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아버지한테 넘 서운합니다...
넘들은 시집에서 어떻게 해줬더라는 말도 듣기싫고... 우리아버님 한달에 용돈 몇백씩 쓰시면서 며늘밥한끼 사먹으로라고 만원한장 안보내시고 생일상은 거하게 다받아잡수시고... 생각안해야 하는데 요즘자꾸 민갑해지고 서럽기만 합니다... ㅠㅠ
울딸 태어나고 별로 이뻐하시지도 않을거 같아요....
1. ..
'07.7.21 2:22 PM (220.121.xxx.170)섭섭함이 전해져 옵니다.
저는 부모님 안계신다하고 어려운 시기 지났습니다.
내 자식 내가 낳는데 옆집 어른이 뭘 사주시던 않던 그리 섭섭해 할 거 없잖아요.
순산하세요2. 토닥토닥
'07.7.21 2:22 PM (124.60.xxx.103)임산부라 작은 일에도 맘이 울컥 할땐데, 그냥 잊어버리세요.
저도 어렵게 임신해서... 뭐... 시댁이 워낙에 없는 집이라 물질적인건 기대도 안했지만, 득남해라 부터 시작해서 시부모님이 한 쌍으로 하시는 말 마다 제 맘을 후벼 파시더군요.
딸이라고 말씀드려도 만삭은 제 뒷통수에 대고 에효~에효~ 한숨만 쉬시고... 낳아봐야 안다구^^
눈물이 펑펑 쏟아지다가도 뱃속 아기 생각해서 훌훌 털었어요. 내새끼가 더 중하지 하는 생각으로요...3. 기대를
'07.7.21 2:23 PM (211.205.xxx.148)하지마세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커지죠.
임신 우울증도 있어요. 미워하는 사람 꼭 닮아서 아이가 태어난답니다.
예쁜마음 좋은소리 행복한것만 생각하시고 아버님은 아버님이고 나는 나예요.
나에게 자식이 생기는것이 우선이지 시부모님위해 자식 낳는거 아니잫아요.
듣기 싫은말씀 하실땐 딴생각 하세요 말에 말려들지 마시구요.4. 토닥토닥
'07.7.21 2:25 PM (124.60.xxx.103)참... 우리아기 내복 한 벌도 안사주시고 친정에서 다 해주셨어요.
시댁이 지방인데 아기 낳고 50일도 더 지나서 보러 오셨답니다. 다 사정 있으시다지만...
이젠 마음에 문이 꽁꽁닫혀서 열릴 생각을 안합니다.
남보다도 못해요^^5. .......
'07.7.21 4:44 PM (125.143.xxx.16)시집가는날부터 아들아들 노래를부르데요.
제왕해서 딸둘놓고 온갖 구박다받고,
제왕해서 3명낳아도 된다고 압력,압력.......
3번째 다시 제왕절개로 아들 낳았지요.
그런데 뭐라고 한줄아세요. "아들 낳았다고 하늘에라도 올라갈줄 알았나!!!!!""
저 직장 다녀도 얘 안봐줬어요.
좀키워서 다시 직장 다닐때, 아침에 출근하면서 애 맡기고,퇴근하면서 찾아오고......
우리 동네 유일하게 며느리하고 살면서,유일하게 애 안봐준 할머니죠
다른집 할머니들은 같이 안살아도 다.......애 봐줬답니다.
지금은 따로사는데, 생각하기도 싫어요.
님,
속상해하지 마세요. 기대하지마시고....
내몸만 상한답니다.
좋은 생각하시고,마음 추스리세요.
님,마음 100%이해해요.
힘들겠지만,아이 생각하며 이겨내세요. "화이팅""6. ..
'07.7.21 5:14 PM (124.61.xxx.102)저도 막달에 무지 서운하고 그랬어요. 전 남편이랑도 떨어져서 주말부부로 열달을 살아서..ㅠ.ㅠ
먹고 싶은것도 제손으로 사다 먹을때가 더 많았더랍니다. 서운해도 자꾸 기대지 말자 다짐다짐하면서
태교하고요..전 친정엄마한테도 제대로 맛난거 하나 못얻어 먹었었어요.
시아버지는 차라리 양호한데요..ㅎㅎ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구 기쁜마음으로 아기 기다리세요^^7. ...
'07.7.21 8:29 PM (125.186.xxx.97)저는 되려 친정어머니께 서운함이 들던걸요...
임신한 딸한테 너도 너같은 딸 낳아봐라...(좋은 뉘앙스가 아니었어요...)
이러던걸요..
그 말이 아직까지 남아요...8. 병원에서
'07.7.21 10:34 PM (58.226.xxx.99)위험하다고 명절에 시댁 내려가지 말라고 해서..
남편이 시아버지랑 상의한다고 전화했다가
의절당할뻔 했답니다..
내려가자마자 불러앉히시더니..
그렇게 떨어질 애같으면 언제든 죽게 마련이다!
자식으로서의 도리가 우선이지!
그렇게 제사지내고..또 10시간 차타고 올라왔습니다..
그랬던 그 태아가 지금 5살이네요..
애가 할아버질 그닥 좋아하진 않아 은근히 좋답니다..ㅎㅎ9. ...
'07.7.22 12:38 AM (116.33.xxx.102)저두 딸 낳아놓고 아들이 아니라서 서운하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얼마전 아이를 유산했는데 유산한지 1달도 지나기전에 아직도 소식없냐고 하시더니 며칠전에는 아들은 꼭 낳아야한다고 해서 조금 답답합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받으면 아이도 스트레스받으니 이쁜 아기 생각해서 잊으세요 순산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9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1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7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5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2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8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12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9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8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6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2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11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61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5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3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3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5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1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80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6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