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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이란...
남편 좀 무심하죠..
시동생이 그럽니다.. 형이 장남으로서 한게 뭐있냐?
용돈을 보내주길 하냐... 전화 자주하길 하냐.. 병원에 입원하는 엄마 병원에 입원시키고 뒷일 처리한적있냐..
생신이라고 찾아가길하냐..
거기에 대한 내 생각입니다...
용돈 ? 지금 나 먹고 살 돈도 없습니다. 그래도 때 되면 친정에는 못보낼지언정 시댁에는 십만원이라도
보냅니다.. 전화? 시아버님 술 자주마시고 꼭 전화하셔서 잔소리 기본 한시간 거의다 내가 받습니다.
시동생은 자기 아버지니 받아도 별 화 안나겠지만 난 한다리 건너 아버지입니다.. 항상 날더러 착하다고
하는데 착하기는 뭘 그냥 네.. 네.. 그러고 사는거죠.. 십년동안 터득한 방법입니다..
병원에 입원? 몸이 편찬은 관계로 시어머님 입원 며칠씩하십니다.. 여기는 서울 근방.. 시댁은 부산근방..
그래도 주말 걸리면 온가족 출동합니다. 어쩌라고요.. 입원할때마다 가봐야 한다면 누가 쌀줍니까?
대신 가까이 사는 시누이 부부가 고생이지요.. 병간호는 아버님이 하시고..
생신? 꼭 챙겨야 합니까.. 내 친부모 돈없어서 모르는척 넘어가고 며칠뒤 전화하면 다알고 있던데..
눈물납니다. 한번씩 이동하면 깨지는 돈 아실려나요? 그러는 시동생은 기름을 넣어봤습니까.. 밥을 사봤습니까?
이제 시부모님과도 정이 들어 괜찮아 지는데 꼭 한번씩 염장질러 초를 쳐야 하는지..
그러는 시동생이 결혼하여 부모님 잘 봉양하는게 지름길 아니겠습니까?
꼭 나보고 잘하라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어머님 대신하여 병수발 식수발 드시는 아버지 ... 그두분 모시
라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쓸수는 없지만 젊은 시절 어머님께 잘못하신것 지금 벌받고 계신데
그 벌은 왜 대신 자식이 짐니까...
너.. 나... 잘 ... 하..세..요..
1. .
'07.7.9 5:45 PM (123.215.xxx.224)꼭 그런 오지랖 시동생 하나씩 있죠. 그런 사람치고 지 앞가림 잘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무시하시고..자주 만나지 마세요.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갑자기 저도 열나네요.2. 바위솔
'07.7.9 6:03 PM (59.15.xxx.179)부모 병수발 삼 년에 효자 없답니다
녹음해서 보관하고 결혼후에 잘 하지 못하면 들려 주세요
말 이 앞서면 행동이 뒤쳐지거든요3. 맏며느리
'07.7.9 6:11 PM (211.232.xxx.2)읽는 저도 열받네요
아무리 잘해도 잘했단 소리 못듣는게 시부모,형제들한테 며느리인듯해요.4. 저도
'07.7.9 6:26 PM (122.36.xxx.72)아무리 잘해도 들리는 소리... 장남으로 맏이로서 뭐한게 있냐구....
그땐 정말 속상해서 몇날며칠 토하고 울고 했네요...
장남, 맏며느리 너무 아파요.....
아무리해도 표도 안나고 어진간히해서는 표안나는 자리라는걸 너무 많이 느꼈어요...
장남으로 태어난게 죄도 아니고 선택도 아닌데
늘 맘졸이며 눈치보며 살고있는거 같아요...5. 바로
'07.7.9 6:33 PM (210.123.xxx.117)얘기하세요.
이 사람이 장남이라서 도련님 고등학교 졸업할 때 대학까지 졸업했답니까, 재산을 더 받았답니까.
물질이고 사랑이고 공평하게 받았으면 효도도 공평하게 해야죠. 그리고 도련님은 제가 어머님 아버님한테 잘 못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도련님이 형한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잘하는 건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치면 저도 아버님 어머님한테 할 소리 안 할 소리 다 해야 하게요? 아랫사람이 윗사람 어려운 줄을 알아야 윗사람 기강이 서는 거죠. 형한테 할 말은 다하고 형 대접은 안하시면서 어째 형노릇 제대로 하기는 바라세요?
