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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분들이 친정 부모님께 뭐라고 부르시나요?

호칭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07-07-09 17:28:14
아래 글에 달린 댓글-장인, 장모라는 호칭사용문제-보고 문의드려요.
남편이 친정 부모님께 "장모님,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게 이상한것인지요..?
며느리가 시부모님께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하는 것처럼 해야 하는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IP : 220.118.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9 5:30 PM (222.100.xxx.174)

    제 남편은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던데요

  • 2. ㅋㅋ
    '07.7.9 5:30 PM (61.79.xxx.233)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서글서글 애교떠는 성격이면 어머님, 아버님 소리 잘 나올테고
    무뚝뚝한 성격이면 그런소리 쉽게 못나오죠.
    저희 남편은 장모님이라고 거의 불러요. 어쩌다가 그냥 어머님~ 할때도 있지만.ㅎㅎ

  • 3. .
    '07.7.9 5:46 PM (124.61.xxx.102)

    저희 남편은 저한테 칭할땐 장인 장모 라고 하구요
    직접 말할땐 장모님은..아버님은..이렇게 말해요.
    근데 장모,,.이렇게 말해도 괜찮은건가요? 님 자를 안붙이니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여..;;

  • 4. ..
    '07.7.9 5:47 PM (222.117.xxx.126)

    아버님, 어머님이요..엄밀히 말하면 '장모,장인'은 호칭이 아니라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죠..

  • 5. ...
    '07.7.9 6:05 PM (125.132.xxx.252)

    어머님~ 아버님~
    저도 장모, 장인은 호칭이 아니라 알고 있는데.....

  • 6. ....
    '07.7.9 6:07 PM (210.123.xxx.117)

    아버님, 어머님 합니다.

    제가 '내가 시어머님, 시아버님하고 부르지 않으니 당신도 장인어른, 장모님 하고 부르지 말아라'하고 얘기했었어요.

  • 7. ......
    '07.7.9 6:11 PM (124.57.xxx.186)

    저도 장인어른, 장모님이라고 부르는게 왠지 싫은데
    장인어른, 장모님이 호칭인거 맞아요
    시댁식구들에 대해서는 아버님, 어머님,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라고 부르는게 호칭이구요
    처가식구들에 대해서는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 처제, 처형~ 이라고 부르는게 호칭이더라구요
    웃기죠? 옛날 관습에 의해서 그런것 같아요

  • 8. .......
    '07.7.9 6:18 PM (124.216.xxx.216)

    어머님,아버님이 맞아요. 장인,장모님이라고 했다가 배우지 못했다고 혼쭐난 사위도 봤어요.

  • 9. -_-
    '07.7.9 6:18 PM (125.181.xxx.214)

    니네 엄마, 니네 아빠

  • 10. 장인어른,장모님
    '07.7.9 6:22 PM (218.39.xxx.92)

    저도 이렇게 부르는거 정말 싫은데 이 인간이 고치질 않네요. -_-
    그럼 나도 시어머님, 시아버님 이라고 해버릴까 쳇...

  • 11. 한숨
    '07.7.9 6:33 PM (122.36.xxx.72)

    제가 남편더러 장모님이라고 부르지말라고 한것도 아닌데,
    남편이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결혼전에 하듯 울엄마보고 어머님했다가 시어머님이 어찌나 화를 내던지 (울엄마 앞에서) 너무 민망했어요....

    그런데 몇년후 친척아주머님께서 시어머님보고 사위가 어떤 호칭쓰냐고 물으니 서운하듯 장모님이라고
    부른다고 하셨어요.
    그후에 둘째 사위를 보셨는데 어머님이라고 부르니 너무 반겨하시며 좋아하시더라구요.....

  • 12. ..
    '07.7.9 10:04 PM (124.63.xxx.64)

    향교 교육에서 배운건데요.. 장인어른,, 장모님이 맞는 호칭이래요...
    세상에서 아버님 , 어머님은 단 한분밖에 안계신다고..(자기부모)
    넘 고리타분한 생각이지만 유교적인 사상이 많이 남아있어 그렇겠죠...

  • 13. ^^**
    '07.7.9 10:11 PM (123.248.xxx.5)

    남편은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데
    글들을 보니 어머님,아버님이 맞는 호칭같아요.

    그리고 친부모님껜 님을 붙이는 게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며느리들은 시어른께 님자를 붙여부르는 거라고 들었어요.

  • 14. ..
    '07.7.10 2:23 AM (211.207.xxx.151)

    장인어른 장모님이 정확한 호칭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울 아버지 살아계실때 아버님 이라고 했다가 울 신랑한테 그리 부르는게 아니라고
    고쳐부르라고 하시더라구요.

  • 15. 장인어른
    '07.7.10 9:49 AM (210.123.xxx.117)

    장모님이 정확한 호칭인 것은 알지만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거죠. 같은 논리라면 며느리들도 시모님, 시부님 하고 불러야 같지 않겠습니까? 세상에 아버님, 어머님은 자기부모밖에 없는데 왜 여자들은 시댁 가서 아버님, 어머님 해야 하냐는 얘기입니다. 위의 댓글들에서 계속 한 얘기가 그거예요.

    그리고 그 옳은 호칭이라는 것을 정한 사람들도 모두 남자입니다.

  • 16. 저희 부부는
    '07.7.10 12:04 PM (59.15.xxx.250)

    양쪽 집에 다 어머니, 아버님..이에요^^ 각자 부모님께는 엄마, 아빠 하지만..
    며느리, 사위 입장이 되면 어머니, 아버지..그러구, 장인어른, 장모님, 사부모님..이런 호칭은
    다른 사람에게 칭할때 쓰게 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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