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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의 롯데리아 광고
광고보면서 한번도 그런 생각 안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가사와 화면보면 왠지 잔인한 느낌이랄까 신해철의 저음의 목소리도 그렇구
여러분들은 그런 생각 안하셨어요?
1. ㅎㅎ
'07.6.29 12:22 AM (222.100.xxx.146)굿바이 얄리-를 애절하게 부르던 사람이
느끼한 목소리로 어린 닭고기가 - 하며 느끼하게 읊어대니까 아이러니 하면서 재미있다 생각하고 봤어요.
근데 그거 먹을때 그 씨엪 떠올리면 소름끼칠거 같기도 해요.2. ...
'07.6.29 12:28 AM (222.98.xxx.198)그렇죠. 저도 그 광고 보면서 저거 웃자고 만든거야 뭐야. 이랬어요.
더 잔인한건 왜 꼭 한우 한우 하면서 한우 농장에서 어린 송아지들을 보여주나요?
귀에 표 단 어린 송아지들.... 좁디 좁은 우리 안에서 스트레스 만땅으로 살다가 죽임당할것을...왜 불쌍하게 소로 태어났니 하는 생각이 들어요.
송아지 나온뒤에 꼭 불판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가 보여지면서 고기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이러죠.
댁은 참 비위도 좋수....이렇게 궁시렁 댑니다.3. ;;;
'07.6.29 12:38 AM (211.226.xxx.220)오늘 이광고 보면서... 참 잔인하다 싶었는데....평소 먹던 닭도 못먹을정도로 말입니다..
저도 소나 돼지옆에 서서 자식같다고 쓰다듬으며 살아있는 소를 가리키며 부위별 설명할때 아주
환장하겠습니다... 제발 그앞에서 자식같다는 말하는거랑 살아서 눈 말똥말똥 굴리는 생명앞에 두고
부위별 맛을 설명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자식같은데 어찌 잡아먹나요?4. ㅎㅎ
'07.6.29 2:27 AM (59.16.xxx.228)근데 닭고기집 간판에는 명랑한 닭이 어서옵쇼 하고 있고
삼겹살집에는 발랄한 돼지가 웃으며 있고
소고기집에도 소들이 귀엽게 그려져있어요.
전 어쩔짼 이것도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5. 신문
'07.6.29 7:23 AM (211.220.xxx.237)며칠전 신문에서도 때렸더라구요.;;;
자세히 안 봐서 대충 봤는데 원글님과 댓글과 같은 내용이였어요.
굿바이얄리 부르던 그 신해철은 어디갔냐.너무 상업적이 된 거 아니냐는 둥..
반발이 많아 곧 내린다고 읽었는데 계속 나온던데.6. 고기라면
'07.6.29 9:06 AM (210.223.xxx.221)환장을 하는 울 아들도 싫어하는 선전이네요..
사람들이 얄리버거라 하면서 맛있다고 하던데...
해철씨 왜 그렇게 되었어!7. .
'07.6.29 9:15 AM (218.52.xxx.85)그게 신해철이었어요? 들을때마다 증말 끔찍하다 그러면서 딸이랑 얘기하는데...
8. 저기요...
'07.6.29 10:11 AM (220.89.xxx.158)이 세상의 가축이란것이 먹자고 키우는게 아니던가요?
풀만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고기사다 먹으시는 분들,
산 짐승 불에 올려놓은것도 아니고 먹는 고깃덩어리 올려놓은건데요
사실 주방에서 그정도 요리는 다 하지 않습니까....
생명의 존엄성이라든지 이런걸 떠나서 인간이 우선 순위이지
고기살 요리하는것 가지고 뭐라 태클걸던 그 무슨 신문 기자의 글
저도 읽었는데요,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이곳에서도 또 화제가 되네요.
물론 야채만 먹고 사시는 분들 이시라면야 할말은 없습니다만요....9. ...
'07.6.29 12:34 PM (210.206.xxx.130)윗분 차암...인간이 우선순위...그거 좀.....도살되는거 못 보셨나본데.
먹자고 키우다니...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란게 있는겁니다. 행복하게 사료 먹여서 도축해서 먹는 닭고기가 사람 몸에도 좋다고 하죠.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말 못하는 동물들 그들이 태어난게 어떻게 사람에게 먹힐려고 태어난것도 아닌데...위에 댓글도 쓸데 없는 거가지고 머라하는데, 윗분 같은 생각 들으면 화가 나네요.
인간이 참...오만스럽습니다.10. .....
'07.6.29 12:41 PM (211.198.xxx.231)고깃덩어리 댓글보니
참... 정말 인간이 참으로 오만스럽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적어도 기본은 지키면서 먹자는거죠. 그런 이야기입니다...거창한 무슨명제를 떠나서말입니다..
