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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북창동 글 읽고

...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07-06-29 03:18:13
얼마전 비슷한 일을 겪어서 글을 쓰네요

남편이 접대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북창동 간 것도 알고 있고 룸살롱 다닌 것도 알고 있었어요

남편이 그런 쪽 여자들을 찝찝해하고 돈도 아까워하는 편이라 또 와서 어디 갔다왔다고 다 얘기하는

편이라 저도 남편을 믿었죠

종교적으로도 신실한 편이었고요

그러다가 여기 자게에서 놀다가 남편이 안마시술소를 멘토에서 보내줬다는데 믿어도 되냐 라는 글을

보다가 댓글에 카드값이 18만원이 찍히면 안마시술소다 라는 걸 보고

갑자기 얼마전에 접대도 아닌 술자리(누구 송별회) 가서 외박한 일이 생각나더라구요

자기 말로는 술에 너무 취해서 사람들이 여관에 재워놓고 갔다고

원래 저는 남편이 쓰는 돈이나 카드값 퇴근시간같은거 체크 안하는데 그 날을 왜 궁금했을까요

카드사 홈페이지 가서 외박한 거 조회해보니 딱 18만원이더라구요

그 순간 갑자기 둘째애가 울고요

홈페이지에서 업소 전화번호도 나오더라구요

새벽 2시에 애를 얼러서 재우고 전화해봤죠

만일 전화해서 시끄러우면 술집이고 전화안받으면 음식점이겠지 하고

조용히 전화받더라구요 어디어디 입니다 하고

놀래서 끊었고 그 순간에 남편이 들어오더라구요

남편은 변명할 게 없었읍니다

그 날 접대가 없는 것을 내가 분명히 알고 있었으니 접대로 보내줬다고도 못하고

바보같이 승부수로 술집이다 전화해봐라 하더라구요

내가 이미 전화해봤다 술집이 아니더라 하니까 빌더라구요

컴퓨터가지고 카드 기록 조회하니 여러 번 갔더라구요

남편이 다 자기가 간 것을 아니라거 접대로 보내주고 비용 청구한 것도 있다고

처음 간 날을 얘기하라고 하니까 제가 둘쨰 임신했을 시기더라구요

이혼 하겠다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내가 이런 순간에 이혼 못할까봐 직장다닌다고

얘는 네가 데리고 가서 키우라고 시댁에 돈주고 네가 키우라고

친정에서 이꼴을 보라고 애를 키워준게 아니고 우리 엄마 나 잘살라고 힘들게 애를 키워주는 거다

네가 데리고 가서 갖은 고생 다 해보며 키워보라고 했습니다

사실 애들 때문에 이혼 못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러 더 심하게 얘기했습니다

댓글 보면서 이혼할거 아니면 이혼각오하고 심하게 나가야 된다고 해서

1달전 일이고 지금은 아무 일 없는 듯 살고 있습니다

제가 비싼 산후비만 클리닉 다니는 거 뺴고

그동안 저한테 투자 못했던게 너무 억울하더라궁

저도 그동안 쿨하게 아닌 쿨한척 남자가 접대 그런 곳으로 갈수도 있고 그런 곳 가서도

안하고 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사람은 생각보다 나약해서 자꾸 그런 환경에 접하면 변하더라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최종 책임은 환경이 아니라 그런 선택을 한 본인에게 있지만

저는 남자의 외도에 남자의 하룻밤 놀이에 관대한 한국문화가 너무 싫습니다

자꾸 그런 곳가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나중에 인실직고한 바에 의하면 룸살롱 갔을 때 첨에는 그곳 아가씨와 놀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가슴도 만지고 했다는 군요

다들 그렇게 노니까

키스는 안 했냐고 했더니 그네들 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키스는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했답니다

결벽증에 더럽다고 생각해도 섹슨는 하나봅니다

콘돔때문에 병에 안 걸린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러니 결벽증이라서, 돈이 아까워서, 종교가 있어서 , 가정적이라서  남편이  그런 곳가도

안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그런 환경에 자꾸 노출되면 물듭니다.

북창동 댓글중 남친 안마시술소 보냈다는 글보고 옛날 내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저도 남편 믿고 잘난 척 했다가 제대로 바보됐습니다.

