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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도 속아서 먹었네요;;;
목초를 키워 먹인....이런 브랜드 계란들도
다른 란들과 별 차이 없이 키운 거라니
몇 배 더 주고라도 좋은 거 사먹자 했던 게
바보같이 느껴져요 ;ㅁ;
난황부분이 진한 색이 나는 건 오히려 색소 먹인 계란이랍니다.
큰 계란보다 작은 계란이 좋은 거라니
뭘 기준으로 사서 먹어야 할 지 헷갈립니다.
아우...
믿고 살 수 있는 먹을거리가 아쉬운 요즘이네요;;
1. 이은미
'07.6.29 10:33 PM (61.102.xxx.237)오잉?
어디서 그런 얘길 하나요? 티비에서요?2. 헉;;;
'07.6.29 10:34 PM (211.222.xxx.21)지금 케비에스에서
계란에 대해 방송하고 있어요3. 목초??
'07.6.29 10:36 PM (219.248.xxx.75)저도 맨날 그것만 사다먹었는데..
그거 값도 비싼데.. 계속 오르더라구요.
억울하네요..4. 헙..
'07.6.29 10:42 PM (211.106.xxx.59)이럴수가! 좀 더 자세히 얘기해주세요~~~저도 풀무원 목초만 사다 먹는데..ㅠㅠ
5. @@
'07.6.29 10:46 PM (218.54.xxx.174)저도 풀무원 사 먹는데....이 제품은 어떨지....
6. 저두
'07.6.29 10:51 PM (124.254.xxx.38)몇해 전부터 영양란구입은 안하구 있었어요. 색소얘기를 들었구요, 항생제이야기도 많이
들었답니다. 차라리 일반란 유통기간 긴거 보통거 사먹구 노른자 흐린거 확인하면서
안심했어요. 무서운 세상입니다.7. 쌩뚱
'07.6.29 10:51 PM (210.210.xxx.100)...계란얘기하니깐,,구운계란 먹고잡다..
그런건..찜질방이 왓다,,ㅎㅎ8. kbs
'07.6.29 10:51 PM (59.27.xxx.132)1tv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이 프로 생긴뒤에 꼭챙겨봅니다.
좀전에 계란에 관해 방송하고 지금은 자동차부품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같은 부품인데 순정품이란 이름을 달아서 더 비싸게 판다고)
계란에 관한 결론은, 소비자가 잘못된 편견을 갖고 그런 계란만 찾으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방송에서 잘못된 편견을 세가지로 정리해주네요.
1. 갈색계란이 흰계란 보다 더 좋다? X --> 모두 같은 품질이다 (흰계란을 하도 안찾아서 흰닭이 멸종위기라고..국가기관에서 종보존 차원에서 보호하고 있네요)
2. 큰계란이 작은 계란보다 더 좋다?(그래서 큰계란이 더 비싸게 팔림) X --> 어린닭은 작은계란을, 늙은 닭은 큰계란을 낳는다. 영양은 작은계란이 더 좋답니다...이건 아마 초란을 의미하는것 같아요)
3. 노른자가 진한것이 더 좋다? X ---> 소비자들이 이렇게 믿고 진한것만 찾으니까, 사료에 붉은색소를 타서 먹이네요. 그러니까 일반란에 색소가 물든 계란을 먹고 있는셈이라고.
그리고, 방송에서 나온 내용은
1. 목초 어쩌구..홍삼란, 영양란 어쩌구...하는것 모두 일반계란과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더 못한것도 있습니다. 결국 같은 계란을 더 비싸게 사는셈이지요.
2. 심지어, 같은 농장에서 생산된 동일한 계란을 여러가지 다른 브랜드로 붙여서 파네요 (납품하는 마트에서 가격비교를 못하게 이런걸 강요하기도 한답니다)9. @@
'07.6.29 10:59 PM (218.54.xxx.174)kbs님의 마지막 2번.....심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 많은 닭을 브랜드별로 키우진 않을 것이라 짐작하면서 찜찜해했는데....10. 요즘
'07.6.29 11:04 PM (61.73.xxx.254)수의사들 계란이랑 닭고기 안먹은지 한참 됐어요.
작년부터 그렇다고 이야기하길래 저도 목초어쩌구 먹였는데..
아예 닭이나 계란 먹지말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11. 암탉
'07.6.29 11:04 PM (203.232.xxx.76)우리 암탉이 이 더운 장마철에 병아리를 탄생 시켰어요. 자급 자족이란 삶은 참 좋지요. 귀농의 아름다움도 여기에 있구요, 옳은 일이 무엇인지? 옳은 것을 먹어야 옳은 아이도 옳은 어른도 될텐데.... 참 맘이 아프네요.
