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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께 알려야 할까요

...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07-07-19 09:07:48
신랑네 회사 집들이를 합니다.
지방인 관계로 날짜를 맞추다보니 좀 늦게 하게 되었어요.

집들이 하고, 시어머님께  말씀 드릴까 하는데요...

접때는 친정 엄마 생신겸해서 집들이를 할때...
친정쪽 일이라...또,,친정쪽 일로 돈 쓴다고 뭐라 하실까봐...그냥 하고 난 다음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신랑편으로 시댁을 우습게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그때, 신랑이 결혼준비할때 쓴 카드 대금 갚는다고 어려워서
정말 만원짜리  하나 못 보태고 친정에서 음식 준비하셔서 했거든요
집들이때 들어온 돈 역시 저희 생활비로 쓰구요.
일일히 친정쪽 일을 알려야 할 이유도 없는 것 같구요.
괜히 친정쪽에 돈 들어갈까봐 안절부절하는 것도 보기 불편했습니다,....

이 번은 신랑네 직원들 집들이인데...나중에 알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IP : 211.110.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9 9:20 AM (122.43.xxx.75)

    나중에도 일부러 알릴 필요 없다고 생각 해요.
    그냥.. 말 끝에 말 나오면 지나가는 말로 했다고만 이야기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 어머니 께서 시집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뭐라 하셔도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단.. 변명도 긍정도 하시면 안되요. 말 꼬리 잡히기 십상이거든요.

    결혼을 해서 일가를 이루면 굳이 곧이 곧대로 다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의외로 결혼을 해서도 경제적 인 것은 물론 심적으로도 분가를 못 하신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더군요.

    어른 들도 분가를 시켰으면 자식들 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려 하면 안되고..
    자식 들도 결혼을 했으면 주관을 가지고 내 가정을 일궈 나갔으면 좋겠어요.

  • 2. ..
    '07.7.19 9:21 AM (121.128.xxx.23)

    그냥 시어머니랑 통화할때 집들이한다고 이야기하면 되는거아닌가요? 나중에 딴소리나올꺼같으면.
    미리이야기해놓으세요.. 며느리한테 시댁 우습게 봐서 친정집들이 이야기안한다는소리
    좀 어이없이 들립니다.. 전화해서 미리 이야기해놓는게 나을꺼같네요~

  • 3.
    '07.7.19 9:22 AM (59.150.xxx.201)

    알리고 말게 뭐가 있어요?
    회사 다니면 이사하고 어쩌고 해도 집들이는 다반사인데요..
    나중에 어머님과 얘기중에 나오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전 그건 좀 이상한데..전 시누들 불러서 밥 해주고 할때도 어머님한테 일일이 보고 안해요..
    다들 각자 생활 있으니까 시간 맞으면 콜~ 불러버리는 편이라서요..쩝..

  • 4. 저라면..
    '07.7.19 9:46 AM (221.143.xxx.123)

    안알리겠어요..
    첨부터 자꾸 숙이면..끝이 없거든요..

  • 5. 아무것도
    '07.7.19 10:12 AM (61.100.xxx.79)

    도 아닌것처럼 다른 이야기하시면서 말을 흘리세요..
    가령 이번 주말에 아범이 회사동료들을 초대한다고 하는데 무슨 음식이 좋을까요? 어머님~!

    이럼 겸사겸사 간접 알림도 되고.... 내 집들이를 하는데 시어머니 눈치를 왜 보나요? 와서 도와주시지도 않을거고. 님~ 당당하게 사세요

  • 6. .
    '07.7.19 10:37 AM (121.186.xxx.179)

    헉...집들이 하는것도 일일히 말해야 하는거구나.....

  • 7. 도대체
    '07.7.19 10:40 AM (211.224.xxx.59)

    이해가 안됩니다.
    친정식구 집들이를 하는데 왜 시댁에 말씀 안 드렸다고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들어야 하며 (뭐 이건 원글님 의지가 아니였으니~~) 신랑 직원들 집들이도 시댁에 알려야 하나요?

    이제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저 위에 저라면님 말씀이 맞아요 첨부터 숙이면 끝이 없습니다.
    거 좀 욕먹으면 어떻습니까?
    나중엔 외출하는것도 시댁에 허락받고 가야 겠군요 -.-;

    **울시엄니가 그러셔서 제가 남일 같지 않아서 좀 흥분했습니다.
    전 첨부터 숙이지 않았고 몇번 그러시더니 이젠 관섭 안 하세요

  • 8. ...
    '07.7.20 12:31 AM (211.110.xxx.247)

    네. 리플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시댁가면 그때 살짝 말씀 드릴까 하네요...
    사소한 것 하나 하나 아직 신경 쓰이는 새댁이라서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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