IP : 222.108.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그들..
    '07.6.29 9:45 AM (203.229.xxx.160)

    네...여기 82cook 의 장점은 섵부른 이론도 아니고 섵부른 과장도 아닌 생활에서 나온 그리고 아주 현실적인 해결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도움이 된다는걸 항상 느끼는데요....
    에컨대 남자들은 왜 직장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변할까? 하는 질문이 생기게 되죠? 착하던 그남자가
    흔한말로 룸싸롱도 가고 ...노래방에서 아가시도 불러놀고 안마도 가고...과연 남자들 말대로 회사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는건지? 아니면 지들도 솔직히 좋아서 가는건지? 이런 경계선에서 아내들의 고민들이 나누어 지는 거 같습니다...남자들은 이런 거 같습니다...
    예컨대 회사란 곳은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직원에게 "돈을 주어서 북창동을 가던지 룸싸롱을 가던지 접대를 성공시키도록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제가 왕년에 재무쪽 일을 볼때
    사장 상무 이사 영업부장 이런 사람들의 법인 카드 명세서에 보면 한달에 서너번 꼭 룸싸롱의 명세가 찍혀있습니다.. 이런 영업비도 이사급이하는 품의라는 걸 올려 회사에서 삼겹살로 할거냐...일식집에서 할거냐 룸도 갈거냐 재무쪽에서 엄청 깐간하게 군다음 법인카드 받아가서 먹습니다...그래서 오죽하면 기업회계준칙에 접대비 한도 50만원을 넘으면 인정을 안해주는 법이 나왔겠습니까...이법이 시행된뒤로 제가 실무상 경험했던 거는 한 50%는 줄었던거 같습니다..회사에서도....
    그러나 회사란 곳이 이게 매출이나 이익이 되면 절대로 확실히 하게하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들도 합니다...그런데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것도 처음 한두번이나 좋지..
    가족들생각해서 아이들 생각해서 억지로..혹은 이젠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다하는 남자들 의외로 많습니다....그리고 이돈이면 하면서....본인의 급여와 생활과.....이런 괴리감에...
    또 반면에 이런거 맛들여서 나중엔 자기돈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제가 보기에는
    회사직원 10명이라고 치면 20% 정도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나름 실무에서겪은 체감통계라고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즉 윗글님 말씀처럼 처럼 어느순간에 자신도 빠져들어버리는 거죠...
    유혹에....
    안마시술소에 대해서는 회사에서는 이런 접대는 거의 인정안해줍니다...이건 상당히 개인취향의 문제로 보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 재무부장의 견해는 이런건 기본이 안되있는 영수증 처리라해서 안해주었고 실제로 어느기업이나 동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안마시술소같은 경우는 보통 남자문화인거 같습니다...예컨대 아무리 착실하고 돈 아낄줄 알고 하는 남자라도 에컨대 회사의 높은 분이나 거래처사장들이 야 오늘 다 가는거다..하면 대부분 이런식으로 접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모두들 처음에는 .....여기에서 독특한 남자문화가 나오는데요..
    군대문화와 술문화입니다..착한 남자이건 착실한 남자이건 영업적인 남자인건 가릴거 없이....
    조직에서 이탈되면 두려움을 느끼는 남자들의 생리와 또 술한잔먹고 난뒤의 통제가 안되는 상황에서의 분위기에 휩슬리면...아내들이 아무리 왜 내남자가 이런짓을 하고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이라고 생각하는는 일들이 벌어지고 용인되고 시작되어 지는 겁니다 이건 사실 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이유를 이야기 해도 답할수없는 겁니다...그래서 혹이라도 나중에 남편들이 문제가 되서 부인에게 설명을 하려고 해도
    도저히 설명을 못하고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화를 용인해야 되느냐...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도 남자들은 분명 답을 알고 있는 거 같습니다....
    사실 이건 사회의 병이고 여기에 순응되는것은 자신에게 나중엔 독이라는 걸 알고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보면 대체적으로 이러한 상황에 놓인 남자들의 가정의 상황에 따라 해결의 모습들이 다양한거 같습니다...생각보다 많은 부부들이 사이들이 않좋고 관계가 멀어져가고...혹은 부인과 갈등이 많으면 이런 남자들은 이런 문화에 빠져들어 나오는 경우가 힘들고.....
    또 생각보다 가족적이고 부인과의 관계가 좋거나 가정에서 위안을 받는 편이 많다면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통제하고 잘 헤쳐 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남자를 이해 할것인가 말아야 할것인가에 대해서 답을 이야기 하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할때....어쨋거나 "사랑스러운 가정" 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쨋거나 그런것을 이해하고 어저고 해주기에는 남자들의 야수와 같은 집단의 생리가
    여자들로는 절대로 이해 할수없는 산인건 분명하다 생각이 듭니다...

  • 2. 남편
    '07.6.29 9:53 AM (222.107.xxx.36)

    극히 일부분의 사람들만 성매매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더군요.
    남편친구들 보면 90%정도는 아무런 죄의식 없이
    안마시술소니 단란주점이니 노래방(도우미 불러 노는)이니
    이런 곳에서 추잡스럽게 놉니다
    들키니까 미안하다고 비는거지
    정말 속으로 미안하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재수 없어서 걸렸다 생각하겠지요
    다행히 남편은 워낙 그런걸 싫어해서
    절대로 친구들과 요상한 술집이나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은 안간다고 알고 있지만
    (친구들이 '병'이라고 하더군요...미친*들)
    주변 친구들이 다 그렇다보니 저도 슬슬 남편이 언제까지
    저 원칙을 고수해 줄 지 불안합니다.

