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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는 엄마는 초등저학년 아이를 어떻게..
여기 글 몇가지 검색해보니 결국은 방과후 반이나 학원으로 돌려야 하나 봅니다.
만약 엄마가 집에 있는 전업주부라 해도 아이가 학교 끝나고 오면 밥먹고 학원이나 방과후교실을 가게 될 경우가 많겠지만, 빈집에 혼자 와서 가방 바꿔들고 가는 거랑 엄마 얼굴 보고 밥먹고 나가는 거랑 많이 다를거 같네요.
직장다니는 엄마로서.
시댁 근처로 이사가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할까봐요..
감사한 마음으로..
그런데 혹시 직장다니면서
시댁이나 친정 도움 안받고 잘 키우시는 분도 계실까요?
괜히 나약하게 도움받고싶어하는 건지,
도움받을 수 있을 때 도움 받는게 지혜로운 건지. 모르겠네요.
1. 도움을
'07.6.30 8:40 AM (61.77.xxx.58)받으실수 있음 받으세요..
저는 아무 도움없이 사는데요.. 넘 힘들어요..2. 저도
'07.6.30 8:53 AM (58.148.xxx.17)애를 초등학교 2학년 끝날 때까지 단지 내 놀이방에 보냈어요,
출근하면서 놀이방에 내려놓으면 거기서 학교가고, 학교를 놀이방으로 해서
거기서 학원 가고, 학습지 공부하고, 간식 먹고 놀다가 제가 퇴근하면서
데려오고....참 힘들었지요.
3학년이 되면서 제가 직장을 그만 두게 되서 데리고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아마 3학년 정도까지 놀이방에 보냈을 거같아요,
혼자 두기가 그래서....
제 생각에는 누가 도와주실 분 있으면 아이가 한 4학년 될 정도까지만이라도
도와주심 좋겠어요,
엄마도 엄마지만 아이를 생각해서....3. 세상일에는
'07.6.30 9:16 AM (211.53.xxx.253)공짜가 없는거 아시지요?
저라면 근처로 이사가서 아이르 놀이방(방과후교실)에 맡기고 갑자기 비상사태가 생길때는
시댁의 도움을 받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방과후반 이후 원글님이 회식이나 다른 일등으로
늦을때..
저는 시부모님과 한집에서 아이들 봐주신 경우에요.
그런데 물론 감사하지만 포기해야할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거기다 육아방식이 차이로 인한 갈등은 해결하기가 참 어렵거든요.4. **
'07.6.30 9:32 AM (61.79.xxx.158)시집이든 친정이든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빌릴 수 있으시다면 빌리셔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상식에서 벗어난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 아니시라면
손주 손녀 돌보는 데 도움을 받는 것이
님에게도 좋지만 님 아이에게도 좋아요.
그렇다고 할머니 할아버지께만 의존하라는 말씀은 아니고요.
다만 오후에 학원을 가더라도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어른 얼굴 한 번 보고 가는 것과
혼자 챙겨 가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혹시 아이가 아파서 결석이라도 하는 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유사시에도 확실히 도움이 되지요.
다른 무엇보다도 할머니 할아버지 계시니까
아이들 정서에 확실히 좋더군요.
전 입주아주머니랑 있는데도
어쩌다 일때문에 아이들 친 외가 할아버지 할머니 저희 집에 며칠 머무르시면
아이들이 그리 좋아할 수가 없어요.
아이들 얼굴에 활기가 돈다고나 할까요.
가까이 계시면서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 아니면
아이를 위해서 도움받는 것 좋아보여요.
그래서 대가족시대때는 육아문제만큼은 좋은 점이 많았겠구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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