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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남자아이

엄마는괴로워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07-07-02 13:30:44
글씨도 늦고 행동도 늦고 하는일 귀찮아하고
다행이 책읽는거는 좋아합니다.

수학시험을 엉망으로 망쳐놓고 나는심란한데
자기보다 못본 친구 많다고 잔소리 그만하랍니다.

과외를 해도 않되고,(3달)학원을 다녀봐도 숙제를 하지않아서
실력이 좋아지지 않는것같아요.

아직 중학생이라 영어와수학 잘 해두어서 고등학교때 힘들지 않게하고
싶은데, 따라주질 않습니다.
인터넷 강의중에 메가 베스트란 사이트 이용하신분 계신가요?
학생 관리까지해준다는데 한달12만원정도 과연 울아들 잘할지걱정이라서
자문구합니다.
IP : 220.91.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 1:39 PM (218.232.xxx.172)

    스스로 해야 겠다는 강한 의지가 없는한 인터넷강의는 큰 효과가 없다고 해요

    주변 친구 아이들 얘기 들어 보면요

  • 2. ..
    '07.7.2 1:49 PM (211.192.xxx.91)

    맘 같아서는 내아이가 행동도 바르고 공부도 알아서 잘해주길 바라는거 아마도 다 같을꺼예요..

    두 아이중 우리 큰 아이가 그런 성향인데 별별거 다해봤어요..

    몇년 겪어보니까 공부도 어느정도는 타고 나는거 같아요.. 아무리 뒷바라지 하고 열심히 한다고 다 잘하지도 않고 반면에 작은애같은 경우는 조금만 밀어줘도 뭐든 알아서 잘하는 편이예요..

    모든애들이 부모가 돈들여 가르치는거 만큼 다 잘하면 좋지만 아무리 좋은동네 좋은 학교에서도 1등이 있면 꼴찌도 있는 법이고 인정하기 싫지만 내아이는 공부쪽으로 우수하지는 않다는걸 알고나니까 맘이 좀 허탈해지더라구요..

    얘기가 딴데로 새기는 했지만 인터넷강의는 본인 의지가 강하지 않고는 아무리 관리를 해준다고해도 큰 도움은 안될듯해요..

    중학생이면 아마도 엠베스트..

  • 3. 어쩜
    '07.7.2 3:55 PM (125.143.xxx.67)

    우리애랑 비슷한성격이네요

    저두 기말대비 엠베스트 몇과목만 신청해서 들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부지런해야 되겠더라구요

    결국은 빠짐없이 다 듣지 못하고 시험쳤는데...

    아직 정확한 성적은 모르겠네요

    학원 숙제 잘안하고 건성으로 다닌다면 집에서 그 강의라도 듣는게 좋을지도..

    정말 스스로 공부할 맘이 있어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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