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님들...이거 다단계 맞죠???

다단계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07-08-22 15:19:08
친구가 저한테 같이 한번 해보자고 권유를 하는데요
뭐..물건을 팔러 다니거나 하는건 아니고
돈을 200여만원 넣어놓으면 (그 회사에)
10달에 이자가 70인가 90만원이 붙는데요

전 원래도 간도 작고 -_-;; 의심도 많고 조금이라도 위험한곳은 꺼리는 성격이라
그 흔한 펀드도 제대로 못할정도에요. 거의 은행 예금,적금만 하는상태..
해서 그런게 어딨냐구..말도 안된다 그러니
그 200여만원으로 뭐 상가나 그런곳에 자판기(커피말구..다른..)같은것을
넣어놓고 그 수익금을 분배하는거라나 뭐라나 하여튼 그런거라구 하길래
난 성격상 ...조금이라도 위험한거 잘 못한다구...그러니
그 이자를 나중에 10달 지나 한번에 주는것도 아니고
매일 원금+이자가 들어오는거래요 그러니 별로 위험하지 않고 걱정안해도 된다구...
(그니까 여기서 원금은 ...원금 나누기 10개월날짜를 한걸루 당일당일 들어오는거겠죠)

그 친구 몇달전에 첨 그 얘기 꺼낼때 난 안한다구 잘랐는데
얼마전에 또 얘기하면서 자긴 10달지나서 벌써 그 이자 받구
새로 또 10개월 시작했다면서 다시 권유를 하는데 이번엔 약간 혹한 맘이 들더라구요
한편으론 그렇게 이자마니 주면 돈있는 사람 다하지 왜 안할까..하는 의심도 들구요
울 엄마한테 얘기하니, 원래 다단계같은 그런데가..
첨엔 돈 꼬박꼬박 잘 챙겨주다가 나중으로 가면 안그렇다구 하지 말라는데
아무래도 안하는게 맞겠죠?

(참고루..어쩌다 알게된 그런친구는 아니구, 오래된 절친한 친구에요
이것두 억지로 강요하는건 아니구...권유 정도?? 구요-_-;;
그래서 더...진짜 해볼까..하는 생각이 잠깐씩 드네요)
IP : 58.73.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심스러
    '07.8.22 3:20 PM (221.147.xxx.24)

    맞는거 같아요...너무 의심스러워요...하지 마세요....

  • 2. 절대로
    '07.8.22 3:22 PM (61.38.xxx.69)

    하시면 안 됩니다.

  • 3. 이거
    '07.8.22 3:24 PM (70.187.xxx.140)

    금융사기에요.
    원금은 떼먹고 이자만 주다가 잠적해요.
    계속 이자를 많이주니 주위에서 사람데려오면
    또 그사람 원금으로 딴사람들 이자주면서..
    실은 제 동창이 이방법으로 사기치다가
    지금 해외로 도망갔어요.
    수십억대 사기....

  • 4. 저기요
    '07.8.22 3:25 PM (222.111.xxx.76)

    친구분 통장 한번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친구분이 돈 쓴 것도 있을꺼에요
    그러면 순이익이 얼마 되는지도 좀 알아보시구요
    아예 이런것 자체를 친구분한테 안물어보시고.. 안하신다고 하시는게 제일 맞는 방법이예요
    다단계라고 생각되시면
    친구분에게 말씀하세여.. 이런곳에 나를 네가 끌어들이는 것 자체가 잘못된거라고요..
    그 친구분도 얼른 나오라고 하세요

  • 5. 하지
    '07.8.22 3:30 PM (218.159.xxx.91)

    마세요. 사기 맞아요.
    어우~~진짜 짜증나요. 전 식구들 중 하나가 50만원 투자하면 다이아몬드 까지 올라간다나
    어쨌다나..욕심이 많은 사람이 잘 걸려드는 것 같아요. 세상에 노력한 만큼 보다 더 많은 것을
    주면 한번 의심해 볼 만도 하잖아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요. 안그래요?

