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더워질 판인가보네요.

[또다시]

요며칠 에어컨 안틀어도 살겠더니만 오늘 다시 본격 더위가 시작인가보네요.
넘 무서워요.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제대로 할수가 없어요.
에어컨 돌릴땐 문닫느라고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에어컨을 끄면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겠구...
아휴 언제나 더위가 물러갈런지...
눅눅해도 비가오니 속이 다 후련했었는데..오늘다시 햇님이 반짝하고 뜨니 겁부터 나네요.
지금 에어컨 빵빵 돌리고 있어요.
더위 너무너무 싫으네요. 다 그러겠지만... 이번여름이 특히 그래요.
다른지역에 비해 유독 더운 대구입니다.

[이제]

더워봐야 얼마나 덥겠어~~하며 위로하고 있답니다.
처서가 23일인데, 매년 처서만 지나면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견딜만 하더라구요.

[ㅠ_ㅠ]

별로 신뢰하지 않는 기상청이지만..담주부터 9월 중순까지 진짜 무더위 기승이라고 하더군요..
지구 온난화로 더위가 늦게까지 기승일거라는 그런..기후로 바뀐다고..
저도 이번 여름 이렇게 넘길려나 보다 하고 기대했는데...
이번만큼은 기상청 예보가 진짜 틀렸으면 싶어요..근데 기후가 진짜 바뀌긴 바꾸나 봅니다..

[전]

인터넷에서 지구온난화 관련해서 보다가 겁이 넘 나네요..오늘따라 유난히..이러다 정말 우리다음으로 몇세대나 살아남을수 있을런지? 제 손자에 손자까지 갈까요??ㅠㅠ 매사 비관적이거나 하진 않은데..이젠 심각성이 절실히 느껴집니다..나하나 에어컨 안튼다고 온난화에 큰 영향있겠나 하며 지나쳤는데..이젠 먼가 대안을 찾아야 될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