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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음식 만드는 것을 거들 수가 없는데 어떤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첫제사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07-07-13 08:50:24
곧 친정 아버지의 1주기입니다. 올케 언니가 미리 제기는 마련했다고 합니다. 고맙지요.
문제는 저희 시댁이 기독교인지라 제사가 일체 없고 제가 제사 음식 만드는 것 자체를 반대하십니다.
(어머님께서 권사님이시고 이런 부분은 철저하십니다. 다른 면은 좋은 분이세요.)
제가 직장 다니는 것도 아니고 전업이고 거리가 가까워서 도울 수가 있는데, 저 또한 교회 다니지만
음식은 만들고 절만 안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안된다 하시니 거스를 수도 없고.. 참 난감합
니다. 올케 언니 혼자서 그 모든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니.. 입도 안 떨어지고 , 입장 바꿔 생각해도
제가 곱게 보일 리 있겠습니까? 저 역시 시누이가 그러면 미울 듯 합니다.

저는 시집와서 제사가 한 번도 없었던지라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사 음식 준비하는 거 많이
힘든 일인가요? 만약 음식 만드는 거를 못 도와준다면 어떤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물론
음식 장만에 보태라고 10만원 정도 드릴 생각이었는데 이 금액보다 더하는 게 나을까요? 양쪽 집안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처신할 수 있을까요? 언니한테 말은 해야겠는데 입이 차마 안 떨어
집니다.
IP : 211.245.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플
    '07.7.13 8:54 AM (124.254.xxx.14)

    진심은 통한다고 믿습니다.
    언니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양해얻은뒤 제사말고 다른때
    더 적극적으로 거들면 무리없을꺼 같은데요??
    제사 준비 힘들어요
    혼자 준비하려면 몸보다 마음이 더힘들꺼에요.
    진심으로 미안해 하시고
    고마워하세요^^

  • 2. ....
    '07.7.13 9:03 AM (125.186.xxx.137)

    윗분말씀처럼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시어머니께 말씀안드리고 유도리있게 하면 안될까요.

  • 3. 첫제사
    '07.7.13 9:08 AM (211.245.xxx.62)

    역시 많이 힘들군요. 제사는 큰 댁에서만 지냈고 제가 10대 후반부터는 명절에도 큰댁에 거의 가지
    않아서 잘 기억이 안나거든요. 시댁은 전체가 다 기독교 집안이라 어머님께서는 제사 음식 만들어 보신 적도 없고 이런 부분에서는 타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좋으신 분인데 제사만큼은
    절대 불가라는 분입니다. 모시고 사니 핑계 대기도 어렵고..제사는 아버지께서 원하시던 거라서 해드려야 하는데 중간에서 참 입장이 난처합니다.

  • 4. 새댁
    '07.7.13 9:09 AM (218.209.xxx.191)

    아무리 진심이 통한다고 해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제사 준비 몹시 힘들구요. 더군다나 보통의 주부에게 제사나 명절 치를 때 외에 시누가 적극적으로 더 거들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글 읽어보면 시어머님도 안계신 것 같은데요. 어른들 생신상 차릴 때 도울 일도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친정 아버지 1주기인데도 시어머님이 그렇게 나오신다면 그건 사돈댁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머리로는 이해한다고 해도 제사때마다 그렇게 되면 새언니 입장에서는 정말 서운할 거구요. 혹시 나중에라도 말 나올 수 있습니다. 내 부모 제사 음식 만드는 것도 몸이 몹시 힘든 일입니다.
    저 같으면 시어머님께 그냥 말씀 안드리고 가서 돕겠습니다. 그리고 설령 같이 사신다 해도 외출했다가 바로 친정에 가는 걸로 하고 그냥 가서 돕겠습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시어머님이 뭐라 하시든 제 소신대로 밀고 나가겠습니다. 단 남편이 님의 입장을 절대 지지하셔야 겠지만요.

  • 5. 첫제사
    '07.7.13 9:10 AM (211.245.xxx.62)

    앗, 댓글 다는 사이에 글 지우셨네요. 까칠하지 않고 참고가 되는 글이었는데..

  • 6. 새댁
    '07.7.13 9:16 AM (218.209.xxx.191)

    제가 먼저 작성한 댓글은 지웠습니다. 그 글 정황상 저를 아시는 분들이 바로 알아 볼 것 같아서요.
    어쨋거나 원글님 참 입장 난처하시겠습니다. 왠만하면 없는 약속 만드셔서 아침 일찍 가셔서 도와드리구요. 오후에 집에 들어가셨다가(시어머님께 눈도장 찍고) 다시 저녁때 공식적으로 친정 가는 걸로 하세요.
    제사 치르는 것 쉽지 않습니다. 보통 이틀 전에 장 보고, 하루 전날 다듬었다가, 당일날 음식 만듭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원래 일찍 일어나시는 분이시기도 하지면 새벽 5시부터 음식 하십니다. 전날 김치도 새로 담그시구요. 그렇게 하실 것 까지는 없겠지만..장도 같이 보러 가 주시구요. 장 보러 가기 전에 새언니에게 과일값에 보태라고 10만원 정도 내놓고, 같이 장 보러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7. ...
    '07.7.13 9:16 AM (60.197.xxx.224)

    새댁님 생각과 같네요.

