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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기지배 기지배" 하는 사람...
그분도 아들만 둘... 저두 아들만 둘입니다...
저는 딸이 없지만서두 제가 듣기에는 별로 안좋더라구요...
여자아이 키우시는분들은 어떠신가요?
제가 이상하게 듣는건지 궁금하네요...
1. .
'07.6.28 5:55 PM (222.100.xxx.146)자기 딸에게 기지배 한다면 모르지만 남의 딸들한테 그러는건 보기 안좋네요.
평소 무심하게 쓰는 말인가본데, 언어 습관에서도 인격이 보여요2. 별로 듣기
'07.6.28 5:57 PM (61.34.xxx.41)좋은 소리는 아닌데요. 그 분은 별 뜻 없이 그럴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딴 얘긴데요. 내남자의 여자중에 배종옥이 따라 다니는 젊은 화가 있잖아요. *종원씨라고. 예전에 *상아라고(지금 미국서 귀국한 분) 같이 아침마당 같은 프로에 나왔어요. 그 때 드라마(젊은이의 양지) 같이 찍고 있었고 그 드라마 얘기로 같이 출연했는데 *상아씨가 *종원오빠는 말끝마다 지지배라고 부른다고 불평하더라구요. 그런데 *종원씨는 여자후배들한테 많이 지지배라 부른다 라고 변명하는걸 봤답니다.
그 때 전 *종원씨가 매너가 참 없구나 란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상황을 보니 이건 제 개인적 생각인데 *상아씨의 면모를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3. ..
'07.6.28 6:09 PM (121.148.xxx.193)제 선배는 늘 부드러운 말씨와 감사하는 말투로 말씀해 주시던 친정 부모님 때문에 욕이란걸 모르고 자랐데요. 그래서 기집애, 가시나 같은 말도 욕인줄 알고 컸다고 하더라구요.
그 선배 인격 참 대단해요. 말씨도 굉장하고....
그 얘기 (친정 부모님) 듣고 역시 가정 교육부터 달랐구나 싶었어요. ^^*4. ....
'07.6.28 6:51 PM (58.233.xxx.85)저도 저런말을 안듣고 자라서 저게 욕인줄 알았어요
어릴때 외사촌 오빠가 "지지바가 어쩌구 해서 ...내 아부지 내오빠들한테도 안듣고 사는 말을 너가 뭔데 나한테 그런말을 쓰냐고 대들었던 @@5. 오모나
'07.6.28 7:29 PM (124.49.xxx.99)아들 둘 가지고 있고 말끝마다.. 사실 기지배라는말 남자들은 가끔 해도 여자들은 자신이 여자라서 그런지 가끔 고깝게 생각하는 애한테나 붙이는 말이지 습관적으로 쓰지는 않잖아요?
그 분이 아들둘 가진거에대한 엄청난 자부심과 + 여자애들에 대한 뭔가 못마땅함, 또는 뭔가 피해를 입었다거나 무시하는 그런 이상한 심리가 있는것 같네요.
가정교육 못받고 자란 어머니인가 봅니다. ㅎ6. ....
'07.6.29 12:07 AM (69.114.xxx.157)욕은 아닐지 몰라도 격을 낮추는 말은 맞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원글님 민감한 것 아니세요.7. ..
'07.6.29 10:44 AM (123.109.xxx.227)3월에... 아이 데려다 주다가 같은반 엄마를 봤어요... 초면이죠...
인사하고... 아이가 누구인지 물으니.. 이름이 ***다..하시길래... 아드님이네요~하며 웃었더니...(아들 맞아요..그분 아이..) 그분 왈... 기지배인가보죠?이러네요... 기가막혀서.....
그앞에서는 웃으며 딸이에요~라고 말했어요...
수준이 느껴지더군요....8. 제
'07.6.29 11:41 AM (211.51.xxx.95)저희 딸 어느 날인가 아빠가 자기한테 기지배라고 했다고 대성통곡하고 난리났습니다. 저는 기지배란 단어를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는데, 남편이 뭐땜에 맘에 안들었던 터에 아마도 그 단어를 사용했나 본데, 우리 딸 자지러지게 뒤집어져서 어안이 벙벙한 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기지배란 단어를 싫어하더군요. 아마도 좀 천박한 표현처럼 비하하는 의미를 풍겨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9. 딸키우는 엄마로서
'07.6.29 12:28 PM (219.240.xxx.213)그런말 들으면 기분 나빠요. 불쾌해요.
솔직히 코흘리며 같이놀던 어린시절 친구들하고야 (저 40넘었습니다) 기지배야~ 하면서 수다도 떨지만
누가 귀한 남의 딸에게 기지배라고 한대요?
사전찾아봐두요. 결혼안한 여자아이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라고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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