  • 3. jk
    '07.6.29 10:14 AM (58.79.xxx.67)

    착한것과 성매매는 전혀! 별개의 사항입니다.
    착하게 보인다고 성욕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런걸 말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당연히 숨기는 것 뿐입니다.

    어떤 미친넘이 여자앞에서 [나는 당연히 사창가도 가봤고 안마시술소도 가끔 간다] 라고 말하겠습니까?

    접대를 위해서 가는 주점 룸살롱이나 단란 이런데서는 뭐 지저분하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이건 놀기 나름입니다.(이 말은 지저분하게 놀수도 있다는거죠)
    근데 북창동이나 안마시술소 이런곳은 아예 성적 접촉을 염두해두고 가는 곳입니다. 아니면 굳이 그런데 갈 필요가 없거든요.

    남자는 다 똑같습니다. 남자들끼리는 바람피는걸 부러워하는 찌질이들은 있어도 바람폈다고 자랑하는데 그걸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4. 운전습관...
    '07.6.29 10:16 AM (203.229.xxx.160)

    대체적으로 남자들의 밤문화는 "운전습관"과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붑법끼어들기 과속 음주운전을 아무렇지 않게 당연히 하는 사람은 당연히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고....습관적으로 누가 보지 않더라도 신호등/과속 붕법유턴 이런거에 원칙을 지켜 안전운전하는 하는 사람은 10년 20년 무사고로 착실하게 운전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거든요...그런데 어쩔수없이 상대차가 받아서 사고나는것처럼 사회생활하면서 어쩔수없이 당하고 겪게 되는 그런 그런 어려움도 노출되어 있는게 사실입니다...한가지 확실한것은 습관적으로 "술에 취하지 않는 " 사람이 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다행이~~라는 것보다는 "확실히" "기본적"으로 를 갖추고 있는것이 설령 작은 접촉사고를 내더거나 당하더라도 이해할만하고 별일없이 다시 나아가는 지름길인거 같습니다...

  • 5. 여기
    '07.6.29 6:58 PM (211.187.xxx.138)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멍청한 여자 여기 하나 더 있습니다.
    부부 동반 모임에도 직장 동료분들 너무 가정적이라고 칭찬 받던 울 남편도 성매매 업소에 갔더군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이등신이 그래도 찝찝은 했는지 비뇨기과에서 성병검사한게 저한테 뽀록이 났습니다.

    여러분....남편 분의 그런 거짓말 절대 믿지 마세요.

    전 사전에 그런데 가면 제가 그 업소에 취업하겠다고 엄포를 수도 없이 놨던 사람입니다.
    현 사회가 얼마나 더러운지 알기에....

    첨에 오리발에 갖은 지랄을 떨다 저의 빈틈없는 질문공세에 백기를 둔 남편 새끼
    나중엔 억울하다고 울더군요.

    그런데 허구헌날 가는 놈도 안걸리고 잘사는데......남들 대부분 그러는데
    그나마 자기 기준에 깨끗한 지가 걸려서 저한테 길거리에서 구타까지 당했으니(전 맵집이 남자 못지않음) 억울하다고 찌질하게 울더군요.

    어찌할까요?
    이 사회를 저주할까요?

    동네에서 소문난 잉꼬. 하루에도 10통은 통화하던 저 개새끼랑
    지금은 한공간에 있기도 싫고 목소리만 들어도 구역질이 납니다.
    이제 7월개월째인데 갈수록 재수없음이 더해가네요.

    그렇다고 이혼할수도 없고 가정의 행복과 사랑만을 먹고 살던 저는
    매 순간이 지옥입니다.

    남편이 제가 낳은 아이보다 100배는 더 소중하다며 말하던 저.......................이젠 어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옵니다.

    부디 남편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들은
    알아서 결코 득이 될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는 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가끔 보이는 글중에
    다른 사람은 다 가도 내 남편은 안간다고 철썩같이 믿는분들은 이상한 낌새가 보여도
    그냥 눈감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님 상상처럼 더러한 현 세상에서 독야청청 깨끗함을 유지할수 있는 직장남성들은
    아주 아주 극소수라는걸.............아셨음 합니다.

    울남편도 신혼땐 회식으로 룸싸롱가서 옆에 여자를 불렀는데 어떡하면 좋냐고
    업소에서 바로 전화를 하던..........그런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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