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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내용 다 아시는분?
4살 딸이 캔디를 워낙 좋아하는데(뭘 알고 좋아하는겨?) 가다오다 가끔씩 봤는데요,(어린이tv에 해요)
오늘 보니깐 테리우스를 겨우 만난 캔디가 수잔나(테리를 구해주고 다리다쳐서 자살기도하는)를 위해
테리를 포기하고 헤어지네요...
와아~ 만화보고 이렇게 우울해지다니...괜히 그 수잔나가 밉고(왜 예쁜척 있는대로 하면서 약한척까지
해가지고 결국 남자를 차지하고마는) 짜증나고...테리우스까지 밉네용.
전 어렸을때 캔디를 열심히 보지 않았는지 이렇게 커서 간호사가 되고, 사랑을 잃고 이런 모습 처음 봤네
요 원래 내용이 이렇게 길게 나가나요?
나중에(끝에) 어떻게 되는지 아주 궁금하네요. 테리랑은 영영 끝인가요???
그리고 배경은 영국, 미국인데 어쩐지 일본에서 탄생한 만화같아요. 아닌가요? 맞나요?
나온지 굉장히 오래되었을텐데... 아시는분 좀 가르쳐주세요... 테리미워~
1. 캔디조아
'07.6.29 7:29 PM (59.22.xxx.80)녜, 캔디는 일본만화 맞답니다.
테리랑은 그렇게 끝이나죠 아마... ^^;;
2차대전에서 스테아가 전사하게 되고
캔디의 어릴적 왕자님과 윌리엄 큰아버지와 알버트 아저씨가
동일인이라는게 밝혀지고 그렇다가 끝난거 같아요. ^^2. ㅋㅋ
'07.6.29 7:32 PM (121.114.xxx.192)원글님
저두 어렸으때 오빠랑 서로 보고싶은 만화볼려고
싸웠던 기억납니다. 결과는 늘 힘센 오빠 차지여서
제 소원이 집에 테리비 두대 생기는거였죠.ㅋ
캔디는 무지 좋아했는데 저두 끝장면이 생각이 안나욤.ㅠㅜ
한가지 분명한건, 캔디는 일본여자분이 그린 만화란거예욤.
일본에서도 캔디구요 그 주제가도 똑같아요. 가사만다를뿐.ㅜㅜ
아시는분, 저한테두 알려주세요.3. 만화광
'07.6.29 8:34 PM (116.33.xxx.213)첫번째댓글분이 다 맞추셨네요^^
고아원시절 우연히 언덕에서 만난 백파이프 부는 왕자님, 갑자기 귀족집 양딸 "아들레이드"가 된 다음 만난 꽃미남 안소니, 그리고 귀족학교 시절 만난 문제아 테리우스(귀족아빠에 배우엄마...즉 사생아라는 파격적 설정이었죠;;) 가 캔디가 사랑한 남자들이죠 그중 안소니는 말타다 떨어져 죽고, 테리는 윗분 쓰셨듯이 테리를 사랑하는 스잔나에게 발목이 잡히죠. 테리를 포기하고 쓸쓸히 돌아와 간호사로 전념하던 캔디가 앨버트 아저씨가 알고 보니 어릴적 백파이프 왕자님이란 걸 알게 되어 사랑을 확인하면서 끝~~
집에 1-9권 다 있었던 기억 나네요 ㅎㅎㅎ4. @@
'07.6.29 9:29 PM (218.54.xxx.174)ㅋ 저희 4살짜리 아들도 요즘 캔디노래 부릅니다....대~~~충....
가끔 시간대가 맞으면 보는데 오늘....드디어 .....테리랑 헤어지면서 캔디 계단 내려오는데 테리가 뒤에서 꼭 끌어안고 슬프하는 장면 봤답니다....
전 이장면이 항상 생각나더라구요...5. 이거
'07.6.29 10:02 PM (222.118.xxx.220)무슨채널에서 하나요?시간대는요?
지역마다 채널번호는 다르니 채널이름으로 가르쳐주세요..
재능방송이나 뭐 그런데서 하나요?
저도 보고파요....6. @@
'07.6.29 10:21 PM (218.54.xxx.174)어린이TV에서....
보통 아침 10시경에 하고 오후 6시경에 하는 것 같더라구요.7. 이가라시 유미코
'07.6.29 10:33 PM (122.47.xxx.114)캔디 그림 사람이 이가라시 유미꼬였던거 같아요.
@@님이 말씀하신 장면 저도 알아요.
두페이지에 걸쳐 커다랗게 꽉 차게 그려진 슬픈 장면이었죠 흐흑.
고개숙인 테리우스의 모습 크흑.
스테어가 사망하던 순간(비행기 추락사고였던듯) 해당 권의 마지막 장면이었던거 같은데
거기도 엄청 슬펐고.. 흐흑.
근데 애니메이션은 만화에 비해 그림 디테일이 너무 떨어져요.8. 까망도로시
'07.6.29 11:29 PM (203.231.xxx.194)그게..7권의 장면인가요??
눈내리는 병원 옥상에서 자살하려던 스잔나를 구해놓고 전송해 준다는 테리우스에게
캔디가 ``바래다 주면 더 슬프지 않아요!!``하면서 계단을 내려오는데 캔디를 테리우스가 뒤에서
눈물 흘리며 끌어 안고는 그러잖아요...``헤어지고 싶지 않아..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음 좋겠다``..고..
이때 얼마나 울었던지...(이런것은 왜이리 기억도 생생한겐지요..ㅎㅎ)
장면이 다 외워지더라구요..아~~그리워요..안소니..스테아..이라이자..니일..앨버트 아저씨..ㅋㅋ9. 작가가 다른
'07.6.29 11:32 PM (211.212.xxx.217)후속편도 있었어요.
테리하고 결혼했던 기억이..10. 후속편
'07.6.29 11:44 PM (124.56.xxx.133)읽었었는데 내용이 정말 이상하던걸요? 알버트씨를 스토커 취급했지요, 아마? 그 책 정말 싫었습니다.
11. 테리우스
'07.6.30 12:05 AM (222.234.xxx.116)가 뒤에서 안고 울던장면...보면서 울었는데 저만 그런것이 아니였네요 ^^
12. 노래
'07.6.30 12:15 AM (124.136.xxx.130)제가 초등학교시절(80년대)에 봤던 캔디....
저희 동네에는 (용산구) 캔디 노래도 유행했더랬지요 ㅋㅋ
"내가 만약에 캔디라면 테리를 포기못하고 내가 만약에 테리라면 캔디를 끝까지 사랑하겠어"라는 유치한 가사를 열심히 불렀다는 ....(노래음은 "방랑자(?)"였던것같네요)13. 결말은
'07.6.30 12:48 AM (211.178.xxx.61)원작은 동산에서 어릴때의 동산위의 왕자님을 다시 만나고 그 사람이 알버트아저씨라는 걸 알게
되는 것이 끝입니다. (캔디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가 다른데 스토리작가가 저작권 문제로 소송을 걸었었죠.) 작가다른 후속편들은 - 안소니가 죽지 않고 살아 미쳐서 지하실에 갇혀 있었던 것도 있었던 듯 - 모두 원작인기를 등에 업은 가짜? 작품들입니다.14. 이라이자
'07.6.30 12:08 PM (121.148.xxx.243)가 캔디에서 나왔던가요? 가물가물~~암튼 이라이자 머리가 한동안 유행한적도
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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