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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털때, 왜 베란다,화장실에서 터나요?

이불털때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07-08-19 09:58:49
여기 글을 읽다가 궁금해서요...
이불털때, 왜 아파트 베란다,화장실에서 터나요?
제 생각은 논란이 될것이 없는것 같은데~
엘리베이터, 계단이용하여   옥상이나, 아님,  아파트 마당에  가서 털면 안되는 건가요?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왜  힘들게  베란다, 화장실에서 이불을 터시는지....

만약 저처럼  아파트  마당등에 가서 이불 털어도  실례인가요?   휴~  공동주택 에티켓 어렵네요..




IP : 124.49.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07.8.19 10:01 AM (221.144.xxx.19)

    이불들고 집 밖으로 나가기가...

  • 2. .
    '07.8.19 10:05 AM (122.32.xxx.149)

    저희 아파트는 박공지붕이라 옥상은 사용 불가고.. 마당? 에서 터는건 못본거 같은데요.
    그리고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이불 들고 나가기가 영~~

  • 3. ......
    '07.8.19 10:07 AM (58.227.xxx.229)

    그러게요.
    그것 정도는 실례가 아닐걸요. ^^;;;
    저도 정말 가끔은 이불 탈탈 털고 싶은데..
    아이들 이불 털고 싶을때 있거든요.
    그런데 이불 털고 나오는 먼지가 꼭 아래 윗집으로 다 들어가는건 아니잖아요.
    터는 당사자 집으로도 들어오고..
    그거 말고 전 담배연기 때문에 죽겠어요.
    새벽마다 담배 연기가 숨이 막힐정도로 들어와서..
    그리고 베란다에 이불이며 아이들 장난감을 비오는 날만 빼고 매일 널고 있는 아랫집도 사실 스트레스에요.
    가끔은 젖은 것들이나 운동화 빨아서 햇볕에 짱짱하게 말리고 싶은데
    내가 아랫집 물건때문에 물기가 다 제거될때까지 집에서 1차로 말리다 2차로 신경써서 말리는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리고.. 이맘때면 어김없이 고추며 나물 각종 여러가지 먹을것들 말리는 분들..
    주차장이며 햇볕좀 드는곳은 자리를 잡고 말리잖아요.
    전 이게 더 싫던데..
    하여간 공동주택 에티켓.. 하나 하나 따지고 들자면 끝이 없어요.
    그냥.. 나라도 하지 말자.. 그러고 살아아죠.

  • 4. ㅇㅇ
    '07.8.19 10:41 AM (220.126.xxx.186)

    이블털때..거실족 베란다 벽 말고...뒷베란다아시죠???그쪽에서 털어보세요.
    저도 예전에 아파트 살적에는 앞베란다 말고 뒷베란다쪽에서 털었습니다.
    공동주택 에티켓 따지면 끝도없지만 이거 일일히 다 끄집어내봤자 자기만 피곤하지요...
    윗집 애들뛰고 노래부르고 그래도 전 참고 살았거든요...서로 얼굴붉히기 싫어서요..피곤하잖아요~나만 사는것도 아니고..저도 또 아이낳고 손자 보고 그랬을때 똑같은 상황이 될까봐서^^
    근데 애들 뛰는건 참아도..노래방소리는 못 참겠더라구요^^속에서 열불났었음..

  • 5. ㅇㅇ
    '07.8.19 10:44 AM (220.126.xxx.186)

    그리고 이블털때 먼지..아랫집으로 내려가나요;
    가벼워서 자기집않으로 들어올거같은데요~
    저 이블털때 먼지 다 우리집으로 들어와서 다시 청소한 기억이 나는뎅...
    이블먼지는 좀 예민한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ㅇㅇ
    '07.8.19 10:46 AM (220.126.xxx.186)

    전 드릴로 집에 콘크리트벽 뚫어서 그림 걸었다가 앞집 반장아주머니한테 구청에 신고당한적 작년에 있어요...그 뒤로 아파트서 절대 생활 안합니다~!전 앞집 이사왔을때 인테리어 공사할때 드릴과 잡음소리 다 참고있었는뎅^^그때 방학때였거든요...

