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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만난인연은 전부 가상일까요?
인터넷에 계신 여러분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어
동네 친구들과는 좀 소홀해졌습니다..
인터넷 모임은 아이들 책 모임으로.. 여러가지 정보도 공유하고
가끔씩 같이 모여 아이들 견학도 갑니다.. 물론 동네 사람들보다 자주 만나진 못합니다.
엄마들끼리 가끔 모이기도 합니다만..
동네 친구들이 가상에 너무 많이 빠져 있다고 합니다..
괜시리 뭐가 뭔지 생각이 많아 집니다.
1. 음...
'07.8.11 8:01 PM (202.150.xxx.185)섭섭하고 질투나서 그러시는게 아닐까요?^^
2. ..
'07.8.11 8:56 PM (211.229.xxx.69)가공된 인물도 아닌데 뭐가 가상입니까...^^
모임의 성격에 따라서 공감대 형성이 잘 될수도 있지요.
동네친구들에게 구지 인터넷 모임이다 그런말 할 필요있나요 그냥 친구들 만나러 간다하면 되지...3. ....
'07.8.11 9:05 PM (58.233.xxx.85)나름이지요 .
저같은 경우는 어느공간 모임 십여년 엄마 아버지 먼길가실때도 다 오고 ...훨많은 위로 받으며 삽니다 .핸폰인연 절반이 인터넷인연임4. ㅇㅇㅇ
'07.8.11 9:38 PM (222.109.xxx.94)저는요...인터넷 게임에서 만난사람이랑...인연되어 결혼했어요...
가상이라고..생각되시나요? ^^5. 아니요
'07.8.11 10:01 PM (218.52.xxx.222)저도 질투나서 그런다에..한표요..^^
저희 동네 사람들도 그래요..저랑 나름 제일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가 인터넷에서 만나서 몇년씩 좋은 관계 유지하는거 좋게 안보더라구요..
근데 저는 우리아이 4살즈음부터(지금 8살이예요) 인터넷에서 육아일기쓰면서 만난 사람들하고
부부동반으로 잘 만나면서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어요..
그냥 어디가 좋고 나쁜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좋은 인연이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온라인에서도 좋은 인연이 있고 아니기도 하고 그래요..6. 인터넷에서
'07.8.11 11:28 PM (58.120.xxx.156)알게된사람 몇명 있어요
친구라고할만한 사람도 몇명 ,,,
인터넷 친구가 보통 친구랑 다른건요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를먼저 많이접한후 그다음 사람을 실제로접하게 된다는게 달라요
어떤 취미나 관심분야로 만나거라서
그분야에 화제가 풍부해지고 박식한 사람이 많아서 처음엔 그모임에
열광적으로 관심을 갖게되죠
그런데시간이지나면서 예상치 못한 일도 발생하고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다른사람이라서실망도하고
그러면서 옥석이 가려지고 끝까지 가고 싶은 사람이 생기고
가상이라고말할수는없지요
인터넷은 매개일뿐이니..
보여주는 이미지가 가상일수도 있다 이거라면 몰라도 ...
너무깊게 빠져두시지마시고 너무맹신 마시고
적당히 냉철히 관계를 유지해보세요
인터넷으로 만나 오래가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이 흔해요
인터넷 동호회활동안해본 사람들은 사기꾼들이 채팅으로사람 꼬시는 데인줄 아는사람도많죠 ㅡㅡ;;;7. .
'07.8.11 11:42 PM (122.32.xxx.149)pc통신 시절에 동호회 활동하면서 만난 친구들.. 벌써 13-4년쯤 만나고 있네요.
그 친구들, 인터넷으로 연락 안하고 오프라인으로만 연락한지 벌써 몇년 됐어요.
요즘은 가상이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해지고 있어요.
기성세대나 가상, 현실 구분하지
요즘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인터넷은 그냥 다양한 공간중 하나일 뿐이죠.8. 흠..
'07.8.12 1:17 AM (59.13.xxx.248)인터넷 동호회 만남이 가상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네요ㅎㅎ
윗분 말씀대로 요즘 인터넷은 다양한 공간중의 하나일 뿐 입니다.
자신과 조금 다르다 싶으면 색안경 부터 쓰고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좋은건 받아 들이고 아니다 싶은건 취하지 않는
지혜가 필요....부정적인 생각은 고인물과 같은거라 생각합니다.9. ..
'07.8.12 10:14 AM (125.177.xxx.164)전 인터넷에서 만나 결혼까정 했네요 ㅎㅎ
10. ㅋㅋ
'07.8.12 5:13 PM (211.178.xxx.153)전 예전 하이텔 시절에 만난 남자랑 결혼했네요
11. 지나칠수 없어..
'07.8.12 6:01 PM (122.40.xxx.49)저도 유니텔 시절 만난 남자랑 결혼해서 아들 둘 낳고 자~알 살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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