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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혹시나 볼거같아 내용 삭제합니다.

갈등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7-06-28 08:50:17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__)(^^)
IP : 122.38.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가요
    '07.6.28 9:23 AM (211.35.xxx.146)

    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미안하지만 저는 안갈거 같아요.

  • 2. ....
    '07.6.28 9:25 AM (122.40.xxx.14)

    그럼 여덟명이 와서 돌반지 한돈에 각자 식사하고 갔다는 얘기네요..

    그런 사람들이 몇몇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준 것 만큼 꼭 받아야 하는 법은 없지만 어느정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서로 불쾌감 느끼지 않게 말이지요.
    돌잔치야 축하해주십사 초대해 대접하는 것이 본래의 취지지만 와서 축하해 주는 사회적 통념이 작은 선물이나마 해 주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명이서 만원 안팎으로 걷어 돌반지 산 모양이군요.

    저같은 경우 저는 7만원정도 하는 돌반지 들고 갔었는데 정작 그 친구는 신랑과 또 따로 친구 한명 데리고 와 세명이 와 식사하면서 저에게 커피잔 세트를 주더군요. 결혼식도 아니고 무슨 커피잔하는 생각 잠시 들었지만.. 그래도 뭐 하고 혼자 넘어갔는데 나중에 이마트 갔다가 똑같은 거 발견하고는 아....... --; 만오천원짜리더군요.

    "여기 비싸겠다 그런 줄 알고 내가 신랑 친구 한명 더 델구 왔지~~ "하며 밥먹던 그 친구 얼굴 생각나서 연락 지지부진 하다가 서로 끊어졌습니다... 처녀적에도 90프로 제가 밥을 사서 짠순이인줄은 알았지만 내가 뿌린 만큼은 안해도 그 반은 하겠지라는 생각에 칼침을 확~~ 꽂아 준 대단한 친구였지요

    본인들에게는 민감한 부분이 될수 있는 사안 같습니다. 축하차 와주었으니 그걸로 됐다라고 생각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교과서적으로 들긴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허허~~ 넘어갈 수 있을지 살짝 의문이 드네요.

    돌잔치 얘기하니 그 때 생각이 또 생각이 나네요. 별거 다 고민이 아니라 고민이 살짝 될법합니다..

    생각하시고 계신데로 방지 팔찌 해주세요. 한이만원대 애기용품 저렴한 거 찾아서 주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뭐 유치하게 되갚아주네 어쩌네 하는 차원이 아니라 글 속에 담긴 원글님의 느낌을 보니 굳이 잘 챙겨줄 필요까지는 없는 친구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말입니다.

    계속 소중한 친구로 만들어 가고 싶으신 그런 친구라면 성의껏 해주고 그러면 원글님 마음에 껄끄러움이 남아 있지는 않겠지요.

  • 3. ...
    '07.6.28 9:37 AM (211.217.xxx.58)

    그냥 이쁜 여름내복 한 벌 사서 잘 포장해 주고 오고 말겠습니다.
    경우없는 사람들까지 배려해줄 필요 없어 보이네요

  • 4. ^^
    '07.6.28 9:49 AM (58.149.xxx.198)

    2만원 안에서 해결보심이..아이 내복이 좋겠네요.여름이니 저렴하고..

  • 5. ....
    '07.6.28 9:55 AM (122.40.xxx.14)

    다시 읽어보니 제가 이해를 잘 못한 듯?
    남자친구까지 네명이라는 말씀이신가보네요~~ ^^

  • 6. ...
    '07.6.28 9:59 AM (58.73.xxx.95)

    님 속좁은거 아니에요
    누구라도 받은만큼 주고싶고, 준만큼 받고싶은게 사람 맘이죠
    글구 4명이라 해도 반지 한돈은 크지 않죠
    그당시 시세로 보면 일인당 만원 좀 넘게밖에 안치는 선물인데...

    저도 윗님들처럼 걍 내복이나 미아방지 팔찌 사서 들고 가겠어요
    그걸 쓰던 안쓰던 그거야 내 알바 아니고
    그냥 원글님은 받은 만큼만 주시면 될것 같네요
    앞으로 자주보며 친하게 지낼 사이도 아닌것 같은데요 뭐..^^

  • 7. 근데
    '07.6.28 10:48 AM (222.100.xxx.146)

    아까 댓글 달았다가 제가 글을 잘못이해했나 해서 삭제했는데요.
    님과 어울리던 분은 두분이고, 그 각자의 남친까지 네명이 왔단거 맞나요?
    그렇다면, 님은 네명의 밥값을 지불하신거지만,
    오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두명'으로 생각하고 계산할거예요.
    그 직원 두명이서 돈 걷어서 반지 산거잖아요. 오만원이면 이만 오천원씩 냈을거고,
    금 시세 오만원일때 잔치 하셨다면 좀 오래된 일 같은데
    저라면 그냥 속 편하게 삼만원 부조 할거 같아요.

    앞으로 안보고 지내고 싶다 하면 안가셔도 되겠지만, 그렇게 하고 나서 오랫동안 맘에 걸려 하실 성격 같으신데, 그냥 님 마음 편할대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당시 그 동료들은 미혼이었잖아요. 미혼이니까 돌잔치에 대해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어요. 님이 먼저 결혼하고 치를 일들 먼저 치뤄본 인생 선배니까
    돈 1~2만원 더 쓰고 생색 나는게 낫겠죠.

    저는 님 동료분이 두명, 그들의 남자친구 두명 이라는 가정하에 쓴 글이구요
    님 동료분이 네명이란 말씀이면 윗분들 말씀대로 그냥 작은 선물 선에서 끝내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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