  • 7. 먼지
    '07.8.19 11:13 AM (125.180.xxx.57)

    아랫집에 다 들어옵니다.
    예전에 윗집아줌마 수시로 이불 털어대는 통에 뛰어가서 창문 닫곤 했는데, 닫는 동안에도 햇빛에 반짝이며 들어오는 무수한 먼지들~~~
    짜증 만땅

  • 8. 소용없음
    '07.8.19 11:48 AM (125.186.xxx.154)

    소용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이불 먼지가 아랫집에 들어온다 들어온다 숱하게 얘기해도
    먼지 터는 사람이... 그 가벼운 먼지가 아랫집에 들어갈 리가 있나....이런 것도 내 맘대로 못 하나... 란 생각을 고쳐주지 않으면 아랫집 사람은 내내 그 먼지 먹고 분통 터져가며 살아야겠죠.

    또 내가 참은 거랑 남이 날 참아주는 거랑은 별개로 생각해야해요. 나도 참았는데 왜 이것 못 참아.. 라고 생각하면 진짜 분해서^^ 못 살죠. 특히 각각 다른 사람 다른 상황일 경우엔 더더욱.

    1-2층 사시는 분들은 아파트 마당이나 화단..이라기엔 좀 넓고 하여튼 사람 없는 데 나가서 터시는 분들 계시던데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고층에 살면 들고 내려가기가 수월치 않을 것 같아서...

  • 9. 먼지
    '07.8.19 12:50 PM (124.54.xxx.55)

    아랫집에 먼지 당연히 들어오죠.
    베란다에서 먼지 터시는 분들 난간 밖으로 이불 내놓고 터시잖아요.
    그리고 이불 먼지 정도 예민하다고 하시는 분,
    그정도 먼지 그냥 이불에 있음 어때서 꼭 그걸 털고 그러세요?
    그전에 살던 아파트는 복도식이었는데 다들 복도에서 먼지 털고 윗층에서 쓰레기 버리고 그러던데 1층 복도 보면 먼지가 공처럼 굴러다니고 쓰레기 날아다니고...
    그거 먼지 가벼워서 밖으로 날아갈 거 같죠?
    희한하게도 층만 바꿔서 다시 안으로 날아들어옵니다.
    배려심을 좀 가져보시길...

  • 10. 전요..
    '07.8.19 2:28 PM (211.109.xxx.233)

    거실 한 가운데에... 행거하나 가져다 놓고... 반절로 접히게 걸트려 놓고... 두드려서 이불 털어요.. 팔도 안아프고... 먼지 다른집으로 들어가지도 않고요...
    먼지도 그렇고, 전.. 팔 아파서도.. 베란다에선 안 털어요...

    그리고 나서... 청소기 돌리고, 집안 청소 해요....

    저는 빈 행거 없음... 빨래도 이불도 못할 꺼 같아요... 빨래도 행거에 널어서 햇빛 쫓아다니면서 드르륵 밀고 다니고, 이불도.. 볕 좋을때, 행거에 걸쳐서, 베란다에 창가에 놓으면.. 고슬고슬 하더라구요...

  • 11. 예전에
    '07.8.19 2:55 PM (222.99.xxx.129)

    어떤 분이 딸과 둘이 현관 입구에 나와서 터는 거 봤어요.
    겨울옷 한아름 들고 나와서 딸은 안고 있고 엄마는 하나씩 털더라구요.
    그런 방법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 아이들 바빠서, 귀찮아서, 엄마가 그런 일로 말할 때 들어줄 것 같지도 않아요.

    전 계단식 아파트에 사는데 계단중간 창문에서 밖에 대고 털어요.
    1층현관과 옆집에 출입하는 사람 없나 확인하고요.
    우리층, 위아래층(창문이 열려있을 경우) 계단으로 먼지가 좀 들어가겠지만 다른 집 거실쪽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보다 낫고 계단은 청소하는 분이 하니까요.
    밖으로 들고 나가 공터에서 터는 방법 다음으로 괜찮은 차선책으로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생각 못한 안좋은 점, 남에게 모르고 민폐끼친다면 고치도록 노력해야죠.

  • 12. 예전에
    '07.8.19 3:04 PM (222.99.xxx.129)

    위에 먼지라는 제목으로 댓글 쓰시 분 잘 읽어보니 제 잘못이 벌써 깨달아지네요.
    제가 계단 창문에 털 때 최소한 위아래층 계단의 창문이 열려있으면 닫고 털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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