. 컴컴하네
    '07.8.31 12:56 AM (121.139.xxx.12)

    후후 마우스를 뺀다하시니 전에 읽은 어떤책에서
    '엄마들이여 컴퓨터 코드를 핸드백에 넣고 다니라' 했던게 생각나네요.
    어렸을때부터 컴퓨터로 아이와 타협하지 말라구요. 엄격히 절제시키라 했던거 같아요.

    컴으로 하는 숙제도 제법 많아져서(영어학원 등) 관리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 10. 위에
    '07.8.31 6:37 PM (124.111.xxx.34)

    마우스 빼신다는 박상희님,
    안심하시면 안되실 듯, 마트가면 마우스 만원두 안하던데요.
    혹시 엄마는 외출시에 빼가고 아이는 엄마없을 때 자기만의 마우스로...?

  • 11. 음..
    '07.9.1 9:30 PM (116.120.xxx.186)

    타협하라고 댓글 적었더니 타협말고 엄격히 절제시켜라????라는 그 아래 댓글이 있네요.

    음...요즘 아이들...절제시키면 가능할까요?
    아이의 나잇대에 따라 형평을 고려해야 할듯합니다.

    그리고,자신은 책상에 붙어서 공부아닌 공부를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겜 편으로 나눠 대결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부모 원망만 하지않을까요?

    전 오히려 공부 잘하는 녀석이 겜도 잘하더라...라고 부추겨줍니다.
    그러나 겜은 엄마 나이가 되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겜이다,공부는 시기와 때가 있더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무엇보다도 자기 할일을 다하고 난뒤..할일도 없는데 멍뚱멀뚱히 힜는것보다는
    가장 관심있어하는 컴에 투자하는 당근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애들...겜도 하고 블로그,싸이..등등 친구와의 메신저...다들 하는데
    혼자만 유배생활하듯이 잡아둘 수는 없는 듯해요.

    그만큼 컴이라는 존재가 생활의 필수품이 된것 사실이고..
    학생의 신분에 책가방 다음으로 가장 친숙한 소재인걸을 인정해주어야겠더라구요.
    집에서 하지말라고 하면...밖에서 친구랑 피시방으로 내모는 경우가 될 수가 있기도 합니다.
    애들 만나서 학교운동장가서 축구 안하면 피시방 가는거 말고는 할 것이 없는 세대이기도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514 갑자기 엄습해오는.... 15 김장. 2007/08/30 1,526
140513 거실바닥색 13 김혜원 2007/08/30 960
140512 저 혹시 메리츠화재에서.. 6 보험이요.... 2007/08/30 418
140511 커프에 협찬된 이불.. 4 커프.. 2007/08/30 793
140510 아침부터 친정에 전화했다가 괜히 우울합니다. 5 우울녀 2007/08/30 1,361
140509 아기들 감기 걸린거 어떻게 아나요? 7 엄마 2007/08/30 382
140508 세 식구 1달 식비 5 궁금이 2007/08/30 1,113
140507 가을이 성큼... 6 왔네요. 2007/08/30 421
140506 임신아니었어요 2 어제중얼중얼.. 2007/08/30 390
140505 코스트코에 키플링가방.. 4 키플링 2007/08/30 1,126
140504 입주 도우미 고용시 5 궁금 2007/08/30 509
140503 김장준비할때.. 2 몰라요 2007/08/30 309
140502 날씨가 갑자기 1 마리아 2007/08/30 229
140501 줌인줌 아웃에 또~~~~ 3 ..... 2007/08/30 956
140500 저는 고심성민씨 아버지 심정 이해가 갑니다. 15 -- 2007/08/30 2,132
140499 졸업기념앨범을 만들려고 해요... 3 코스코 2007/08/30 187
140498 입주 간병인겸 가사도우미 4 걱정 2007/08/30 612
140497 에고. 7 참나 2007/08/30 1,345
140496 고 심성민씨 부친의 교회와 국가에 대한 소송에 대한 글을 읽고... 15 생각 2007/08/30 1,160
140495 엊그제 행사한 아미쿡 받으신분들이요.. 4 밀크팬 2007/08/30 485
140494 잠실 롯데에 일식집 있나요? 아님 삿뽀로는 어떤가요? 4 궁금이 2007/08/30 1,762
140493 초등교과서 구입처 가르쳐주세요 4 스카이 2007/08/30 1,570
140492 초등5학년 좋은 영어싸이트 ...알려주세요... 1 승범짱 2007/08/30 393
140491 남자 폴로 티셔츠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3 ^^ 2007/08/30 331
140490 수입이 없는 시부모님 생활비는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1 저에게지혜를.. 2007/08/30 1,661
140489 50만원짜리 데코 원피스를 살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에요 19 지름신 2007/08/30 1,940
140488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지웠어요.. 잠오나공주 2007/08/30 702
140487 식물성샴푸 추천해주세요~~제발 9 샴푸 2007/08/30 544
140486 회원장터...사과판매글 6 채원맘 2007/08/30 1,445
140485 중국산안쓰는 음식점좀 공유해요. 1 요즘 2007/08/30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