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너무 나요;;;

[하수구...;;;]

좀 도와주세요.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화장실 하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와요.
흑....냄새 장난 아닙니다.
외출했다 들어올때 현관 문을 열면 코를 찌릅니다.
락스 청소도 베이킹소다 청소도 다 해 보았지만 그때문이고 몇시간 후면
다시 냄새가 올라오네요....
여러분....늦은 밤 잠도 못자고 고민중입니다.
도와주시어요...흑;;;;

[....]

배수구캡이 예전에 나왔던 냄새방지장치가 없는 허접한 싸구려거나 아니면 오래돼서 낡아 틈이생겼을 경우입니다
자재상이나 철물점에서 사이즈맞는 배수구캡을 사서 기존것을 뜯어서 뽑아내고 새걸 끼워넣으세요
실리콘으로 마무리하시면 완벽합니다
절대 냄새 안올라옵니다

혹시 ..실례지만 남편이 계시지 않으신분이면 이웃분께 잠깐만 도움을 청하세요
인부를 부를 필요도 없습니다
(잠도 못자고 고민한다길래 혹시 혼자사시는 분인가 싶어서... 아내가 이런고민을 할때 남자들이 순식간에 간단하게 해결해주는거잖아요..-,-;)

[!!]

제가 그런 경험이 있는데 저도 처음에는 하수구 냄새인줄 알았더니 꼭 그것만도 아니더라구요. 집이 오래 되었으면 변기와 변기 주변의 바닥 접착면도 살펴보세요, 제경우는 변기가 실금이 가있고 접착면도 군데군데 떠 있어서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일단 변기주면을 확인해보시고요. 물사용하지 않을때는 하수구뚜껑에 랩지나 비닐을 씌어덮어두니 냄새가 덜올라왔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하수구를 조금 손보시고철물점에 가서 하수구 덮개가 2중으로 되어 있는것을 사다 교채하시면 됩니다. 물이 다 내려가지않고 조금 고이는 구조로 되어있어 그 물이 냄새가 올라오는것을 막아주거든요

[하수구...;;;]

.....님....신랑이 있긴 있습니다.
허나.....이런걸 신경 안 씁니다.
결혼한지 이제 2년 조금 넘었는데...다른건 잘 하면서 왜 집구석 손볼곳은 못하는지....

!!님.....변기주변은 새로 해서 잘 마루리 된거 같아요.
저두 철물점에 가서 물어보니 다시 시공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타일을 깨고 해야되는건데....그럼 돈이 많이 들거 같아서.....

[잠오나공주]

변기에 잘 보면 작은 구멍이 있어요..
그걸 막으면 냄새가 없어지기도 한답니다..
잘 찾아보세요..
아랫부분에요... 정말 작은 구멍이 나서 정화조에서 냄새가 올라올 수가 있어요..
저희 집도 어제 막았어요..

[하수구...;;;]

잠오난공주님....잘 찾아볼께요...그런데 뭘루 막아야되나요?
실리콘으로 막으면 될까요?
그것두 제가 직접 다 해야되네요...에휴...

[그게요]

오래된 주택은 따로 정화조를 설치하지 않고 바로 하수구로
연결해서 대변이나 소변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확인해보세요. 집에 정화조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우리집이 아니라면 다른 오래된 주택에서 변기에서 바로
하수구로 오물을 버리기 때문이랍니다.

[냄새싹]

제가 최근에 이런것도 있구나~ 하며 알게되었는데요.
저희회사 싸장님께서 집에 설치한다고 알아보라고 하셔서 알아보기만 했어요.
odorstop.co.kr
도도냄새싹 이란건데요.
이삼만원정도? 하구구나 씽크대에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냄새방지 한다고 하데요.
제가 직접 이용해보지 않아서 냄새가 정말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이트 방문해보세요.
도움이 되실것 같은데.........

[하수구...;;;]

다들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엔 비가오니 냄새가 더 올라오네요.
냄새싹님이 알려주신 사이트 방문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