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밥솥

[ㅡ.ㅡ;]

결혼할때 선물로 받은 쿠쿠 밥솥을 쓰고 있습니다.

그땐 주방기구는 잘모를때이기도 하고 선물받은거라 마냥 좋다고 썼는데
물빠지는 곳이 없어서 너무 불편합니다.
  물빠지는곳이 없이 밥솥 가장자리에 살짝 홈이 파져있고 거기에 물이 고이는 스타일입니다.
물은 당연히 고이는데 어찌나 잘 더러워지는지..

친정에도 그해에 제가 쿠쿠밥솥을 사드렸는데  
친정껀 물빼는 곳이 있어서 훨씬 깨끗하게 쓰더라구요

친정엄마도 이해가 안된다며 왜 그게 없지 니껀 불량 아니냐 ? 그러는데..
선물해준 친구도 저랑같은밥솥을 써서 확인해보니까 친구것도 따로 물빼는 곳은 없네요.ㅜㅜ;;

제것같은 밥솥쓰시는분들은 어떠신가요?
밥하고 그때그떄 바로바로 닦으시나요?ㅠㅠ

[ㅎㅎ]

요즘 나오는 것들은 뒤에 불빠지는게 나오더군요..
저도 없는거 샀어요.. 그래서 그 사이사이 누래지죠? ㅋㅋ
자주 닦아도 누래지더라고요..
어쩔 수 없어요.. 밥하고 그때그때 닦아야죠.. 그러나.. 틈새는 안닦이더군요.. ㅡㅡ;
그래서 이번에 밥솥 새로 샀는데... 작은걸로 바꿀겸 겸사해서요..
쿠첸으로 바꿨거든요.. 거긴 신모델도 밥물받이 통이 따로 없더라고요..
점원 말로는 쿠쿠 물받이도 어차피 닦아야하는거라고.. ㅡㅡ;; 그냥 닦으면서 써야할거 같아요~

[그래요?]

뚜껑 접점부분 뒷쪽 물받이 말씀하시는거죠?
전 두 모델 선정해놓고 고르다가 조금 싼거 샀는데요. (전기압렵밥솥 vs IH압력밥솥)
물받이 없는것이 더 좋아보였었어요... 그게 더 비쌌거든요(IH).
근데 이런 단점이 있군요.

[쿠쿠는 아니지만]

그런 방식으로 된 밥솥 사본 적이 있는데..별..신통치않더라구요.
그냥 구관이 명관이다...생각하고 씁니다.

가전도 다 그기서 그기이고..사이즈와 소재,색상이 최종선택사양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