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먹이는데 대체 살은 언제 빼나요

출산맘 조회수 : 802
작성일 : 2007-07-12 15:25:02
아기가 4개월 되었어요.140일이요.
임신때 입덧이 없어서 닥치는대로 먹어댔더니
딱20키로 불더라구요.
지금 4키로만 줄고 그대로 예요


출산하고 다이어트 하려니 애기땜에 할시간도 없고
관절에 무리 간다고 해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옷도 맞는거도 없고 팔둑이 장난아니라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애기랑 사진이라도 찍으면 진짜 화나서 못보겠어요.

지금 모유수유만 전적으로 하는데
저녁굶고 운동 할려구요..애기가 그나마 조금 크고
제가 육아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니

애기 자는 시간에 마당에서 운동이라도 하고 싶은데
살빼는거 괜찮은가요?

수유맘이라서 너무 안먹고 지내기도 염려스럽고...
아..그럼 대체 살은 언제 빼야 할지...
남편도 계속 놀리고 아주 스트레스네요.
휴..
IP : 124.61.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개월
    '07.7.12 3:30 PM (220.86.xxx.238)

    걱정마요...
    시간이 시간이 지날수록 빠진답니다..
    저 임신전에 50kg였구요 막달에 67kg까지 나갔거든요..
    그이후에 아주 조금씩 빠지기시작해서 지금은 52kg나가요
    저두 모유수유자직도 하구있구요..
    잠못자고 애 챙기다보니 어느새 스르르 빠져버리네요

  • 2. 음..
    '07.7.12 3:33 PM (121.128.xxx.1)

    일단 6개월 정도 까지는 좀 참으세요.. 그때까지는 엄마 몸도 좀 적응해야죠.
    저두 계속 우울했다가 돌 쯤 되니까 일단 팔뚝이 가늘어져요 (원래 모유먹이면 팔 살이 먼저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돌 넘게까지 모유 먹이면 거의 다 몸이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물론 맨날 폭식하면 안되겠지요...

  • 3. 참..
    '07.7.12 3:34 PM (121.128.xxx.1)

    가능하면 다이어트나 힘든 운동 하지 마세요 (돌 이후로 미루세요)
    엄마 뼈며 몸이며 아직 무리예요..

  • 4.
    '07.7.12 3:41 PM (211.200.xxx.227)

    모유 먹이면 바로 살 빠지는 사람과 천천히 빠지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전 후자쪽이었습니다. 막내가 23개월인데 아직 모유 먹구요
    요즘은 어떻게 살 뺐냐고 다들 물어보십니다. 암껏두 안했거든요
    큰애때보니 젖 끊고나니 빠지기 시작해 6개월만에 8키로가 저절로 빠졌어요.
    조급해 하지 마시고 식사량 조절하시고 스트레칭에 주력하세요

  • 5. 헉.
    '07.7.12 4:17 PM (211.213.xxx.143)

    저랑은 반대네요.
    전 모유먹이면서 해골이었다가
    끊고 찌더라구요.
    그냥 삼시세끼만 챙겨먹었어요.

  • 6. 천천히~
    '07.7.12 4:21 PM (219.241.xxx.82)

    글 쓸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울 딸내미...담달이...24개월이에요..
    지금껏...수유하고 잇는데...
    이젠...거의 제 체중으로 돌아왔네요...ㅎㅎ
    첫째와는 달리..
    둘째는..정말 살이 안 빠지더라구요...
    첫째때는...잴때마다 쑥쑥 빠지는 것 같더니...
    둘째때는...총 16kg 쪘는데...
    조리기간 포함해서..겨우...5kg 빠지더라구요...(아이 체중포함해서요...)
    중간 중간...낙담햇는데..
    아무래도...수유하다보니...
    살이 서서히 빠지고...
    많이 먹어도 더는 안 찌더라구요..
    (되려...많이 안 먹어도 안 찌니깐..
    밤참 신경 안 쓰고 먹어도 되니...좋습니다...ㅎㅎ..
    아마...평생을 두고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체질인 저로썬...더 없이 좋은 기회인듯 싶더라구요...)
    (사실..저 같은 경우는..워낙 살집이 잇는 편이라..
    친정에서 걱정을 많이 햇어요...저..몸 그래도 평생가면 어떡하나 하구요...)
    하지만...아주...천천히 빠져서...지금은..
    출산전 체중으로 돌아왔어요...
    그러니...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완모수유하면서...너무 많이만 안 드셔면...적정체중으로 돌아올꺼에요...

  • 7. 돌지나니
    '07.7.12 6:07 PM (61.104.xxx.42)

    임신전 체중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리곤 직장맘이라 넘 힘들어서 17개월까지만 먹였는데 오히려 돌지나고 빠졌던 살이 젖끊으니 찌던걸요.ㅋㅋ
    암튼..서서히 빠져서 1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저도 애기낳고 1주일후 딱 애기 몸무게만큼밖에 안빠져서 완전 좌절했었거든요..

  • 8. 저는
    '07.7.12 7:26 PM (222.101.xxx.146)

    저는 걱정하시라는데에 한표 던집니다.
    모유수유하시면 저절로 빠지는분도 있지만 안빠지는 사람도 많아요.
    아직은 무리시구 적어도 6개월부턴... 걱정하시면서 관리들어가세요... 관절에 무리 안가는 운동같은거 하시구요... 이십키로 이상찌셨으면 다시 되돌리시려면 무지 힘드실지도 몰라요....
    저도 그만큼씩 찌는데..둘 낳고나니 지금 암담해요...ㅡ.ㅜ

  • 9. ..
    '07.7.12 8:37 PM (219.253.xxx.51)

    7-8개월부터 서서히 빠지던데요? 운동 전혀 안하고 15개월인데 아직 먹이구요.
    지금은 오히려 임신 직전보다 빠졌어요. 생각해보니, 살빠지면서부터 애 보는 것도
    익숙해짐과 동시에 체력적으로는 더욱 힘들어졌던 것 같아요.
    젖 먹이시니깐 잘 먹으세요. 일단 애기가 먼저죠...제 주변 엄마들은 돌쯤 되니깐
    다 원래 몸매로 돌아왔어요. 운동할 시간이 어디 나나요? 그냥 절로 빠지던데요..

  • 10. 둥이완모
    '07.7.12 10:10 PM (121.155.xxx.53)

    둥이들 17개월까지 완모하고 혼자서 아이들 돌보고 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살 하나도 안빠지고 더 쪘습니다. ㅠ.ㅠ

  • 11. 헛..
    '07.7.12 11:34 PM (221.146.xxx.84)

    울아기....작년 12월 생인데..6월 초부터 갑자기.. 진짜 어느날 갑자기 빠졌어요... (저도 모유수유즁,,
    넘 갑자기 빠져서 남편이 병걸린거 아니냐고.;;;; 더워지면서 열량소모가 더 많아 진건가..
    지금은 안심하고 더 먹어대서인가..그때 6월 초보단 덜하지만..아직 빠진상태에요... 조급해 하지 마시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2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6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9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7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7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0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7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6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2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2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3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5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3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8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