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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인 경우 남편친구들에게 반말하나요?

궁금~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07-08-28 17:18:06
저랑 남편이랑은 동갑이예요.
그런 경우, 남편 친구들을,, 존대하시나요, 반말하시나요?

여기에도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지...??
전, 결혼한지 한~ 4년 되었구요..
결혼전부터 알던 남편 친구들에게는 반말하는데..
결혼하고 알게된 남편 친구들에게는 .... 막 반말하기가 좀 그래서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건가요,.....??
어찌하시나요??
IP : 211.10.xxx.2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7.8.28 5:20 PM (59.13.xxx.51)

    저도 신랑이랑 동갑인데요.....신랑 친구들 결혼전부터 알던 사이인데...반말 안하는데요.
    신랑한테도 가급적이면 반말안하는데....하물며 신랑친구들...저 결혼한지 이제 10개월..
    저도 보수적인건가요~~^^;;;

  • 2. ..
    '07.8.28 5:23 PM (122.16.xxx.94)

    나이가 어떻게되던지 내 친구도 아닌데 반말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결혼전부터 원래 알던 친한 친구라면 그냥 다 같이 친구처럼 어울리면서 말 놓았을 수도 있지만..
    막 반말 안하는 게 맞는거 같아요.
    전 제 남편 친구 부인이 내 남편한테 막 반말하면 이상할 꺼 같은데요.
    전 신랑 친구중에 반말하는 사람 없네요.

  • 3. 존대
    '07.8.28 5:24 PM (211.176.xxx.102)

    존대해야죠.

    아무리 동갑이어도 남편친구들에게나

    원글님 친구들이 남편에게............................존대해야합니다.

  • 4. 제경우
    '07.8.28 5:24 PM (211.187.xxx.247)

    동갑부부입니다. 그래도 결혼 했구요...아무리 결혼전부터 알던 친구라도 제친구가 내 남편이름
    부르면서 그러는건 정말 싫어요. 차리리 네남편은 이라든가 아님 네 와이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친구인데 갑자기 뒤에 ..씨는 그렇구요. 아옇튼 이름 부르면서 반말은 듣기 상당히
    거북합니다.

  • 5. .......
    '07.8.28 5:34 PM (124.57.xxx.186)

    보수적이고 개방적이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서로 존대해야죠
    아내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이 어리다고 남편 친구들이 친구 와이프보고 @@야 밥먹어
    이런 식으로 반말을 하지는 않잖아요

  • 6. 당연히
    '07.8.28 5:35 PM (218.157.xxx.247)

    존대해야죠...결혼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같은 사이라면 몰라두, 결혼 후 만났다면, 당연히 존대하시는게 서로서로 편하죠...

  • 7.
    '07.8.28 5:42 PM (155.230.xxx.43)

    대학동기고.. 친구들도.. 학교 다닐때부터 알지만.. 결혼후에도 다들 높임말 씁니다.

  • 8.
    '07.8.28 5:43 PM (125.134.xxx.108)

    남편이 한 살 어린데도 그 친구들한테 존대해요.

  • 9. 친구
    '07.8.28 5:59 PM (211.186.xxx.168)

    와 친구 남편이 동갑이거든요. 둘다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사이라서..
    한번씩..이 친구 남편을 이름으로만 부를때가 있는데..
    부르고도 왠지 어색~ 애기 아빠를 그냥 막 불러도 되나 싶고..

  • 10. 반반
    '07.8.28 6:06 PM (211.109.xxx.15)

    제가 오래연애를 한 편이라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은 반말하구요.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존대하고 그러네요.

  • 11.
    '07.8.28 6:29 PM (116.120.xxx.147)

    당연히 존대해야죠 보수적인가요라고 물어보는 거 쯧쯧

  • 12.
    '07.8.28 6:30 PM (211.239.xxx.140)

    동갑입니다. 31살.
    아직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변명일런지도..)
    아직 서로 이름부르고 있고, 친구들도 아직 이름부르는데..ㅡㅡ;;
    근데 생각해보니 나중에 아이 낳고 하면 좀 조심해야할듯도 하네요..
    지금부터 호칭연습해야하나 고민되네요..^^

  • 13. 예의 문제!
    '07.8.28 6:35 PM (59.7.xxx.45)

    저도 동갑이고, 예전에 다 같이 알던 친구들 중 한 명과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결혼전에야 다들 친구였고, 이 자식, 저 자식 까지 하던 허물없는 사이였는데 결혼하고 나서
    다들 애 아범됐고, 사회적 지위도 있는데 함부로 안 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걔네들 와이프 보기도 그렇구요.
    하물며 결혼 후 알게 된 남편 친구는 말할 것도 없지요.
    나보다 나이 많은 남편이 내 친구들한테 누구야, 누구야 하면 어떠시겠어요?
    이건 보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예의의 문제죠.

  • 14. .
    '07.8.28 6:42 PM (211.108.xxx.52)

    저희도 동갑에 코흘리게 적부터 친구인지라 친구를 공유하고 사는데 다들 결혼하고 나서는
    배우자앞에서는 누구씨라고 존대합니다. (조금 장난스럽게) 그리고 서로들 이야기할때는 놓지만요, 예전처럼 누구야라고 못하겠던데요.

  • 15. 저는
    '07.8.28 7:12 PM (116.120.xxx.42)

    대학1학년때부터 8년 연애해서
    남편 친구들이 거의 제 친구들인 수준인지라..
    애기 없을때는 서로 이름부르며 반말하다가
    요즘은 누구아빠(친구들은 아직도 제이름부르지만..) 호칭만 바꾸고
    계속 반말합니다.

