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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구멍 났나봐요..ㅠ.ㅠ
월급 타자마자 아쿠아랜드 같은곳 댕겨왔습니다..(탔을때 빨리가야지 좀있음 돈없어서 못가요..)
왕복 차비하고 먹을거.. 티켓값.. 30만원 썼습니다..
휠라가 세일을 하더군요..
엄마랑 같이 구경 갔습니다..
엄마가 나시랑 가방을 고르셨어요..
저는 남편 바지랑 티를 골랐습니다..
엄마가 내신다는데 차마 그렇게 못하겠어서..(지금까지 너무 얻어먹고.. 얻어입고.. 죄송해서..)
제가 낸다고 돈 많은척(!) 했습니다..
20만원 냈습니다.. 그날 엄마가 기운없어 하셔서 추어탕도 한그릇 사드렸습니다..ㅎㅎ
오늘 장터에 가보니까 옥수수를 파시네요.. 2자루 사고 입금했습니다..
그저께는 복분자를 구입했습니다.. 남편주려고..
살돋에 가보니 전기 모기채가 있네요..ㅎㅎ 제가 원하던거..
친정꺼까지 2개 샀습니다.. 엄마는 그런게 있는줄도 모르시니까 신기해하실거예요..ㅋㅋ
통장에 보니 스쿨뱅킹에 핸펀 요금에.. 다~ 빠져나갔네요..
월급탄지 6일됐는데.. 200만원(박봉..-.-;;) 중에 70만원 남았습니다..
원비(25만 5천원)도 아직안냈고.. 태권도비(두놈.. 17만원)도 아직 안냈고..
아이들은 여름방학할텐데.. 그럼 어디라도 델꼬 가야하는디..
어찌 살죠?
지갑에 구멍났나봐요..
지난달까진 알뜰하게 잘 살았는데.. 이번달엔 적금도 못넣을거 같고..
적금은 커녕 어디서 꿔서 살아야할듯..
맘을 잘 잡고 있다가 어느 순간 풀려버리서 흥청망청쓰고 다시 정신차리고 나면 후회가 밀려와요..
동대문 가서 나시티(걸칠게 없어요~ㅠ.ㅠ)도 좀 사고.. 휠라에서 비올때 신을 슬리퍼도 남편꺼랑 셋트로 사고픈데..
남대문 가서 애들 옷도 좀 사야하는디..
다른분들도 다~ 이러고 사시나요?
미쳐요..ㅠ.ㅠ
1. 같이~
'07.7.11 2:37 PM (222.112.xxx.119)저두 같이 미쳐요~~절대 공감~~~전 5일째 없어요~~ㅋㅋ
2. 저는
'07.7.11 2:40 PM (123.109.xxx.112)전업주부한지 1년반동안 5,000원짜리 티, 바지 몇개 사 입은 게 다네요.
그래도 제가 벌때는 명품만 가끔 지르고 먹고픈 거 다 사먹고 비싼건
아니지만 옷도 사고 했는데...
지금은 뭐하나 사려면 골백번 더 생각하고 사게 되네요. 그렇지 않음
한달을 못채우니까요...휴우
아마도 남편분이 잘 버시는 분이라면 저처럼은 안살아도 되겠지요. 부러워라~3. 같이 2~
'07.7.11 2:49 PM (222.234.xxx.147)저두 같이 미쳐요.. --;;
동생이 어학연수 간다해서 용돈 약간 쥐어주고, 오늘 정수기 필터 갈고..
지난 주 형님네 간만에 내려오셔서 고깃국좀 끓이고 조카들 용돈 좀 주고..
내일 모레는 결혼기념일이라 밥좀 근사하게 먹으려 하니..
정말 지갑에 구멍난 거 같아요..
생활하다보면 꼭 이런 달이 있더라구요.
이런 달 보내고 나면 그 이후의 몇 달이 힘들기는 하지만.. --;;
그래도 어쩌겠어요. 쓸데 썼으니 마음 접어야지.. ^^4. ㅎㅎ
'07.7.11 2:52 PM (210.98.xxx.134)휠라가 좀 있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싼 물건들 같지만
월급 200만원으로 생활 해야 되는 사람들 생각에는 정말이지 언감생심입니다.
그런데다가 친정에 이것저것 사드리고 싶지만 내 예산을 생각 안하시고
인심 쓰셨구만요. ㅎㅎ
월급 6일째에 정해진 월급에 그렇게 후하게 팍팍 지출을 하셨으니 어쩝니까.
