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5학년 학원을 끊으면?

학부모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7-07-02 13:17:36
올해 들어 수학학원을 보냈습니다.
그 전까지는 집에서 저랑 같이 수학 공부를 했구요.
6개월 보냈는데 글쎄,,, 저랑 해도 괞찮을꺼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들어서 ...
학원을 보내다 안보내면 갑자기 수학 실력이 떨어지거나 그러지 않을까요?
학원에서 가르치는 수학은 심화 위주 던데, 제가 하면 기본정도에서 끊나지 않을까 하고 걱정스러워서요.
조언 주세요.
IP : 219.254.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7.2 1:47 PM (222.239.xxx.168)

    비슷한 입장에요. 학원은 집중할 시간을 주는 거란 생각이에요. 학원을 안다니고 집에서도 집중해서 꾸준히 안빼먹고 계획한대로 진도 나갈수 있는 의지가 확실하다면 집에서 하는게 제일 좋겠죠. 그런데 학원 안다닌다고 해서 그 시간에 딱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닐꺼 같으면 그래도 다니는게 나을것 같구요. 결국은 의지력이 어떤가에 달렸겠죠.

  • 2. 저도역시
    '07.7.2 1:57 PM (121.142.xxx.117)

    5학년 남자아이 수학 때문에 고민이에요.
    학원은 피아노, 검도만 보내다가 지난 겨울방학때부터 수학 전문 학원이라는 곳을 보내고 있는데
    지금 중학교 1학년과정이거든요.
    지금까지 제가 옆에서 지켜볼 때는 부담없이 재미있게 공부해왔습니다만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을까싶어 학원에 보냈더니
    오히려 흥미를 잃어가더군요.

    요즘들어 다시 제가 가르쳐봤더니.. 엄마와 공부하는 것이 더 좋대요..
    이유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지나친 경쟁을 유도하는 학원 시스템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거의 매주 테스트를 보아서 성적을 공개한답니다. 자존심도 상하게 만들고요.)
    진도를 맞추려고 피드백이 완전하지 않은데도 그냥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군요.

    제 생각은(본인도 원하지만)
    여름방학 특강만 보내고 다시 혼자 공부하도록 아이에게 맡기려구요.

    부족하면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이용해볼까 생각합니다.

  • 3. 씩씩맘
    '07.7.2 1:59 PM (123.214.xxx.177)

    엄마가 이끄는데로 아이가 잘 따라준다면 집에서 해도 괜찮아요.
    초등학교때는 우선 공부 습관만 잘 들여도 충분하니까요.
    수학문제집을 아이의 수준에 맞는 것으로 기본부터 조금 수준있는것까지
    2-3개정도 풀수 있다면 기본이 튼튼해지고 공부습관도 들어서 중학교가서
    학원이든 집에서 스스로 듣는 인터넷강의든 모두 소화할 수 있을겁니다

  • 4. 후회하고
    '07.7.2 3:23 PM (221.165.xxx.218)

    있습니다. 큰아이가 4학년일때 남편 실업자되서 학원을 못보내고 6학년이 되어서야 보냈는데 다른 건 몰라도 창의력수학이나 좀 심화된 문제는 푸는데 많이 힘들어 합니다. 수학은 5학년 때 보내는 것이 적기인 것 같아요. (물론 수학에 재능있는 아이라면 시기는 상관없지만요.)

  • 5. 에공!~
    '07.7.3 1:46 AM (121.124.xxx.186)

    저희애는 초등6학년인데..
    학원 다녀 본적이 없어요,
    저두 이젠 슬슬 겁이 나긴 하는데요.
    학교성적은 반에서 1-2등수나오네요.
    단 영어는 좀 밀리는 생각이 들어서 저,,불안해요.

    학원.학습지..그런거 한번도 안해본 아이..저희집에 둘있어요.
    전 성적보다는 습관을 위해서만 학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9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5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5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5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5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6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5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