  • 6. 사탕별
    '07.8.22 3:31 PM (219.254.xxx.167)

    사기입니다,,,은행에 200 넣으면 한달에 이자 얼마 붙던가요,말도 안되는 이익입니다,,,수익 배분 어쩌고 하는 얘기는 듣지도 마세요,,,듣다 보면 다 맞는말 같고 그러다 보면 돈 넣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그럼 자판기 사업하는 사람들은 재벌이게요,,,절대로 사기니까 하지 마세요

  • 7. 제친구는
    '07.8.22 3:33 PM (203.248.xxx.3)

    혹해서 5000 날렸습니다.
    두세달 이자 멋지게 받았지요..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8. 다단계
    '07.8.22 3:33 PM (58.73.xxx.95)

    아...역시...
    넘 친한친구라 자기 믿고 해보라길래
    조금 혹할뻔 했는데...역시나 82에 물어보길 잘했어요
    혹할뻔 했던 마음이 다잡아지는군요 ㅋ -_-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200 만원으로 10달에 7-90이자 받을거 같음
    돈있는 사람들 몇천 맡겨놓으면 일년에 이자만 얼마에요
    말도 안되쥐....절대 안해야겠네요
    그 친구한텐 좀 의심스럽다구 ..조심하라구 했는데
    이미 돈 맛을 봐버려서 제가 설득할 단계가 지난거 같아요
    안타깝네요...안좋은일은 안생겨야할텐데...

  • 9. ..
    '07.8.22 3:43 PM (61.106.xxx.90)

    200만원이면 큰돈도 아니네요. 저희 언니는 1000만원 넘게 들어 갔나 보던데요.
    이곳은 4달 정도에 회전이 되게 한다고..아직 현재 진행되고 있어서 사기 인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불안하네요.

  • 10. ,,
    '07.8.22 4:19 PM (210.94.xxx.51)

    수법이 다들 비슷하네요.. ㅎㅎ 그 부류 사람들 창의력이 제로인가봐요.
    저희 회사 동료가 당했어요. 동료는 사채라고 하든데....
    아무튼 나중에 그돈 안돌려주던데요..난리치고 해도 못받았구요.

  • 11. 사탕별
    '07.8.22 4:20 PM (219.254.xxx.167)

    아마도 친구분은 절대 설득이 안될껍니다,,,이미 돈이 들어갔고 이자를 받고 있으니 옆에서 뭐라 해도 안들을껍니다,,점점 더 투자 하고 나락으로 떨어지죠,,,,다단계는 절대 돈 있는 사람들은 대상으로 모집 안합니다,,,,다 없는 사람들 뜯어내려고,,,초기 금액도 몇백 이렇고,,,이자나 수익금은 홀딱 반한정도로 많고,,,,돈 있는 사람들 몇억씩 거기에 투자한다 계산해보세요,,,그럼 그 사람들 대상으로 하면 엄청 돈 많지 왜 없는 사람들 몇백에 모집하겠어요,,,200만원씩 100명 모아야 2억인데,,있는 사람든은 몇억씩 투자하지 왜 안하겠어요,,,,그런 사람들은 절대 안걸려드니 그런겁니다,,,가입하지 않으면 상식이 통하는데 이미 가입한 사람들은 그런 간단한 상식도 안통하더라구요,,,

  • 12. 바위솔
    '07.8.22 4:27 PM (59.15.xxx.179)

    다단계 교육장에서 섭외 1순위가 가족친지, 2순위가 친한친구 라고 한데요
    쉽게 떨어질수없는 끈끈한 인연을 이용한데요
    금융권 이자 생각해 보세요 친구와 돈을 동시에 잃을까 우려됩니다

  • 13.
    '07.8.22 5:05 PM (58.143.xxx.49)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투자금에 비해 엄청난 이자를 준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죠
    그 회사는 돈을 뻥튀기라도 하나요
    다 남의 돈 갖고 돌려 먹다가 튀어 버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49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4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4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8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92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76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7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46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22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8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3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6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49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9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10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4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68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2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1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62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2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9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8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5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8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6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0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71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