24일을 어떻게 사실려구요~~~~ㅎㅎ
허리띠 조금 더 조이고 장터나 쇼핑 스톱 하셔야겠어요.5. 쓰기나름
'07.7.11 3:01 PM (220.120.xxx.66)허리띠를 더 졸라매세요.
제친구는 봉급이 보너스없는 200인데 대신 생기는 돈은 남편 용돈정도 있나봐요.
그런데 엄청 알뜰살뜰 해서 알부자랍니다. 교육비이외에는 궁색할 정도로 아끼고요
일단 통장 들어간 돈은 안빼죠 그리고 틈틈이 시간제 알바해서 운동도하고 남들 보기에
궁색한 티는 안내요. 친구들 사이에 전설입니다. 조금씩 모은돈을 잘굴린것 같아요.
저도 잘못하면서 이런글 남긴니다.6. ...
'07.7.11 3:04 PM (125.177.xxx.14)아쿠아랜드 가고 휠라서 옷사고 ,, 사고싶은거 좋은거 다 사면 당연히 돈이 없죠
전 40 넘은 지금도 휠라 옆에도 안가요 옷도 있으면 입기는 하지만 없다고 벗고 아니는거 아니고
직장을 나가는 것도 아니라 대충 입고 살때 좀 좋은거 가끔 사고요
애 어릴때 필요없는거 사지말고 아껴야죠 이번달 열심히 쓰셨으니 다음달부턴 아끼세요7. ..
'07.7.11 3:41 PM (58.73.xxx.95)지갑에 구멍이난게 아니라
눈에 보일만큼 마니 쓰셨네요 -_-
200월급치고는 소비가 넘 크세요...
이번달은 이미 쓰셨으니, 담달부터 아껴쓰세요8. ^^
'07.7.11 3:54 PM (61.73.xxx.201)뭐 달달이, 12달 내내 아니라면 여름 한철 지출은 좀 많이 느는게 사실 같아요
저도.. 타자마자 일주일째.. 그나마 친정에 뭐하고 남편거 뭐사고.. 같은 건 전혀 없이
내 옷, 내 모자, 내 신발.. 인터넷에서 고급품으로 좀 샀더니 금새 50여만원이 훌쩍..
게다가 여행 경비라고 공제해놓은 70여만원은 따로 쓸일 뿐이고..
정말 한숨은 나오네요. 그래도 마음은 즐거워요^^
아끼는건 미덕이지만 사실 즐거움을 포기한다는 댓가를 치루는 일이라 완전히
남기만 하는 장사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계속 너무 써서 스트레스라면 몰라도
범위에서 조금 벗어나게 쓰는 게 큰 험은 아니라고 봐요-_- 특히 휴가철에는...9. 괜찮아요
'07.7.11 4:41 PM (211.215.xxx.144)일년 중 알뜰하게 열한달 잘 살다가 꼭 한번씩 그러더라구요.
정신 건강상 한번쯤 그렇게 쓴 걸로 생각하세요.
물론 아까운 돈도 있지만
늘 아끼면서 살다보면 정신적으로 힘들때도 있어요.
긴장을 풀었으니
이제 다시 묶으면 된답니다.
화이팅...10. 자주 그러시면
'07.7.11 6:16 PM (61.38.xxx.69)안돼요.
쓰셨네요. 그냥 돈이 나간게 아니네요.
힘내서 다시 알뜰 생활 하세요.
필라 없어도 살아져요.11. 전
'07.7.11 10:39 PM (61.254.xxx.218)신랑이 100마넌 줬어요. 쓰라고..^^ 으쓱으쓱~~
12. 월급날 적금
'07.7.12 1:41 AM (222.98.xxx.198)월급날 적금 자동이체로 나가게 해 놓으세요.
돈이 없어서 못쓰게 됩니다.
쓰고 남은 돈을 모으는게 아니라 모으고 남은돈을 쓴다는게 옛날부터의 명언 입니다.
전 월급탄 다음날 적금과 아이 원비가 같이 나갑니다. 남은돈에서 말일경에 나갈 공과금 제해놓고(대강 얼마쯤인지 알지요?) 그리고남은 돈으로 한달을 삽니다. 사는게 빡빡하지요.
그래도 적금 안들면 아마 다 쓰고 살게 뻔해서요. 저희는 월급이 180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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