  • 16. ?
    '07.8.28 7:15 PM (122.32.xxx.149)

    참.. 질문 자체가 생소하네요.
    나이 같다고 반말하고.. 그러는거 어릴때나 하는거 아닌가요?
    스물 넘어가면서는 나이 외의 이런저런 관계들을 고려해서 반말 존대말 구별해서 쓰고..
    결혼 후에는 나이보다는 관계에 따라 존대를 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원래 친구였던 사이도 아니고.. 단순히 남편이랑 동갑이라 남편 친구들에게 반말을 할 수도 있다는 발상 자체가 생소합니다.
    그럼, 남편이 아내보다 나이가 위면 아내의 친구들에게는 말을 놔도 되는건가요?
    저는 남편보다 나이가 많지만 남편 친구들에게 반말할 생각도 못해봤는데요. ㅎㅎㅎ

  • 17. 김명진
    '07.8.28 7:23 PM (203.171.xxx.100)

    연하 신랑의 친구들께도 존대 합니다. 제 친구중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제 신랑에게 존대 하구요. 그 예외의 친구들은...사귀기 전부터 저를 포함해서 신랑을 그저 후배로 알던 애들이라..저도 별 거부감 없구요.

  • 18. ??
    '07.8.28 8:41 PM (125.181.xxx.167)

    결혼전부터 알던 남편 친구들이 원글님과 동창입니까??
    그분들께도 반말하신다니 궁금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건지~ 경우가 없으신건지 어떻게 남편친구들께 반말할 생각을 하시는지요? 거꾸로 남편과 사업적으로 아는 연세 많으신분들도 저에게 존대하십니다. 아버님뻘이라 해도요. 저도 어린학생들에게 반말해본 경험도 없군요.

  • 19. 반대로
    '07.8.28 9:29 PM (121.131.xxx.127)

    원래 다 같은 동창인데됴
    결혼한 후로는 반말 안하는데요
    그 친구들의 아내 입장에서도 기분 나쁠 거 같습니다.

  • 20. ..
    '07.8.29 1:04 AM (58.120.xxx.156)

    그럼 남편분하고 원글님 친구들하고도 동갑일텐데
    남편분이 결혼하고 알게된 원글님 친구에게 반말해도 이상하지 않나요??
    어느정도 나이먹고 더구나 결혼하면 나이가 많던 같던 어리던
    어느정도 존칭에 존댓말이 기본이죠
    직장에서도 그렇고 모임에서도 그렇고 오며가며 알게된 동네아줌마도 서로 말놓기로
    합의보기전까지는 당연히 존댓말
    더구나 남편친구라면 물어보는게 더 이상하죠

  • 21. ..
    '07.8.29 1:23 AM (58.226.xxx.213)

    남자친구인 경우엔 반말해요..
    저희 친구들중에 동갑부부가 있는데요. 모임에도 자주 나와서요. 남자애들은 그냥 서로 이름불러요. 여자들은 아무래도 어렵죠뭐.. 간간이 반말 존대말 섞어서해요..

  • 22. 경우에따라
    '07.8.29 2:55 AM (221.150.xxx.73)

    경우에따라 다를 것같아요.
    저희는 20살때부터 만나서 그 때 만난 친구들끼리 아직 모두가 친구처럼 지냅니다.
    당연히 남편 회사 대학때 만난 친구가 아니면 존대하죠. 회사 동료나... 등등
    원글님도 상황에 따라 알맞게 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 23. 존대..
    '07.8.29 8:37 AM (125.185.xxx.208)

    제 남편의 친구의 부인이..동갑이라고 제 남편에게 야자하며 이름을 부릅니다. 결혼전에야 어쨌더래도, 결혼후에는 최소한 '~씨'는 붙여줘야할텐데요.. 저도 동갑이지만 전 남편 친구들에게 '~씨'라고 부르며 다 존대해주거든요. 심지어 제가 전화받았는데 얼굴한 번 본적 없는 사이에 '누구누구바꿔라'라고 하는 바람에 제가 급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니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원래 걔가 생각이 없어' 라구요.
    그래서인지 친구들도 은근히 무시하고..제 남편도 제 친구들에게 ~씨라면서 꼬박꼬박 존대해주거든요. 결혼하면 어른이 된다고, 사회적인 예의갖추는데 더 신경써야한다는게 저희 부부지론입니다.

  • 24. 존대
    '07.8.29 10:53 AM (128.61.xxx.45)

    전 남편 동갑에 대학 동기에 쌍동이라 도련님까지 동갑 그리고 대학 동기. 결혼전에는 다들 반말했었지만 결혼과 동시에 다들 씨자 붙이고 존대해요. 대신 남편보다 나와 더 친했던 남편의 과 동기 서넛에게만은 반말을 하죠. 그런데 결혼하니 그들과 친하게 지내는것도 어렵네요.

  • 25. 동창....
    '07.8.29 11:37 AM (124.0.xxx.122)

    초등,고딩동창입니다. 동창회도 함께 나가요.
    제수씨라고 불러서 말안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동창회 나갑니다.
    하하하하
    늘 남편과 멀리 떨어져 앉고 그저 말없이 열심히 먹다가 누가 한명 말걸어 오면 박장대소하고 웃어주다가 오지요.
    말 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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