12. 암탉님^^
'07.6.29 11:08 PM (211.222.xxx.21)부러운 말씀이시네요..
저도 20년 후 귀농해서 닭 키우고 개 키우면서 살고 싶어요...
믿고 먹을 게 없는 요즘 채소도 내가 길러 먹고 달걀도 자급하면 걱정없고 좋을 텐데요..
어려운 일도 많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ㅜ.ㅡ13. 편견
'07.6.29 11:17 PM (125.143.xxx.141)저도 그프로 봤는데 노른자 진한것이 좋은것은 아니다 하는것 보니
친정 시골에 오골계 키워서 계란도 유정란 인데
정말 색 진하고 잘 터지지 않습니다
방사해 키우는 닭들 계란은 노란자가 그런걸로 아는데
자칫 색소먹여 키운 계란과 혼돈되면 어쩌죠?14. ...
'07.6.29 11:17 PM (220.117.xxx.38)뭐랄까... 중국산 찐쌀(이었나?) 그 사건도 그렇고. 최소한 사람 먹는걸 속이고 이렇게 팔면 안되는데 우리나라 상인들은 상도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소비자가 잘못 된 지식으로 그걸 찾는다고 먹는거에 색소 넣고 이럼 되나요??? 솔직히 소비자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상인들 잘못으로 보입니다; 휴....
중국에서 수입되는 김치 이런것도 중국사람들이 나빠서 그런 저질만 파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상인들이 처음부터 이익 남길려고 저질인 물건만 사는 바람에, 중국상인들도 아예 처음부터 우리나라 상인한테는 저질인 물건을 내놓고. 일본상인한테는 제대로 된 물건으로 판다고 하더군요. 정말 우리나라 왜 이렇게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많은건지;;;15. kbs
'07.6.29 11:29 PM (59.27.xxx.132)편견님...방송에서 문제가 된 계란은 유정란이 아니고 주로 '영양란'이라는 이름으로 나온것들을 말하고 있어요. 이 점은 방송화면을 직접 보시면 오해가 안될것 같구요.
그리고 유정란을 낳는 닭도 마당에서 마구 뛰어놀게 해서 교미한 닭이 있는 반면(방사유정란),
계사에서 암탉과 수탉을 대량으로 빽빽하게 가둬놓은 채 키우는 방법이 있다고(일반유정란)
소개합니다. 시골에서 키우는 닭은 당연히 방사유정란이니 그런 의심의 대상이 안돼죠.16. 유정란 중에는
'07.6.30 12:00 AM (211.244.xxx.107)이런 유정란도 있습니다.
일반 브로일러 닭에게 정자를 주사기로 주사한 다음 낳게 하는거죠.
그래서 유정란을 사실 때는 반드시 방사 유정란이라고 쓰인 것을 사세요.17. 그저
'07.6.30 12:11 AM (59.150.xxx.89)제일 싼 것을 사 먹는 방법이 덜 속고 사는 법 인듯 합니다.
18. 방사유정란
'07.6.30 2:05 AM (222.99.xxx.157)알려주셔서 윗분들께 감사드려요.
비싸도 유정란만 사거든요.19. @@
'07.6.30 7:09 AM (123.111.xxx.27)이럴수가..정말 속은듯한 기분 너무 많이 들어요 ㅠㅠ
방사유정란을 꼭 기억해야겠어요!!20. ....
'07.6.30 10:48 AM (58.233.xxx.85)그 상표란거 자체를 믿지마셔요
두가지 종류 계란 집하장에서 여덟가지 상표로 포장해 나가더이다
어휴,,
난 한번도 저런걸 안믿었으니 잘한건가 슬픈건가 헷갈립니다21. 호주맘
'07.6.30 3:33 PM (220.238.xxx.160)전 과수원가서 거기서 낳은 달걀 사먹는 데요, 여름되면 더워서 달갈 덜 낳고
겨울되면 추워서 많이 낳지 않는 다더군요.
옥수수나 곡물/당근 먹은 닭들 노른자 색이 진한 건 맞아요.
색소를 먹어서 위에서 소화되어 질텐데 그게 노른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까요?22. 대체
'07.6.30 7:14 PM (125.141.xxx.24)우리는 뭘 먹고 살아야 합니까?
중국산 찐쌀에, 갈비 통조림에, 이제는 계란까지...
밖에서 외식하는 게 겁났는데,
이젠 집에서 먹는 것도 두렵군요.
그렇다고 원시로 회귀해야 해야 합니까?
ㅠ.ㅠ
나는 농사 소질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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