저 같으면 이렇게 팍 쏴주겠습니다.6. 참나..
'07.7.9 6:52 PM (121.162.xxx.185)울 아버님..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앞에서나 우리 들으라고 맏이가 참아야한다. 아랫것이 좀 잘못했어도
맏이가 무조건 감싸주어야한다..맏이가 잘해야한다...
저 결혼 17년되어갑니다. 어떤땐 퐉 뒤엎어불고 싶습니다.
그래도 시누이나 시동생 함부로 안하니 참고 삽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그딴 말하는 시동생..결혼하고나면 더 못되어집니다.
지금부터 모든 책임감과 부담을 형에게만 전가시키고 싶은 못된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겁니다.
정말 너나 잘하세요.. 하고 싶네요..7. 열받아서 한만디..
'07.7.9 7:18 PM (221.126.xxx.252)저도 장남 며느리입니다. 요즘 재산나누고 이러는건 장남 차남 안가리면서 결정적으로 장남따지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형이니깐 형다워야하고, 형으로서 지켜야 할일들이 있다는건 압니다.
전 장남이지만 저 못받은 집 동서네 사주고, 동서네 애봐주고, 그런거 절대 관여안 합니다.
시어머니와 동서의 일이니깐요. 하지만 애보다가 전화하셔서 넌 아주 편하겠다는 비꼬는 투의 시어머니말씀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이거저거 생각하면 열받는일이 많지만.. 좋은것만 생각하며 살기로 했습니다.8. ......
'07.7.9 8:12 PM (58.227.xxx.229)전 원글님같은 오빠를 둔.. 그러니까 시누이입장인데요..
가끔은 정말이지 원글님의 시동생처럼 한번쯤은 확.. 뭐라고 하고 싶어도 참고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 원글님은 적어도 같이 지내지는 않잖아요.
근처에 살고 만만한 자식이 다 하게 되어있는데.. 힘들어요.
원글님도 힘든건 마찬가지겠지만.. 일일이 다 하는 자식은 어디다 풀데가 없어요.
정말 듣기 싫은 소리겠지만.. 그래도 어른입장이니.. 그럴땐 힘들어서 그러는구나 하고 넉넉히 받아넘겨주세요.
다른소리 듣자고 하는건 아니고 나도 이렇게 힘들다.. 좀 알아달라는 투정이에요.9. 그거..
'07.7.10 8:51 AM (121.124.xxx.182)술먹고 부리는...주사예요.
술마신 김에 저 사람에게 저 소리를 하면 나죽었네하더라는 예상으로 그런 소리를 하는거라고 봅니다.
뭐했는지 딱딱 짚어주던지..
넌 뭐했냐고 맞불으로 나가시던지...
아니면..가장 좋은 방법은...장남도 아닌 녀석이 뭔 간섭이냐고 팍,쏘셔서..입다물게 하시던지..
그거 버릇들면 술마실때마다 그럴 수 있어요.10. 아들
'07.7.10 10:34 AM (210.180.xxx.126)똑같은 아들인데 장남이 꼭 책임져야한다라는 법이 헌법에 조례에 어디 적혀있나요? 하고 되물어 보세요.
-어머, 도련님은 주워온 자식이세요?' 하고 좀 맹한 눈빛으로 말씀 함 해보시던지요?
젠장! 장남, 맏이, 아주 지겨워 죽겠는데 시동생이랍시고 깝죽대는것 까지 ...
애들한테 하는 말로, 매를 벌고 있네요.
예전 제 시동생 하는 소리같아서 좀 흥분했습니다.
지도 결혼하니깐 별 수 없더구만는 그때 녹음 안해둔걸 미치도록 후회하고 있는중입니다.11. 그래도
'07.7.10 10:56 AM (59.19.xxx.217)그래도 원글님 가까이 사는 시누네가 있어 복이네요 시누네한테 잘하세요
12. ...
'07.7.10 3:23 PM (125.177.xxx.14)막낸데도 모든걸 다 하는 우리도 있어요
용돈 전화 병원비 간병비.... 동생 등쳐 돈 뜯어가고.. 고맙단 말도 없죠
정말 형이란 사람이 재산은 다 차지하고 앉아 뭐 하는건지 ,,
그래도 형이랍시고 항상 걱정하는 남편보면 참 대단하다 싶어요 형제애가 그런건지
우린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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