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보다 나이가 들어보인다는거...
남편은 고딩때두 나이트 출입에서 한번도 신분증 검사를 당해본적이 없는 그런 얼굴입니다...
20대초반부터 30대 아자씨의 중후한 모습이었어요...
처음에 연애하고 결혼하고 제가 아이둘 낳기전까진 한번도(!!) 단 한번도(!!!) 그런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결혼 당시에두 남편이 서너살 이상은 많아 보인다고들 했었죠...ㅠ.ㅠ
요즘 듣습니다...
저희 부부... 동갑입니다...
남편은 그 20대 초반때 보여줬던 30대 초반 아자씨의 모습에서 딱 멈춰버렸고 전 계속 나이를 먹어가네요...
남편은 한번도 그런얘기 들어본적이 없어선지 요즘 들어서 신나서 자랑을 합니다...
와이프가 나이가 더 많으냐고 했다고... 젊은 남편이랑 살아서 좋은줄 알아야 한다고...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나?
우울합니다...
연하도 아니고 나이들어 보이던 남편보다 더 나이 들어보일줄은 생각도 못했어요...ㅠ.ㅠ
1. 전 연상
'07.7.2 1:56 PM (124.49.xxx.140)전 3살 연상이에요. 연애할때는..제가 연하같다고 했는데..아이낳고 전혀~ 관리를 안하다보니 가끔 둘이 나가면 제가 봐도 제가 늙은티가 팍팍 나요. 가끔 만나는 남동생이 저보고 그래요..왜 갑자기 확 늙었냐구. 세수도 하는둥 마는둥..미장원은 언제 갔나..귀찮아서..또 아이가 어려서 미장원 가기가 만만치 않거든요. 일단 무엇보다 살을 빼고 미장원가서 머리를 어려보이게 하세요.
저도 이제 제관리를 해야겠어요. 10년 전에 찍은 주민등록증 사진을 은행에서 보여주면..몇번씩 확인합니다. 같은 사람이냐구..그래서 20만원이나 주고 하드렌즈도 맞췄는데..딱 한번 끼고 안꼈네요.2. ..
'07.7.2 1:56 PM (218.232.xxx.172)남편이 결혼을 잘 하셨나 봐요
우선 머리 모양 어려 보이게 하시고 화장도 좀 연하게
예전 아가씨때 처럼 옷차림도 좀 젊게 입으시고
혹 살이 좀 찌셨다면 살 빼시고
사실 이 부분이 제일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되더라구요
자신감 가지시고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3. 맞아요
'07.7.2 2:04 PM (211.187.xxx.247)살이 좀 찌면 나이가 들어보여요. 근데 살빼기가 좀 힘들어야 말이죠
옷도 중요해요. 젊게 보이고 좀 부티?나게 보이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안됩니다. 활동력있게 보내야 생기도 있고 젊어 보입니다.
저도 동갑이라 좀 신경쓰는 편인데 요즘 동안열풍이라 다들 신경엄청쓰는 분위기입니다.4. ..
'07.7.2 2:57 PM (123.214.xxx.166)저희는 남편이 저보다 두살 위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제가 장난으로 "제가 연상이에요" 그러면 사람들이 다 진짜로 믿어요.
사람들이 다 저는 제 나이로 보는데 남편을 그 나이로 안보네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5. ^^
'07.7.2 3:01 PM (219.250.xxx.125)너무 걱정마세요..
남자들 40 가까우면 갑자기 팍 늙어버려요
대부분 자기 나이 찾습니다..
여자들도 동안이다 해도 40 넘어가니 다 자기 나이로 보이고..
그때를 위해 열심히 피부를 가꾸세요,
그리고 앞머릴 뱅으로 하면 훨 어려보여요..6. 저두요
'07.7.2 3:53 PM (203.130.xxx.118)제가 3살 연상인데 아이낳고나니 팍 늙어버렸어요.
남편은 흰머리하나없이 점점 멋져져가고..
남편 38세,저 41세..
제가 스타일을 확 바꿨어요.
멀리서라도 젊어보이게..
다행히 몸매는 되는지라 20대 스타일로..
잔주름은 맛사지로 안되어
보톡스 한 번 맞아봤더니
20대 후반까지도 보네요..
문제는 보톡스가 6개월이 안가요..
그래서 잔주름은 포기하고
스타일로밀고나가니 연상으로는 안보네요.
전에는 정장스타일로만 입었었거든요.
헤어스타일도 어중간한 단발도아닌것이 컷트도아닌것이 정도가 제일 나이들어보이는 전형적인 아줌마스타일이니 피하시구요.
전 약간 더 길게 어깨 닿지않을 정도로 길러주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8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89 |
682287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25 |
682286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22 |
682285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12 |
682284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26 |
682283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75 |
682282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18 |
682281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45 |
682280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00 |
682279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66 |
682278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79 |
682277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67 |
682276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39 |
682275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16 |
682274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73 |
682273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55 |
682272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505 |
682271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21 |
682270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54 |
682269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92 |
682268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05 |
682267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22 |
682266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83 |
682265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20 |
682264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81 |
682263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66 |
682262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75 |
682261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73 |
682260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37 |
682259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