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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환갑 넘으신 어머니도 재미있어 하실까요?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07-07-16 23:57:06
우리나라에 살지 않아서 한국영화도 거의 상영을 안하고 외국 영화들에 한국어 자막도 없으니 어머니가 영화 구경하신 게 벌써 4-5년은 된 것 같아요.
집에서 비디오로 보시지만 극장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잖아요.

사실 어머니 취향은 아기자기한 사랑 이야기이지만 화려한 그래픽 보는 맛으로, 오랜만에 극장구경 하는 맛으로 트랜스포머 보여드릴까 싶거든요.

자막없이 환갑 넘으신 분 보시기에 괜찮을까요? 너무 정신없고 영 아닐까요?
에전에 토이스토리 보여드렸는데 뭐 그다지 좋은 반응은 아니었어요. -_-
IP : 69.114.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7.17 12:01 AM (211.210.xxx.13)

    아무래도....트포도 좋은반응은 아니실듯 하네요....^^;;;;

  • 2. -_-;;
    '07.7.17 12:02 AM (222.106.xxx.228)

    헉.... 그렇다면 전~혀 안좋아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돈내고 보는 영화가 너무 시끄럽고 요란스러워 되려 정신없어 하실지도..
    영화기자조차도 '절대로 앞자리에 앉아서 봐서는 안될 영화'였다고 하던걸요. 화면 전체가 팡팡 터지고 부수고 아주 난리가 납니다.
    토이스토리도 좋은 반응이 아니셨다면 더더군다나요 -_-;;;;

  • 3. 음..
    '07.7.17 12:03 AM (218.39.xxx.170)

    저.. 뭐 전 20대 중반인데도 자막이 넘 빨리 지나가서.. 놓친 자막은 꽤 되요. 하지만 영화보는데는 그닥 지장은 없는데요..
    트랜스포머는 솔직히 환갑넘으신 어머님 취향이 아니실거에요.
    밀양이런 건 괜찮았을텐데..

  • 4.
    '07.7.17 12:05 AM (69.114.xxx.157)

    댓글들 감사드려요. 역시 그렇겠죠.
    한국영화들 많이 개봉하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사는 곳이 뉴욕이라 그래도 예전에 '집으로'랑 '태극기 휘날리며'는 봤네요.
    경치 좋은 곳에나 모시고 가야겠어요. ^^

  • 5. 비추
    '07.7.17 1:01 AM (121.163.xxx.199)

    제가 보고 왔는데요, 어머님취향 절대 아니신듯합니다. 40을 바라보는 이나이에 SF나 환타지 영화는 모두 섭렵하는 저도 깜짝깜짝 놀라다 왔습니다. 사운드나 장면 모두 스케일이 크다 못해 살짝 정신없습니다. 옆에 데이트족 여자분은 영화 내~~내 무섭다며 남친 품에 안겨 있던데 약한척한다 싶으면서도 그럴 수 있겠다..싶더라구요. 하지만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돈아깝지는 않을듯해요. 요즘 남자 아이들 사이에 대인기라던데 그런 로봇 하나 있음 무쟈게 좋겠다는 생각, 저도 들던걸요 ㅎㅎㅎ

  • 6. --
    '07.7.17 1:49 AM (222.234.xxx.197)

    노!!

  • 7. 글쎄
    '07.7.17 8:35 AM (210.223.xxx.245)

    액션영화 좋아하는 저희 엄마라면 잘 보실텐데.....환갑 훨씬 전에 넘었는데
    액션 좋아라 하시거든요.,..

  • 8. ^^
    '07.7.17 10:34 AM (222.237.xxx.60)

    저는 마흔살 아짐인데 (이렇게 써 놓으니 되게 늙은 것 같다...) 트랜스포머 보면서 삼분의 일은 졸았어요. 공상과학영화볼 땐 언제나 꼭 졸죠. 일단 권총이나 대포소리 두두두두 시작되면 여지없이 졸고 만다는... 남들 졸린다는 영화볼땐 눈 말똥말똥한데 말이죠. 전혀 저한테 맞지 않은 장르인가봐요.
    처녀적부터 그랬어요.

    울 남편이 아들 데리고 보러간다고 해서 당신이라면 좋아할꺼야... 했는데 역시 초딩 아들만 신나서 보고 오고 울 남편도 반은 졸았대요. 어찌나 싱겁고 재미없던지..완전 만화야..하면서요.
    이사람은 두두두두..만 보거든요. 근데 매트릭스나 기타등등의 어른용과 뭔가 많이 다른가봐요.

    로보트로 변신하는 것도 첨에 한두번은 쇼킹했는데 나중엔 지겹더라구요....

  • 9. ZZ
    '07.7.17 10:55 AM (59.15.xxx.179)

    주무실겁니다

  • 10. 저는
    '07.7.17 1:13 PM (211.105.xxx.7)

    20대중반인데 재밌게 보긴 했어요.
    그런데 정신이 없었어요-_-
    그 연세의 어르신이시라면 비추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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