먹자고 키우는 고깃덩어리라... 많이 드세요. 건강하게 오래오래사시구요....11. ?
'07.6.29 2:02 PM (121.146.xxx.220)원글인데요 저기요님... 제가 말하고자하는 의미를 잘 모르시군요
고기 먹는거에 대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닭을 뜨거운 숯불위에 올려놓고 그 닭이 엄마를 향해 울부짖는 그런 의미의 광고까지 하는거에 대해 좀 그렇다 하는 말이라는거죠
그리고 가축이 먹자고 키우는거라구요? 헐~ 할말이 없네요
많이 드세요12. 저기요...
'07.6.29 2:32 PM (220.89.xxx.158)원글님이야말로 그 광고를 자세히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함부로 생명 죽이지 않고 동물애호나 도살, 이런것에 무관심한 사람도 아닙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그 광고로 인해서 그런 연상까지는 오바라는거지요.
그리고 제가 이런 댓글을 달게 된것은 그 정현목 기자였던가요. 그 기사를 보고
느끼는바가 있어서입니다.
뭐든 그런식으로 끌어내면 비난 받지않을 일이 어디 있겠어요.
네티즌 들에게 반응 좋은걸로 알고 있었던 그 광고에 암튼 별 있지도 않은 말을 많이 달았더만요...
그리고 점 세개님, 방법이 잔인해도 된다는 이야긴 제가 안했습니다.
생명체가 아닌 이미 고깃덩어리가 된걸 가지고 그렇게 연상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간다는 의미로 썼긴 했지만요.... 물론 생각은 자유입니다만.... 저도 제 생각을 말할순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함부로 오만하다 하시니 참 할말 없고 님도 만만치않게 오만하시구나 싶네요.
정말 쓰다보니 오해할수도 있었겠지만
전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해서 뭐라 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인류역사를 통털어 대부분의 가축들은 집에서 잡혀먹히든지 아님 팔려가든지,
아님 재산으로 분류되지 않았던가요... 하긴 쓰다보니 참 잔인한 사실 같긴하지만요...
가축이 그 이상의 어떤 의미였는지 참 궁금합니다...13. 물론
'07.6.29 2:41 PM (220.89.xxx.158)애완견이나 가족처럼 키우는 동물들에 대해서까지 포함, 언급한건 아닙니다.
인간이 살기 위해서 키워져야했던 그런 가축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14. 그리고
'07.6.29 3:16 PM (220.89.xxx.158)점 다섯개님, 전 함부로 다루어지는 생명체에 대해서 이야기한건 아니구요,
고기의 효용성에 대해서 이야기한겁니다....
그런데 무슨 기본을 말씀하시는건지요?
닭이나 돼지 먹자고 키우지않으면 그럼 사랑해주자고 키우시나봐요...15. ..
'07.6.29 4:55 PM (222.233.xxx.232)저도 들으면서 넘 잔인하다 생각했어요.
16. 글쎄
'07.6.29 5:33 PM (211.179.xxx.237)저는 잔인하다는 생각은 하지않았는데요..그냥 역설적으로 재미있다정도.글쎄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한다면 그게 정말 잔인하고 무서운 일이겠죠.
17. .....
'07.6.29 7:59 PM (125.176.xxx.17)그 광고 저도 끔찍하다는 생각했어요.
그것에 대한 의견과는 별개로...
가축은 먹자고 키우는 것 아닌가요? 소 돼지 닭 말입니다.
"그리고 가축이 먹자고 키우는거라구요? 헐~ 할말이 없네요
많이 드세요"
윗 댓글 쓰신분은 가축은 뭐하자고 키운다고 생각하시나요?
건강한 닭이 사람몸에도 좋은거라 좋은 환경에서 스트레스 없이 키우자는 거구요.
먹기 위해서 아니면 애완용으로 가축 키우나요??18. !
'07.6.29 10:17 PM (121.146.xxx.239)네, 전 애완용으로 키워요 됐나요!
저와 대다수 댓글다신분들의 의미를 파악못하는 사람땜에 저도 감정적으로 댓글답니다19. ^^
'07.6.30 11:29 AM (125.176.xxx.17)원글님의 한계가 거기까지입니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고통스럽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실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이토록 다른 사람의 심정상하는 말, 아무 막말이나 거침없이 뱉으시진 않을실텐데...20. ^^
'07.6.30 2:20 PM (121.146.xxx.239)^^님도 한계가 보여요^^ 마음대로 넘겨짚질않나 막말이라 않하나
함부로 참견하기전에 님이나 말좀 가려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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