  • 8. ...
    '07.7.13 9:21 AM (59.14.xxx.89)

    많이 힘듭니다.

    저희 친정에선 아버지가 친정엄마 힘들다고 전처럼 힘들고 손 많이 가는 것들은
    반찬가게에 미리 주문해서 하게 하십니다. (물론 미리 주문할때 신경써 달라고 말하지요)

    님의 시어머님께서 돕지 못하게 하는 것은 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정 그러시다면 반찬가게의 힘을 빌려 도와 주심이 어떠한지요?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시어머니 때문에 올케를 못 도와준다고 하면,
    제가 올케 언니라면 속상하고 화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 제사는 님의 아버지의 제사니까요...

  • 9. 조심스럽게
    '07.7.13 9:29 AM (202.136.xxx.25)

    올캐가 셋이에요
    교회다니는 작은 올캐 둘
    성당다니는 큰올캐
    교회다녀도 한사람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시댁도 장로집안이에요
    다른올캐는 첫제사부터 분란(?)을 일으켰어요
    아예 참여를 하지를 않았으면 좋았을걸 싶을만큼 슬픈일이었어요 작은아버지가 고함을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 올캐는 제사문제아니라도 항상 친정에 불만이 많았어요
    요새는 동생만오고 자녀들도 안보내네요 에휴~~~
    성당다니는 큰올캐는 말없이 묵묵히 끝까지 다 도와주시고요
    그 다음날도 와서 제기닦는것도 도와주세요
    시누이입장에서 제사때 정말 맘 그렇거던요
    잘 생각해보시고 도와주세요
    일년에 몇번있는것도 아니고 .....

  • 10. 그냥
    '07.7.13 9:53 AM (58.76.xxx.5)

    아무말 말고 도와드리세요. 어차피 교회에 다녀도 추도식은 올리잖아요. 간단히 먹을거 준비하고.
    그냥 친정아버님 돌아가셔서 가족들 모여 조용히 식사하고 기일 기린다고 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도 교회다니지만, 우리 집 일이 아니면 왈가왈부하는건 좀 웃기지 않나요?
    전 시댁에서 그냥 제사 드려요.
    저희 교회 목사님도 본인이 제사에 큰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전통이고 식구들 모처럼 모이는 자리인데 분란만들지 말라 하셨고요.

  • 11. 참..
    '07.7.13 10:01 AM (222.107.xxx.36)

    시어머니랑 같이 사시나요?
    친정 아버지 제사에 가서 음식하는 것까지 해라 마라 하신다니 참.. 답답하시겠어요.
    그거 날짜 일일이 기억하시는거 아니면 그냥 아무말 없이 갔다오세요.
    어차피 제사는 음력이라 그 날짜 기억하기 쉽지 않잖아요.

  • 12. .....
    '07.7.13 10:12 AM (71.190.xxx.102)

    이해가 안가네요.
    님이 제사에 절대 반대로 음식준비 못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왜 시어머니 의견이 글쓴분 선친 제사에 절대적이죠?

  • 13. 제동서는
    '07.7.13 10:21 AM (221.165.xxx.156)

    아예오지않습니다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전이라도 부쳐오더니 그리고 제사때나기일때는 얼굴도 비치지않아요 그러더니 이제는 기도중에 제사음식하지말란다나.. 웃기는얘기지요 저는 교회다니는거 반대하지않습니다 좋은 말씀만하시잖아요 아예 오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인연끊자구.. 마음편해요 혼자지내고 신경쓰지않고 .이웃사촌만도못하지요

  • 14. ,,
    '07.7.13 10:22 AM (220.76.xxx.115)

    윗님 말씀대로 시댁이 친정일까지 간섭하는 건 경우가 아니라고 봅니다

    시어머님이 그리 강하게 말씀하시는 건
    종교적인 문제 외에 다른 감정이 약간 섞여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올케분이 착하시네요

    원글님이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는 맘 느껴져요

    ^^
    시어머니껜 알았다 하고
    그냥 조용히 다녀오세요

    그러면서 친정 아버지 기억 되살리고 친정식구 만나는 거잖아요

    제사준비는 상을 거하게 차리던 아니던 이삼일 잡습니다
    전 혼자서 하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조금씩 제가 들고 올 수 있을만큼 나눠서 봅니다

    장 볼 땐
    상하지 않는 포, 한과류, 고기류, 술, 향, 초 등 먼저 사구요
    신선해야하는 나물류, 과일류 등은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구입합니다
    그날 오전 장보고 음식 만들려면 좀 버거워서요
    으~ 나물 다듬고 무치고 전 부치다보면 어깨가 끊어질 듯 아파요
    먹는 반찬에서 몇 가지 더 한다곤 하지만
    그걸 하루 이틀 연달아해야하고
    설겆이거리도 나오는데..


