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밤에 창문열고 주무시는지요?

궁금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07-07-16 10:57:34
전 요즘 시원하거든요??
물론 덥기도 하지만요 밤에는 아니거든요
근데 남편은
시원한 요즘 날씨에도 더워 죽는다고 창문열고 자는
깡마르고 예민하고 다혈질인 사람
아기는 잠들기전 책읽어달라 이야기 해달라 조르는데
시끄러워 못잔다고 난리치는 남편
거실에서 읽어줘도 뛰쳐나와
울 아이들 자기전에만 유독 읽어달라는 아이들인데
베드타임스토리는 남의 말이지요
밤에 열린 창문땜에 아이둘다 지금도 코로 기침으로 앓아
어제는 도무지 안되겠다고
옆방으로 보내버렸네요
그사이 며칠째 아이의 위치를 바꾸어 바람을 맞지않게 재웠더니만
재채기 콧물 코막힘증상이 확연히 좋아지긴했어도
붙어있는 침대에 누운 어미에게로 수도없이 덮쳐
몸이 너무 아파서 안되겠드라구요
에고 보내니 너무 좋아요

희한해요
알러지체질을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내림시켜
일년내내 아이들 데리고 병원다니게 하면서
자신은 창문열고 자도 멀쩡하고..
오우 맞네요
결혼후 서서히 건강해지면서
밤에 천식성기침도 이젠 거의 안하고..

여하튼 요즘
창문을 열어야 잠들수 있는분들이 남편말고도 많이 계신지 궁금하답니다.
IP : 58.140.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7.16 11:28 AM (124.63.xxx.30)

    다열고 자요.
    새벽에 좀 썰렁하지만 약간 썰렁할때 이불 덮고 자면 너무 포근 하고 좋은 기분이거든요..
    아,그리고 베란다가 있어서 창문열어도 바람이 그리 세게 불거나 이런건 없어요.

  • 2. ..
    '07.7.16 11:32 AM (123.212.xxx.246)

    문열고 자면 나 같은 경우 목에 증세가 바로 나타나서 감기걸려요.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벽에는 아무래도 찬바람이 나오기에 문 닫고 자요

  • 3.
    '07.7.16 11:36 AM (222.233.xxx.232)

    거의 한여름에도 베란다창문 안열고 자요.
    잠결에 찬바람 쐬면 바로 목이 부어서,, 그리고 몸도 더 무거워지던데요.

  • 4. 저는
    '07.7.16 11:45 AM (222.107.xxx.141)

    제가 열자고 해요
    남편 원래 한여름에도 선풍이 왠만함 잘 안쓰는 사람인데
    오히려 제가 열이 더 많아요 ^^;;

    그런데다가 임신까지 해서...
    새벽에 저 몰래 창문 닫을라 치면 저는 다시 기겁을 하고 깨서 다시 여네요
    정말 너무 너무 답답하거든요

    어떻게 참 해결책이 없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답답함 잠이 안오는걸요?

  • 5. 궁금
    '07.7.16 11:59 AM (58.140.xxx.162)

    아.. 맞다
    저는 님!
    제가 임신했을때가 떠오르네요
    여름에 임신했기에 임신초기엔 덥지 않아 잘 모르고 지나갔지만
    중기 이후엔
    겨울이어도 자다보면 항상 거실로 나와서 자고 있었다는..
    저역시 여름에도 선풍기 모르걸랑요
    왜그리 답답했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6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00
68286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87
68286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0
68286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82
68286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49
68285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15
682858 꼬꼬면 1 /// 2011/08/21 27,090
68285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195
68285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264
68285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693
68285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791
68285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50
68285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674
68285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61
68285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085
68284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278
68284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141
68284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09
68284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5
68284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29
68284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56
68284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19
68284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42
68284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296
68284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584
68283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04
68283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692
68283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2
68283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493
68283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