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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이즈마이 드림...

잉글리쉬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7-07-18 23:45:43
삼십대 주부입니다..
살면 살수록 영어의 필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되는것같아요..
영어공부좀시작할까하는데
주윗분들한테 여러 조언을 들은 결과..중학교 교과서로 시작하는게 젤 나은것같아서요^^

저처럼 이렇게 시작하신분 계시나요??
아님,,영어 잘하시는 분..조언 좀^^

참!! 만약 교과서로 시작한다면..음..교사용 참고선가 교과선가 그걸로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교과서와 참고서(?)로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IP : 211.195.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몰라
    '07.7.19 6:41 AM (68.209.xxx.29)

    회화를 유창하게 하고싶으시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시는게 도움되지 않을까요?
    만일 문법을 정말 잘 알고싶다,그러시면 교과서부터 시작하시겠지만요.
    전 뉴스 많이봤어요 하루종일.처음엔 캡션을 틀어놓고 시작했는데,나중엔
    그얘기가 그얘기다 보니 조금씩 알아먹게 되더라고요.
    드라마 보면 생활영어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그게 아주 유용했어요.
    반드시 실력이 향상되셔서 다른분들도 많이 가르쳐주세요.

  • 2. 승우맘
    '07.7.19 9:56 AM (211.178.xxx.133)

    영어 문법...

    아주 쉬운 문법서 하나 사셔요. 문법 너무 어려운 것, 두꺼운 것 사시면 기 죽어서 영어 하고 싶은 의지가 꺾일 수 있어요. 저는 능률영어사에서 나온 문법책이 좋더라구요.
    웬만큼 문법이 감이 잡히면...영어 원서로 된 문법책 하나 쯤 보세요. Essential Grammar in Use. 캠브리지대에서 출판한 건데, 우리 나라 문법책보다 더 쉽게 설명이 된 부분이 많아 초등학생들 수업 때도 활용하는 좋은 책이예요. 그 다음 단계는..English Grammar in Use.

    회화는...책 보다는 비디오를 통해 자연스런 언어를 익히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혹시 자녀가 어리다면 활용할 수 있는 것들 나오는...
    Caillou(까이유)...리틀베어, 티모시네 유치원
    회화책은...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

    어린 자녀가 없으시다면....음...뭘 추천해야될 지 얼핏 생각 나는 게 없네요.
    ebs 프로그램도 괜찮고요. (텔레비젼, 라디오 프로그램 살펴보시고 끌리는 프로그램 교재를 사세요)
    인터넷 강좌도 괜찮은 것 많아요.

    영어 역시 하나의 언어라는 것...항상 잊지 마시고
    많이 말하고 써보고 그래야 늘어요.
    저는 친구들과 이메일 주고 받으면서
    영작을 하게 되면서 많이 늘었어요.

    그리고....
    영어 단어만 따로 외우는 일은 절대 하지 마세요.
    수험공부식의 영어단어암기는 별로 도움이 안돼요.
    영어를 외우실 때는 꼭!!! 문장으로 암기하세요.

    기본 문형 몇 개 외우시면 단어만 바꿔서 연습해보세요.

    꾸준히 듣고 말하고 외우고... 하다보면
    어느새 영어를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끝으로 일본의 어느 유명 강사의 이야기 적으면서 마칠게요.

    일본에 영어로 이름 날리는 유명한 강사가 있는데요.
    이 사람은 영어권 나라에서 공부하지 않고 주로 독학으로 영어를 깨우쳤대요.
    그 방법이라는 게....열손가락 공부법인데요.
    영어 문장을 보면 열심히 쓰고, 말해보고 하면서 외웠대요.
    그 다음에 그 문장이 다 외워진 것 같으면
    책을 보지 않고
    그 문장을
    손가락을 다 편 상태에서
    한 번씩 말해보면서
    손가락을 하나씩 접었대요.
    그렇게 해서
    열 손가락을 다 접게 되면
    그 문장은 완전히 자기 것이 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이 얘기 잊고 있었는데
    님 덕분에 생각이 났어요.
    오늘부터 손가락 열심히 접어볼까요? ^^

  • 3. 막막..
    '07.7.19 11:45 AM (121.132.xxx.226)

    윗님들..참 부럽네요..
    그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걸리셨어요??

  • 4. 승우맘
    '07.7.19 12:38 PM (211.178.xxx.133)

    막막..님, 저를 부러워하시니 괜히 쑥스럽네요.
    제 수준은
    그냥 의사소통만 하는 정도인데...

    대학때 과외하면서 문법책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여러번 보았던 게 도움이 됐고요.
    잠깐 어학연수 가서 회화, 듣기 치중하고요.( 라디오 항상 틀어놓고 잤어요)
    연수 다녀와서는 이메일 주고받으면서 영작하고...(영작을 하면 능동적으로 생각을 하게 돼 영어 많이 늘어요.)
    아이 낳고 나서 영어동화책 읽어주면서
    영어가 한결 재밌어졌어요.
    (제이와이북스의 노부영이나 문진미디어의 노래로 듣는 영어동화책 정말 아름답고 좋아요. 단지...가격이 좀 세서 흠이네요.)

    유아 영어에 맛들여 제 영어공부는 잠시 놨었는데
    얼마 전 텔레비젼에서 요르단 국왕이 하는 영어를 듣고
    다시 공부할 마음이 생겼네요. ^^

    아참, 영어 배우면서 자꾸 말을 해봐야 느는데..
    말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 분들께 권해드려요.
    더블데크 카세트 사셔서 꼭 본인 발음 녹음해가시면서 해보세요.
    아니면...어학기라도요.
    가격대가 7만원 안팎이었던 것 같아요.

    영어....스트레스로 여기지 마시고
    즐기시길 바라면서 이만...

  • 5. ...
    '07.7.20 2:10 PM (151.199.xxx.75)

    중학교 교과서! 정말 좋아요. 제가 지금 미국에서 사는데요, 전문직업에서 필요한게아니라면, 일상생활 영어는 중학교 교과서에 다~ 있더라구요! 전, 한국에서 올때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를 사가지고 왔는데요. 미국와서 처음엔 책장에 꼽아두고 쳐다도안봤어요.^^;;; 그런데, 몇달 미국에서 살면서 '기본적인 영어라서 내가 이미 잘 알고있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말을 하려니 헷갈리고, 미국인앞에서 입이 안 떨어지고 하더라구요.
    책으로 문법공부하는거 정말 필요해요. 문장을 알아야, 말도 하죠.
    그리고 cnn을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보세요. 아나운서의 입을 뚤어져라 쳐다보셔요^^
    (근데,전 '이 아나운서, 오늘은 넥타이가 별로네~ 어제것이 더 나앗는데...' 이런 생각하면서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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