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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무서운 얘기예요 'ㅁ'
(학생때)
누가 귓 뒤에서 숨을 쉬는거 같은거예요
그렇게 공부하면 엄마가 들어오셔서 쳐다보실때가 있잖아요 뒤에서..
그래서 엄마? 하면서 뒤를 휙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거 있져 ㅠ_ㅠ
근데 그 숨소리가..진짜 제 귀에서 바로 나는거였거든요
숨결이 느껴지는듯한..불도 켜 놓은 상태였구요
미칠듯이 무섭진 않고 너무 믿기지 않은 상태라..그냥 그러고 말았는데
그 뒤로 또 한번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또 귀에서 그런 숨소리가 나는거예요
넘 깜짝놀라 눈을 번쩍 떴는데 (순간 엄마가 자는거 보러 들어오셨나 했어요)
또 아무도 없는거예요
그 집에서 이사를 나왔는데..그 집이 맨날 기분나쁘다고 아빠가 그러셨었거든요
예전 아빠 시골에서 농약먹고 돌아가신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뜸금없이 꿈에 나왔다는건지..아님 무슨 얘긴지 잘 얘길 안해주시는데
암튼 저희집 안방에 그 돌아가신분이 앉아계셨다는거예요..@_@
꿈인지 생신지 제대로 말씀은 안해주시더라구요. 기분 나쁘다고..
그래서 나중에 세월이 흘러 제 동생이 언니 무서운 얘기 해 줄까? 그러는거예요
제가 겁이 많아 하지말라고 하지 말라고 막 그랬는데
나중엔 별로 안 무서운거야 하면서 얘길하더라구요
전에 우리 살던 그 집 그 방에서 숨소리가 났었다고..너무 생생했다고..
저는 온 몸 털이 쭈빗 서는거 같더라구요
나도 그랬다고..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무서워서
근데 오늘 출근길에..ㅠ_ㅠ
비가 조금 스물스물 내리는데..또 제 귓가에 휴~ 하고 한숨비슷한 숨소리가 나는거예요
저는 저희 회사사람이 뒤에 있는줄 알고 뒤를 휙 돌아봤거든요
근데 아무도 없고 한 10m 거리에 건물 경비아저씨만 보이더라구요
그 아저씨 숨소리가 들리기엔 넘 거리가 있는데..
제 동생이 숨소리 내는 귀신이 있어 그런말도 했는데..
진짜 이 숨소리의 정체는 뭘까요?
분명 숨소리가 확실하거든요..피휴~ 하는듯한 소리..ㅠ_ㅠ
넘넘 무서워요. 아침이었는데....
1. TT
'07.6.28 5:39 PM (203.227.xxx.42)몸이 허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
한약이라도 한재,
안되면 고기라도...
또는
삼계탕이라도..
힘내세요2. 콩순이
'07.6.28 6:06 PM (121.162.xxx.113)헉;; 그런게 아니고 진짜 숨소리였는데^^;;;
글 올리고 네이버 좀 찾아봤더니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정체가 뭔지;;3. ㅎㅎ
'07.6.28 6:08 PM (221.164.xxx.16)귀신이요 ^^;;;;
4. ..
'07.6.28 6:36 PM (203.229.xxx.253)저는 몸이 허할 적에 하루 가위 평균 두번 눌리던 시절 숨소리 들은 적 있어요.
가위에 너무 눌리니 귀신이 안 무서워질 즈음 방에 그냥 누워 있는데 숨소리가 들려서
내 숨을 멈추니 그래도 계속 들리더라구요. 평소랑 똑같은 방인데 평소엔 안 들리던 숨소리.
근데 동생한테 무슨 소리 안 들리냐고 하니까 안 들린다고..
그리고 어떤 날은 자다말고 목소리도 들었어요. 맨날 자던 방인데 평소엔 안들리던 소리... 그 소리가 더 무서웠죠. 놀라서 정신차리고 다시 들어봤는데도 계속 들려서 꿈이길 바랬던 몇 분.... 그 소리는...
"운 ~ 명 ~ 운 ~ 명 운 ~ 명" 담날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얘기해줬더니 맨날 미이라 처럼 창백한 애가 그런 얘기하니까 다들 무서워했던.... 왜 그 당시엔 미이라처럼 창백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냥 하얀 편에 속할 뿐인데..5. 00
'07.6.28 7:53 PM (124.49.xxx.99)전 어제 머릿속에서 합창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휴 이제 미쳐가는구나 하며 잠들었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쓰면 그 소리가 더 들리고 더 자주 찾아와요.
신경쓰지말고 그냥 일이나 님 일을 아주 열심히 하세요. 여지를 안주는거죠6. 동심초
'07.6.28 11:46 PM (220.119.xxx.150)그게 바로 환청이란거 아닐까요 ?
저도 예전에 몸과 마음이 많이 허할때 귀에서 무선치는 소리가 밤 12시부터 새벽3-4시까지 들리곤 했지요 저는 윗층아저씨가 간첩이 아닐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는 낮에도,길을 가는데도 들리더라구요
원글님 많이 먹고 푹쉬세요 그러면 괜찮아집니다. ^ ^7. 콩순이
'07.6.29 8:35 AM (121.162.xxx.113)네..저도 진짜 무서워 죽겠는 정도는 아니구요
정말 뭘까? 이런 마음이예요. 처음엔 무서움보다 놀램이 더 컸구요
암튼 과학적으로 설명 안되는 일이 많긴 많은거 같아요^^;;;;;8. 저도
'07.6.29 3:27 PM (59.187.xxx.138)그런 숨소리 예전에 자주 들었었어요.
지금은 그런소리를 못 듣는데요. 그때 당시에 제 몸이 좀 안좋았어요.
귀에 이명현상도 있었고....
길가다가 누군가 내 옆에서 숨 쉬는 것 같은 느낌에 휙 쳐다보면 아무도 없고....
전 그걸 제 귀의 이상으로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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