    원글님 형편이 여의치않더라도 넉넉히 드리세요
    지금은 명절때만큼 비싸진 않지만 십만원이면 빠듯이 장보는 값만 될거예요
    미리 제기도 마련했다는데 수고비라도 얹어주세요 ^^

    다른 형제 있다면 각출해서 식기세척기 선물하는 거 생각해보시구요

  • 15. 첫제사
    '07.7.13 10:31 AM (211.245.xxx.62)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마음 속으로 아니라고는 생각하는데
    어머님께 드러내놓고 제 감정을 표출시킬 수는 없고 분란 일으키는 게 싫어서
    이 게시판에 여쭤본 것입니다. 저도 속상하긴 한데 이런 문제들이 아직은 어렵습니다.
    제사 음식을 맞추는 방법과 조용히 다녀오는 것, 설거지를 전담하는 것 등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습니다. 미리 언니하고 얘기를 많이 나누고 상의를 할게요.

  • 16. 전..
    '07.7.13 11:34 AM (210.116.xxx.138)

    친정은 기독교고 시댁이 불교라서 시댁이 제사를 지냅니다.
    결혼하기 전에 아버지가 불러놓고 제사에 대해 말씀하시더군요.
    니가 기독교인이지만 제사준비는 최선을 다해서 거들어라. 다만.. 절은 하지 말아라.. 이렇게요.

    그리고 친정에서 조부모님 추도식때 큰집에가면 우리시댁 제사상보다 더 화려합니다.
    예배드리고 상다리 뿌러지게(?) 차려서 밥먹습니다. 그거 차리는데 큰어머니들과 고모들까지 모두 총동원됩니다.

    시어머님도 그댁에서는 추도식으로 예배드리고 식사도 할건데.. 너무하시다는 생각드네요.
    그리고 친정일에 간섭(?)하시는것도 예의에 어긋난일이구요.

    친청아버지 제사는 꼭 참석하시구요.
    일을 하기시 힘든상황이면 음식장만한 비용이라도 주시구요.
    올케분께 고맙다는 마음의 표현 꼭 하세요.
    요즘 젊은 분들 자기가 해야하는 제사도 다른사람한테 맡기고 도망가는 분들도 본지라.. --;;

  • 17. ........
    '07.7.13 12:23 PM (116.44.xxx.71)

    한두번으로 끝날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사도행전에 절하지 말고, 제사음식을 먹지 말라고 나와있어요.
    저는 반대(저 기독교, 시댁 불교)라서 목사님께 상의했더니 (장로교),
    가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도와드리되, 절만 하지 말랬어요.
    결혼하고 첫 해에 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 절은 알았다고, 하지만 음식은 그러는 거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기도하고 먹거든요. (식탐 있으나, 절제해가며 ^^;)

    출석하는 교회의 목사님께 가서 상의를 하면, 음식 돕는 것은 괜찮다고 할 것 같은데...
    전화로나, 혼자 찾아가셔서 상의해보고, 시어머니께 목사님이 이러저러했다고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가서 어찌하시던지, 시어머니께는 음식차리는 것만 돕고, 제사때는 방에 들어가 있다가, 젯상에 올리지 않은 음식 먹고 왔다고 하세요.

    그리고 하루 이틀전에 함께 장을 보고, 원글님이 계산하시고,
    제사 끝난 뒤에 수고했다고 10만원선의 선물이나 현금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8. 간단히
    '07.7.13 9:11 PM (122.35.xxx.8)

    절대 신 앞에서 타협하고 싶지 않은 것... 시어머님의 만류가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그 이유로 다른 사람이 모든걸 떠 맡아야 한다는건 아니라고 봐요.
    돕는다는 표현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던 님이 같이 나누셔야죠.
    처음 시작하는거... 님께서 적극적으로 같이 할수 없다면 최대한 힘 안들게 하는 방향으로 자리 잡도록 해주시죠.
    살아계실때 못 해드린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힘들어도 모든걸 제대로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많쟎아요,.
    전이나 나물같은거는 사서 하고 비용이 많이 들면서도 큰 손 안가는 산적만큼은 님이 매번 해가신다던지...
    혹 형제들에게서 잡음이 나면 바람막이를 해주신다던지요....

    혹 마포에서 가까우신가요?
    거기 공덕시장에 할머니 전 만들어 파시는거 집에서 한거처럼 괜챦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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