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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여직원이 너무 싸가지가 없어요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데 이 여직원은 말한마디 한마디가
사람 열뻗치게하는데 도가 텄어요.
사람인생 한치앞을 모른다하여, 또 그런 경우를 보기도 했고해서 저는 왠만하면 둥글게 둥글게 적을 만들지 말고 살자주의인데.
이 여직원처럼만 살면 홧병날 일은 없겠네요.
같은 말을 해도 아다르고 어다르잖습니까?
"수정해주십사 전화드렸어요" 한마디면될껄, "황당해서 전화드렸어요"
(절대 농담조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다 아는 상식적인 얘기를 꼭~~ 설교조로 가르치려 드는데...어찌나 고마운지 진짜!!!!!!!
짜증 지대롭니다....열받아서 잠도 안와요.
1. ㅋㅋ
'07.7.18 11:46 PM (125.134.xxx.135)원글님은 짜증나시는데 읽다보니 표현이 재밌네요.
설교조로 말할때마다 '고마워서 절이라도 해야겠네요!!!'라고 느낌표까지 팍팍 찍어 말씀해보심이..2. 그
'07.7.18 11:49 PM (210.123.xxx.169)사람이 갑이고 원글님이 을인가요? 그게 아니고 평등한 입장이라면,
저 같으면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뭐가 황당해서 전화하셨는데요?' 하고 되물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 이런 전법으로. 상식적인 얘기를 가르치려 들 때에는 '예, 그건 제가 아는 얘기구요. 더 하실 말씀 있나요?' 역시 차분하고 조용하게. 그 여자 속 터지도록요.3. .
'07.7.19 12:16 AM (58.143.xxx.138)정말 그런사람 있습니다. 휴~
너는 그렇게 살아라 그냥 , 매사 흘려버리심이,,4. ㅎㅎㅎ
'07.7.19 12:26 AM (220.230.xxx.186)이 글 읽으니까 다 잊혀져갈라하는 이 시간에 오늘 낮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중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보니까 얼굴에 눈물자국이 가득하더라구요.
아~ 더운데 이거 또 먼일이래...(속으론 벌써 아놔~) 싶었지만 일단은
아이를 안고 따독거렸습니다. 그랬더니 참았던 울음이 또 터져 꺼이~꺼이~^^
좀 진정된 다음 하는 말이, 봉사활동으로 전신주나 벽 등에 붙은 불법광고지
몇 장 이상 떼가면 동사무소에서 도장을 찍어주는 뭐 그런 게 있댑디다.
학원 오며가며 손이 부르트도록 혼자서 열심히 뜯어갔는데 좀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에 가까운 직원 하시는 말씀이 "이거, 엄마가 대신 뜯어준 거지?" 부터 시작해서
남은 건 가지고 가라 했다가 또 불러세워 가지고 가면 다른 애들 그냥 줄 거니까
다시 놓고 가랬다가... 뭐 좀 그렇게, <그렇지? 아님 말고...>조의 말씀을 하셨나 봅니다.
울딸, 그런 말투에 면역력도 없는데다 한참 예민찬란한 사춘기라 억울하고 분하고 서럽고...쯧쯧...^^
근데 이 시점에서 갑자기 울시어머니 생각이 나는 건 또 뭐고
시집살이 잘 하려면 지금부터라도 면역력을 키워줘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씁쓸...^^5. 그런사람은
'07.7.19 12:46 AM (221.138.xxx.193)본인도 모르게 회사에 폐도 끼치고 그러더군요
저두 거래처 여직원이 하두 네가지가 없게 굴어서 그 업체에 더 이로운쪽으로 거래하는 방법이 있었는데도 굳이 알려주지는 않게 되더군요
정중하게 물어봤는데도 네가지없게 답이 오니까 뭐 내가 성인군자라고 그런 방법까지 알려줘야하나 싶더라구요
결국 그 네가지 없는 여직원때문에 그 업체는 작긴하지만 손해를 입었죠6. 맞짱
'07.7.19 1:57 AM (58.141.xxx.212)뜨세요
뭐 상사도 아니고 거래처 여직원인데 어때요
수정해 주십사 전화드렸어요 해도 될껄 황당해서 전화했어요 하면 본론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게 그렇게 황당하시던가요? 간 사이즈가 좀 키워보세요 그럼 황당이 뭔지 제대로 아실텐데
하고 같이 뜨는거죠
상대방 열불나게 말하는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본인 어투가 그런지 몰라요
같이 맞짱 안떠주면 오히려 만만하게 본다니까요7. 1
'07.7.19 9:11 AM (155.230.xxx.16)말 참 어이없게 한다고 아예 대놓고 말하세요. 그 아가씨 싸가지로 봤을적엔 그 말도 제대로 못 알아 들을것 같지만.. 그래도 저런 여자에겐 대 놓고..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어라 기분 나쁜다.. 그렇게 말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8. 그게
'07.7.19 2:47 PM (203.241.xxx.14)아마 고객이라서 맘대로 못하니까 열받는거겠지요. 저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나이도 3살이나 어린것이
고객이랍시고 어찌나 막하는지.. 정말 머리끝까지 열받지만.. 요즘 하도 고객고객 하고 CS 강조해서
암말도 못합니다. 냉정하게 대꾸하는 정도지요. 정말 네가지가 없어요.... 전 되도록 말 짧게 합니다.
최대한 부딪히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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